[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1일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농촌진흥청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제9585부대2대대, 7공수 특전여단, 전북경찰청, 덕진경찰서, 덕진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 및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 드론폭발물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전주지역 국가 중요시설에서 테러 발생시 민·관·군·경 및 소방의 합동 대응 능력을 높여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미상의 비행물체 2대가 국가중요시설을 테러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사상자 구조 및 화재진압, 테러범 생포 및 응급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의 실제 대응 훈련으로 이뤄졌다. 실제로 훈련은 전시상황과 테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드론을 이용한 공격으로부터 전주지역 국가 중요시설을 보호하는 과정이 재현됐다. 훈련은 미상의 드론이 농촌진흥청 건물에 충돌해 건물 일부 폭파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한 후 △군·경 도착 후 초동 조치 △경찰특공대 드론재밍 △적 소탕 작전 △폭발물 제거 △소방서 화재진압 및 사상자 구조(병원 후송 등) △시설물 피해복구 조치 등이 단계적으로 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에 힘쓰는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전주시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21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지원 국제로타리3670지구 총재, 이대성 로타리 재전협의회 의장, 전주지역 31개 로타리클럽 관계자, 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년도 천년전주 결연봉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지원 국제로타리3670 지구 총재는 전주지역 31개 클럽과 함께 5억 원 상당의 기부를 실천해 전주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나누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서는 전주시와 국제로타리3670지구간 협약뿐만 아니라, 전주지역 31개 로타리클럽과 전주시 35개 동의 결연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결연협약에 참여한 31개 로타리클럽과 35개 동은 연 1회 이상의 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봉사사업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지원 국제로타리3670 지구 총재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올 상반기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우울‧불안 등 부정적 정서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올 상반기 마음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6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우울·불안 척도 검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총 388회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933명 중 636명을 선별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우울과 불안 정도를 비교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우울 및 불안 척도 검사에서 우울 24.6%, 불안 27.7%가 각각 감소해 마음치유 프로그램 참여 이후 부정적 정서가 확연하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마음치유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95.5%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94.7%가 마음치유에 도움이 됐다고 답하는 등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리 △자기 이해와 성장 △심리적 안정 △대인관계 향상 △자아 성취감 증진의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 건강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우범기 시장은 20일 기나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독거노인 세대 두 곳을 차례로 방문해 건강 등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는 역대급 여름을 보내며 온열질환을 앓는 고령자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우 시장이 직접 폭염 대비 사고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우 시장은 덕진구 진북동에 거주하는 장 모 할머니(81세)와 완산구 효자4동에 거주하는 우 모 할아버지(74세)를 찾아 힘들게 여름을 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우 시장은 무더위 속 독거노인들의 불편 사항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에게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장 모 할머니(81세, 진북동 거주)는 “올여름 무더위가 유독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20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의료와 복지 분야 등 전문성을 지닌 은퇴 인력으로 구성된 교육 참여자들은 2인 1조를 이뤄 의료취약계층 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으로 대상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안부 확인 및 필요한 도움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전주시민의 심뇌혈관질환 및 노년기 구강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3시간 동안 이식 전북대학교 교수와 조찬목 덕진보건소 공중보건 치과의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및 구강질환 예방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해당 질환의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 질환예방관리사업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또는 덕진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내 병원급 이상 표본감시 기관(220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주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20일 전주시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7월 셋째 주 226명에서 8월 둘째 주 1359명으로 최근 4주 동안 6배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세와 발맞춰 전주지역 감염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표본감시를 통해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 긴급 배송 물량을 확보해 수급 조정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 발생 시에는 현장 방문 및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의 고위험군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주말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코로나19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예방수칙 현수막 게시 및 전주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공동주택 전기자 충전구역을 지상으로 옮기고, 지상 이전이 불가피한 곳에는 화재 안전시설을 보급키로 했다. 시는 최근 국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대응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전주지역 전기차 충전기는 총 4813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공동주택이 2931기로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의 절반 이상인 1608기(56%)가 현재 지하에 설치돼 화재 발생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충전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공동주택·소방서 등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실태조사 △스프링클러 등 화재안전시설 설치여부 △정상작동 여부 등 점검하고, 안전에 취약한 경우에는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올 하반기 중 전주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전주시 환경친화적 자동차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정치권과 함께 강한 경제 구현과 전주의 대변혁, 전주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시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지역위원회(위원장 정동영 국회의원)는 2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동영 국회의원,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전주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민선8기 남은 2년 동안 그간 계획해 온 전주의 큰 꿈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겠다는 우범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난달 17일과 지난 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을 지역위원회와의 정책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 △전주병 지역구 정책 추진 방향과 국가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시의 사업설명 △지역위원회의 의견 청취 등 당정이 소통을 통해 시정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종합경기장 부지 MICE 복합단지 조성 △왕의궁원 프로젝트 △대한방직 부지개발 △역세권 복합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 협의회는 2024년 8월 19일, 을지훈련이 진행 중인 전주시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 중인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주시의 안전과 안보를 책임지는 상황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을지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 협의회는 을지훈련이 전시 대비 능력을 향상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성태 회장은 "을지훈련은 우리 지역사회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훈련에 참여한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보와 안전을 위한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할 예정이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보의식 함양과 고취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피를 흘린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가 거행됐다. 전주시는 15일 송천동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을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겼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고난 앞에서 포기하지 않은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과 유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은 대한민국이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광복을 되찾은 날인 1945년 8월 15일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