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자매구의회인 부산 동구의회(의장 안종원)와 친선 교류를 가졌다. 광주 광산구의회와 부산 동구의회는 1999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25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교류는 부산 동구의회의 초청으로 마련돼 24일과 25일 이틀간 부산에서 이뤄졌다. 광산구의회 방문단으로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산 동구의회에서는 안종원 의장 등 20여 명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들은 첫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상호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북항재개발 사업지와 아르떼뮤지엄 등 주요 현장에 대한 탐방이 진행됐다. 김명수 의장은 “자매결연 25주년이 되는 해에 의미 있는 교류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부산 동구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더욱 돈독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호 좋은 시너지를 주고받는 자매구 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 장애아동놀이 지원사업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25일 광주실감콘텐츠규브에서 열린 ‘장애아동놀이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3번째 발제자로 참석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성과보고회는 2020년부터 5개년간 추진한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아동의 놀권리 보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미정 의원은 ‘정책에서의 아동(장애아동)의 놀권리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AI기반 어린이상상놀이터 건립사업 등 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박미정 의원은 “지난 코로나19 기간 발달장애 아동들의 ‘온라인 수업’의 한계와 관련 놀이공간이 없어 부모의 양육이 매우 힘들었다.” 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사업비를 전액 부담한 ‘라라꿈터’와 ‘도담노닐터’ 이외에는 광주시의 장애아동놀이 지원사업이 없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배움이 더딘 발달장애 아동은 놀이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우고 사회성이 강화될 수 있다.” 며 “장애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제326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형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화예술교육의 안정적인 운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부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2023년 574억에서 2024년 287억으로 전년 대비 50% 삭감한 데 이어, 2025년 80억 8천700만 원으로 72%를 추가로 삭감했다. 대폭 삭감된 2025년 예산에는 사업운영비와 처우 개선비만 편성되어 있으며, 이 중 예술강사 인건비는 전액 삭감되었다. 이에 김형미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는 학교 관련 예산을 지방교육재정 이관의 이유로 삭감했다고 밝혔지만, 지방교육재정 부담 규모에 따라 사업이 존폐의 기로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이를 포기하는 것은 아이들의 꿈을 꺾어버린 것이며, 예술강사의 삶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미래를 꺾어버린 것이다”라고 우려를 제기했다. 광주 서구의원들은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지속 가능한 예산 지원 방안 마련 ▲지방교육재정 이관 계획 재검토 ▲ 2025년도 학교 문화예술교육 예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1동, 화정2동)이 25일 제3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 통해 화정동 건축허가를 주제로 발언했다. 이날 김 의원은 “화정동 주택밀집가에 체력단련장이라는 명목으로 증축 허가를 받고, 실내야구장을 운영할 예정이라는 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라며, “실내야구장 운영시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는 물론 심각한 재산권 침해가 유발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북구 동림동 실내야구배팅센터의 경우 주택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민원 발생여지는 적겠지만, 평일 오전임에도 이용객들이 있어 소음이 발생한다.”라며, “화정동 주택가의 경우 24시간 실내야구장 운영시 소음피해는 불보듯 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행정의 테두리 내에서 증축 허가를 해줬겠지만,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6조(교육환경평가서의 승인 등)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10조(사업계획의 승인 신청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6조(개발행위의 허가)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오광록 의원은 24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과도한 행사성 예산집행 ▲농업생산기반시설인 덕흥동 농로의 미숙한 관리 ▲ 기준없는 과태료 부과의 불합리성 등을 구정 질문했다. 질문에 나선 오광록 의원은 ‘서구청의 지방재정공시에 따르면 23년 행사축제성 경비는 전년대비 53.4% 증가했으며 전체 예산의 0.51%로 이는 유형평균인 0.33%보다 월등히 높았다’며 행사축제 중심의 구정방향에 대한 변화를 요구했다. 또한 덕흥동 농로실종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으며 목적외 사용허가의 미숙한 처리와 8년동안 방치된 무단점유 문제 등에 대해 따져물었으며 이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재산권침해등의 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임대사업자 자진신고제도’에 대한 서구청의 미흡한 행정조치와 과태료부과기준의 불합리성에 대한 지적도 이어갔다. 이에 김이강 청장은 과도한 행사성 예산집행과 관련해서는 ‘특색있는 행사를 추진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다’며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니 이해해 달라’는 답변을 내놓았으며 덕흥동 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4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 4명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촉된 자문위원은 학계, 법률 전문가와 시민단체 활동가 등 전문성과 개혁성을 두루 갖춘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했다. 신수정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어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강화된 만큼 지방의회에 보다 높은 책임과 윤리의식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자문위원들에게 광주광역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실현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와 자문을 당부했다. 한편 윤리심사자문위원은 지방자치법 제66조 및 광주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칙 제6조에 따라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자문과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4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홍을 겪고 있는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환경직 근로자 업무 전환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쟁점 협치 4대 방안을 제언했다. 그동안 시설관리공단은 여러 논란으로 진통을 겪어 왔으며, 최근 공단 노조에서 복무관리 규정에 따라 ‘운전원’에서 ‘탑승원’으로 업무 전환된 환경직 근로자의 원직 복귀를 주장하며 광산구청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규정에 의하면 ‘1년간 자기과실 비율 50% 이상의 차량사고 2건, 전체 사고 4건 이상 발생한 운전원에 대하여 탑승원으로 전환 조치하고, 전환조치 시기는 익년 7월로 한다’로 되어 있다. 김태완 의원은 “‘1년’이라는 사고발생 기준 시점과 ‘익년’이라는 보직전환 기준 시점을 두고 노사 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1년’을 노조는 당해만을, 공단은 최초 사고 발생으로부터 1년으로 보며, ‘익년’을 두고도 노조와 공단이 각각 ‘전환 사유 발생 다음 연도’와 ‘최초 사고 발생 다음 연도’로 이견을 보인다”고 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명숙 광산구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4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계선 지능인’을 위해 광주시와 광산구가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계선 지능인’이란 통산 IQ 71~84의 평균지능보다 낮은 인지수준으로 일명 ‘느린 학습자’라 불리며, 전체 국민의 약 13.59%인 약 697만 명으로 추정된다. 김명숙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은 주의력 결핍과 의사소통 부족으로 학업에 뒤처지기 쉽고, 취업과 근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낮은 수용도와 낙인 우려 등으로 결국 고립·은둔 등 사회와의 단절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지적 장애의 기준인 IQ 70 이하에 해당하지 않아 장애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각종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일부 부처가 지원하고 있으나 학생이나 일부 취약계층에 한정되어 있고 관련법안 4건은 국회에 계류 중이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서울시와 강원도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해 사회적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정책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된 제29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일반안 등 25건을 처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됨에 따라 광산구의회는 다음 달 개회하는 정례회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8일간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조영임·김태완·김명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각각 ▲마을공동체 아이돌봄 서비스 정책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노사 협치 방안 ▲경계선 지능인 평생 교육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김명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용아생가 등 광산구 문화유적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적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흉물로 전락했고, 문화 행사를 해당 유적지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치러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다”며 “유적을 방치하는 것은 지자체의 직무 유기”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2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직후 윤석열 정부의 남북 대결정책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산구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대북전단과 오물풍선 등으로 남북 간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최근 북한 평양에서 무인기 잔해가 발견됐던 사건으로 군사 충돌 위험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북한은 한국 무인기라 주장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고, 윤석열 정부는 사실 확인 여부에 대해 말을 바꿨으며 유엔사는 엄정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며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고, 누가 했든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남북 대결정책을 멈추고 평화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먼저 탈북단체에서 추진하는 대북 전단 살포부터 제어하고, 북한을 자극하는 적대정책 중단을 선언해 평화를 위한 고위급 대화를 제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평화 실현의 열쇠는 남북미중의 평화협정 체결에 달렸다”며 “오는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북미대화와 한반도 평화 이슈가 부상할 수 있기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