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하반기 모아(母兒)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단계별로 꼭 필요한 6개 과정, 총 26회에 걸쳐 운영되며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임신ㆍ출산 분야로는 출산ㆍ육아학교, 산전 요가교실, 산전ㆍ산후 우울 예방 미술치료가 있으며, ▲육아 분야로는 모유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오감놀이 프로그램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내용을 제공한다. 특히 ‘출산ㆍ육아학교’는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에 운영돼 건강한 출산 준비와 육아 자신감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왕보건지소는 ‘해피맘! 쑥쑥맘!’ 육아동아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육아동아리는 회원 간 소통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시작일 전월 1일부터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오전 중 정왕보건지소 1층에서 ‘만성질환 상담실’을 상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 보건소 조직개편에 따라 정왕보건지소는 남부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만성질환 예방관리, 신체활동, 구강, 금연, 영양 등)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그간 산업장 중심으로 제공되던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춰 지역 전체로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만성질환 상담실’ 운영은 만성질환 유병자와 지역주민 중 유선 예약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건강측정(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및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지속적으로 건강검진과 보건소 건강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상시 건강홍보관도 병행 운영한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자활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자활기금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시흥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이에 따라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9월 중에 신설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의 자활기금 ‘특별회계’를 ‘기금’으로 전환함으로써 기금 운용의 자율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자활사업이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실질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기금 체계 전환을 통해 행정 유연성을 높인 것이다. 새롭게 구성되는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기금의 세출예산 전반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자활참여자 지원사업의 방향성과 타당성, 효율성 등을 검토하는 핵심 기구로 운영된다. 시는 자활기금을 활용해 ▲전세 점포 임대료 지원 ▲자활참여자 건강검진 지원 ▲심리특화 프로그램 ▲자활기업의 사회보험료 및 전문가 인건비 지원 등의 실질적 자활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기준, 약 400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직접적인 복지 혜택이 제공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 전반에 대해 위원회의 심의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23.8.) 이후 관내 종합병원급 표본감시기관(시화병원ㆍ센트럴병원ㆍ신천연합병원)을 대상으로 입원 및 외래환자 현황을 감시 중이다. 지난 7월 28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하절기 코로나19 유행 상황 점검에 따르면,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환자 수가 최근 3주 연속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국외 동향 및 예년의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도 있다. 특히 최근 중국,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사람 많은 곳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중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입국 시 반드시 검역관에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7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광명시흥사업본부를 방문해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내 대책위원회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조속한 보상 실시 및 이주대책 수립’ 건의서를 전달했다. 임 시장은 앞서 7월 25일, 해당 지구 내 시흥시에 있는 6개 대책위원회와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최용택에게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정리한 공식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보상계획 공고 시점을 기존 ‘2025년 9월 말’에서 ‘2025년 8월 말’로 한 달 앞당길 것 ▲보상개시 시기를 ‘2026년 하반기’에서 ‘2026년 6월’로 조정할 것 ▲2022년 8월 4일 개정·시행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에 따른 간접보상 제한에 대해 조속히 검토할 것 ▲공장 및 제조업소 이전을 위한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 필요성 등 주요 건의사항이 포함됐다. 임 시장은 “시흥광명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2010년) 이후 약 15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온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 일정을 앞당기는 것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2025년 반도체 공정·장비기술 아카데미’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3학년)를 포함한 고졸 예정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처음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경기도 내 고교 졸업(예정)자 중 반도체 생산직 오퍼레이터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씩 총 40일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출석률이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36만 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산업 기초 △전공정·후공정 실습 △소재 분석 및 측정 △전기 구조 및 장비 정비 △설비보전 등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협력 기업과 연계한 취업 매칭, 산업체 채용설명회, 현직자 특강,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신청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성남시 거주자에게는 10%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폭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5500명에게 ‘실버 쿨링키트’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극한 더위에 대상자들의 열사병이나 탈수, 열탈진 등의 온열질환 발생을 막아 보호하려는 조처다. 지원하는 쿨링키트는 목 주변 체온을 낮추는 쿨 스카프, 몸에 붙이거나 지니고 다니면 시원해지는 쿨 패치와 쿨 팩, 탈수를 예방할 수 있는 이온 음료(가루형) 등 4개 물품으로 구성됐다. 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노인복지기관 8곳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100명에게 해당 물품을 전달한다. 이들의 현장 돌봄을 지원하는 생활지원사 400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이번 지원을 위해 시는 재난관리기금 5000만원을 투입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폭염은 고령자에게 직접적인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쿨링키트 지원과 함께 무더위 쉼터 222곳 운영, 폭염 기간 돌봄서비스 대상 노인의 안전 안부 매일 확인 등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동평가’에서 1위에 오르면서 탁월한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3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구분해 자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총 93개의 평가 항목 중 정성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14개 우수사례 중 ▲자원봉사 활성화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청소년 주도성 강화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지방자치단체간 연계 협력 등 13개가 선정돼 성남시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경기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 부분에서는 79개 지표 달성률 99.34%를 기록하며 총점101.43점을 획득해 1그룹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 3300여 공직자들은 지표별 업무 특성과 실적 부진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실적 점검 및 집중관리, 맞춤형 직원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목표 달성에 매진해 왔다. 신상진 성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안양천을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데 함께할 시민을 찾는다. 시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안양천 지방정원 시민참여정원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원을 기획·조성하고, 3년간 자율적으로 가꾸는 ‘지속형 정원 프로젝트’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으로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도시 광명’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은 3~5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이뤄진다. 모집 유형은 ▲팀원 전원이 시민정원사 수료자인 ‘준전문가형’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일반시민형’ ▲초등학생 이상 아이가 있는 모임이 신청할 수 있는 ‘가족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총 30개 팀을 모집하며, 신청 팀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자동 추첨으로 선정한다. 선발된 팀은 유형별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받은 후, 안양천 햇무리광장 인근 부지에 팀별로 정원을 직접 조성한다. 조성된 정원에는 각 팀의 이름이 붙으며, 팀원들은 3년간 계절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이어간다. 팀별로 정원 재료와 식물 등을 지원하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8507번 버스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관리하는 준공영제로 전환해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준공영제 전환으로 8507번 버스 운행 대수는 기존 36인승 10대에서 44인승 11대로 늘어나고, 1일 운행 횟수도 99회에서 112회로 확대된다. 배차간격은 기존 10~15분 간격에서 약 10~12분 간격으로 단축된다. 8507번은 광명과 사당역을 연결하는 광역노선으로, 통근 수요가 많은 주요 노선임에도 배차 지연과 혼잡 등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는 지난 2023년 11월 국토부 산하 대광위에 준공영제 신규사업을 신청했으며, 2024년 6월 선정된 후 관련 준비를 거쳐 8월 1일 8507번을 대광위 광역버스로 전환 운행한다. 시는 이번 전환으로 안정적인 광역교통망 구축, 출퇴근 시간대 교통편의 개선은 물론, 운행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당초 시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8507번 노선을 공공필요 노선으로 지정하고 운행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