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어린이집 14개소 및 초중고 20개교 2,2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연교육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유아를 대상으로는 마술쇼, 버블쇼, 인형극과 함께하는 금연 교육을,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는 퀴즈 형태의 금연 교육을 실시해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을 갖게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담배가 안 좋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번 기회에 친구에게도 금연을 권하고 나도 피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금연 교육에 대한 강한 긍정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금연 교육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청소년의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을 늦추며,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하반기에 교육청과 연계해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포도연구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포도연구회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고흥 친환경 포도연구회는 2022년에 포도 재배 농가들을 중심으로 조직돼 매년 꾸준히 포도 재배 기술 및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샤인머스캣 재배 기술과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처리, 올바른 추비시용과 알 솎기, 신초 유인, 적기 병충해 방제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19일에는 포도 재배 선진지를 방문해 농가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재배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내 포도 농업인의 소득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읍에 거주하는 보미래씨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에서 희망가정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은 전통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보미래씨는 베트남 출신으로 2015년 고흥에 정착해 2017년부터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이중언어코치 및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는 멘토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실하게 일해오고 있다. 또한, 꿋꿋한 의지와 강한 생활력으로 홀로 두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과 조건을 극복하며 가정을 이끌고 있는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이다. 낯선 환경에서도 한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보미래씨의 이번 수상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건네줬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다문화가정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며 함께 성장하고 더 많은 분야에서 안정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고흥읍(읍장 이성민)이 18일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공직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읍 인구유치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인구유치 민관협의체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민관이 함께 지역 소멸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5월, 번영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18명과 마을 이장 32명 등 총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민관협의체의 주요 임무와 인구 유치를 위한 협의체 운영계획 공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어 인구문제 해결 등 지역 현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위원들은 ‘인구가 고흥의 미래이며,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곧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하며, 정주 인구와 함께 생활인구 유치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민관협의체는 ▲인구 늘리기를 위한 핵심과제 발굴 ▲고흥읍 인구증대 계획의 수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청소년들의 영화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참여 영화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고흥 작은영화관에서는 오는 19일 과역중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상영 및 영화 관련 전문가 특강을 들을 수 있는‘너랑 봄’ 프로그램을 영화진흥회 주관으로 진행한다. 이날 ‘인사이드 아웃 2’ 상영에 이어 영화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영화와 관련한 궁금증에 대해 일문일답을 통한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울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작은영화관이 주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시설투자와 함께 편의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 작은영화관은 2개 관 142석 규모로 지난 2016년 2월 개관해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월요일 휴관), 관람료는 시중 영화관의 절반 수준인 7,000원으로(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문화가 있는 날’로 6,000원) 지역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군청 민원실과 16개 읍·면사무소에 방문 민원인 대상 친절 우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친절우산 대여 서비스는 갑작스럽게 비가 올 때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청사 방문 민원인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우산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군청 민원실과 16개 읍·면에 500개의 노란 우산을 비치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한 인적사항 기재 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대여 후 5일 이내 대여한 장소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반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비가 올 때 우산이 없으면 당황하기 마련인데, 친절우산 대여로 민원인에게 작지만, 소소한 감동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친절 서비스 제공과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폭염대비 친절한수(寒水) 나눔 ▲전자민원센터(민원인 전용 PC, 팩스, 프린터) 운영 ▲건강관리 코너(신장 측정기, 혈압측정기, 마사지기) 운영 ▲민원서류 작성 QR 비치 ▲외국인 민원서식 해석본 비치 ▲매주 화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운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공영민)는 지난 16일 군청 집무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녹동농협(조합장 정종연)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공영민 이사장은 “고흥군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조합장님을 비롯한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종연 조합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교육이라는 생각에 교육발전기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으로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 및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고흥군 교육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군청 우주홀에서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사업으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폭염 대비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한복자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 가구, 1인 청장년 가구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노후되어 화재 위험이 있는 선풍기 수거 및 안부 살피기 등을 통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좀도리 연합모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읍면별 맞춤형 복지 사업을 시행하는 등 든든한 인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예보돼 있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 등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더운 여름,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당장 휴가 여행을 떠날 수 없다면 흥미로운 책 여행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고흥군립도서관으로의 피서를 고려해 볼 만하다. 고흥군은 7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별밤 도서관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고흥군립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별밤 도서관 힐링캠프는 스트레스와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휴식’과 ‘몰입’의 순간을 제공하고, 가족(친구) 단위 이용자 참여를 유도해 ‘별밤 감성’을 느끼며 독서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가족(팀)을 대상으로 ▲원예 치유 힐링 ▲책 놀이터, 성인을 대상으로 ▲꽃차와 시낭송 ▲썸머 칵테일 ▲아로마 테라피 ▲싱잉볼 명상 ▲원데이 프로그램 등 총 18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간에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성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야간에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강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관내 5개 어린이집에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30회에 걸쳐 실시되며, 어린이들에게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감염병 발생 시 유행 차단을 위한 주의사항 및 시설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종사자들에게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수족구병, 백일해, 수두 등 전염성질환과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만으로 감염병 예방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생애 주기별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해 개인별 문자와 안내문 발송 등 예방접종 독려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면역력 획득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조기 형성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