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력 지원사업’ 공모에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 1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개소당 8000만원,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 1억원 등 총 3억 3000만원(국비 50%)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센터운영비와 현장교육실습비, 교통운송비,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에 지원되며, 농촌 분야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번기철 농촌일손 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곡성농협과 옥과농협이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운영됐고, 올해는 석곡농협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3개소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철에 농업 분야 내국인 근로인력을 모집해 필요 농가에 알선․중개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난해 곡성군과 MOU를 맺은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농협에서 고용해 저렴한 인건비로 농가에 일 단위로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곡성군에서는 곡성농협이 처음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월 19일까지 원예‧과수‧특작분야 8억 원 규모, 총 9개 보조사업에 대해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원예작물 수출인프라 구축사업 노후 원예하우스 시설개선, 원예용 중형관정, 다목적 시설하우스,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 노동절감형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과수 생산기반 구축 지원, 신규 과원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이며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증빙서류 등 관계 서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곡성군은 접수결과를 토대로 심사기준에 따라 2월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원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신청에서 제외된 원예분야 보조사업은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 저탄소 농업활성화(바이오-차),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했지만,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의 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 중 만 60세 이상, 신청일 기준 곡성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실 거주 하고 있는 사람, 해당연도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이며, 타 법령이나 민간단체, 실손의료비 등 지원받는 자는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로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양측 240만원) 범위에서 실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의료기관에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소견)서를 구비해 해당 읍면 사무소 또는 곡성군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되고, 업무 담당자가 관계 서류를 세밀히 검토 후 ‘결정 통보서’를 개별적으로 신청자에게 안내 할 예정이다. 수술비 지원 신청 전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해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동안 진행한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운동으로 모여진 1천여만 원의 모금액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 주민들의 안과 질환(백내장, 녹내장, 망막증) 수술비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곡성군과 J.C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운동은 효(孝)의 상징인 심청의 효성을 되새겨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안과적 수술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술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2024년 1월부터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적 질환으로 시력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많은 분 들의 도움으로 활발한 모금 활동이 이뤄져 의료비 지원이 지속될 수 있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사업은 2001년 시작해 지금까지 23년 동안 1,770여 명의 어르신들의 수술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곡성군은 지역 주민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지방세외수입 체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운영 실적을 분석 및 진단해 체납·징수관리 목표 달성도, 세외수입 징수율, 징수 및 체납관리 노력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곡성군은 세외수입 부과 담당 부서와 체납관리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체납관리를 통한 징수율 제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곡성군은 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 우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 단체로 2년 연속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운영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평과세를 통한 신뢰 행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7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업인과 가공업체, 청년농업인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산물가공 기술표준화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 현황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가공품 개발 계획과 실용화 기술 등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과 연계해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농산물가공 기술표준화사업’은 농업인의 창업보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특색에 맞게 가공품으로 개발하고 가공공정을 개선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 그 결과 곡성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토란을 좀 더 다양한 식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매시드(토란의 아린 맛을 제거해 삶아 으깬 상태) 형태로 가공․저장 후, 토란치니(토란을 넣은 밥 고로케)와 토란누룽지칩, 토란베이커리 등 디저트류 가공식품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가루쌀(바로미2)를 활용해 제과류 3종, 제빵류 2종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향후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를 위한 HACCP 시설 인증 취득 후 식품가공 시제품 또는 판매용 제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중앙상사에서 성금 100만 원, 곡성산업에서 성금 500만 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 등의 이웃사랑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곡성군 수의사회’에서 5백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1천만 원, ‘석곡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흑맥축제 수익금 5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도 기부금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중앙상사 여창구 대표는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곡성산업 오봉순 회장은 “작게나마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지난 28일 곡성군 지역 아동들을 위해 겨울이불과 생활용품세트, 김세트, 수제초코파이세트로 구성된 선물 10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선물세트는 행복나눔봉사단에서 취약계층 아동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관내 아동들을 위해 산타클로스 선물꾸러미를 우리 지역에 기탁해 주셔서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고 외롭게 지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이웃의 사랑을 느끼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수와진’은 2010년부터 곡성군과 인연을 맺어 2021년부터는 곡성군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특히 곡성세계장미축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에 참여, 자선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의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2023년 화랑훈련 유공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23일부터 4일간 실시된 화랑훈련에서 곡성군은 전시상황을 가정해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육군 제7391-3대대 등 유관기관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훈련을 전개했다. 2년 만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이 협업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군사작전을 지원함에 따라 정부기능유지와 군사작전지원, 국민생활안전 등 전시상황 시 각 기관의 역할을 숙달하고 안보의식을 높여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난 10월 25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석유비축기지에서 실시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에서 국가중요시설의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랑훈련 유공 시상식에 참석한 이귀동 부군수는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한국동서발전(주)와 곡성군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기로 선정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2월 27일 ‘우선순위심사위원회’에서 4개사가 제출한 6개소 사업의향의 경제성, 기술능력, 지역수용성, 계통여건 등에 대해 평가했다. 이후, 간사 기관인 전력거래소로부터 심사결과를 수령한 직후 12월 28일 심사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곡성군에 건설될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500㎽, 국비 1조 3천억원 규모로, 2035년부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양수발전소는 발전량이 많고,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인 발전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상하부지 간 거리가 짧고 생태 1등급 지역이 없으며, 유역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양수발전소 건설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양수발전소 유치 효과 곡성군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양수발전소 건설로 인해 약 6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양수발전소 운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