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삼천1동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전주지역 5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된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삼천1동 주민센터에서 김인태 전주 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구성원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일반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삼천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예방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치매안심마을 지정 신청 수요조사와 지역자원 및 인구 현황 조사 등을 거쳐 노인인구와 치매 환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쪽구름도서관이 전주 북부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이자,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 시민성을 지향하는 세계문화 특화도서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7일 쪽구름도서관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송영진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쪽구름도서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축하공연,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4년 개관한 쪽구름도서관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열람실과 자료실을 통합했다. 또, 3층과 4층을 복층계단으로 연결한 개방·공유형 공간을 구축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지식문화 광장이자, ‘다(多)가치 다(多)함께 상상하고 발견하는 세계문화 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 구체적으로 도서관 3층은 △‘뜻밖의 발견’으로 끝없는 지식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사유의 공간인 ‘일반자료실’ △소소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휴게실’ △아름다운 노을 풍경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와 잦은 호우로 인해 급증하는 수목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 예찰과 적기 방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7일 완산구에 따르면 계속되는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공원 내 수목과 가로수가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 및 주택가 해충 침입 등 해충 관련 민원이 꾸준히 야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병해충에 대한 집중 방제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원 수목과 가로수를 대상으로 1차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구는 수간주사 주입 및 선제적 약제살포 등을 실시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새벽 시간을 활용해 주 1~2회 정기적인 자체 방제 및 모니터링으로 돌발해충 발생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어 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수종을 가리지 않고 피해를 주는 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을 억제하기 위한 2차 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미국흰불나방은 2기 우화기에 들어가는 8월부터 더 크게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조속한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수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완산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 동안 △이웃사랑·나눔 복지 △가로정비·교통 △청소·위생 △공원·환경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총 4개 분야에 대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구는 추석 연휴 5일 동안(9월 14일부터 18일까지)은 구청 내에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함으로써 각종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전주를 찾는 귀성객과 전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구는 9월 20일까지 구청과 19개 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창구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공을 들이기로 했다. 또,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는 명절 음식과 생필품, 성금 등을 전달해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명절 기간 중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에 대응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완산구는 청사 주차장 진·출입구의 차량 동선을 확보하고, 직원과 민원인을 위한 휴게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청사 교통안전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완산구청사는 주차장 진·출입구와 도로 접속지점의 기형적 구조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뿐 아니라, 접촉 사고에 대한 위험에 노출돼왔다. 이에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구는 구청사 본관 정면부 및 후면부의 화단과 별관 안내실 등을 일부 철거하고, 철거 구간의 일부 수목은 관내 공원 등에 이식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본관 및 별관 주차장 진·출입구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본관 후면부에는 휴게공간 확충으로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이번 청사 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원 및 민원인의 주차를 좀 더 안전하고 원활하게 하고, 청사를 이용하는 분들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9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http//www.jeonju.go.kr')을 통해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또는 6학기 이내 휴학생으로,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올해 상반기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지원되는 학자금 대출은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며, 올해부터 생활비 대출이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희망자는 재학 또는 휴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전주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지원 신청자가 제출한 구비서류 등을 통해 지원요건을 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시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고금리 등으로 늘어나는 체납 규모를 줄이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를 ‘2024년도 하반기 특별 체납징수기간’으로 설정하고, 122억 원(지방세 96억 원, 세외수입 26억 원) 징수 목표로 체납징수 활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모든 세입부서에서는 징수 활동을 강화해 지난해와 올해 체납분에 대한 납부독촉 고지서를 발송하고, 자동차세와 교통 관련 과태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상시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모든 세입부서에 특별 체납징수 전담팀을 구성하고 고액체납자의 부동산과 차량, 예금, 급여, 가상자산 등 소유재산을 압류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감치 신청 등 강력한 행정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방세 500만 원, 세외수입 200만 원 이상인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및 부동산 공매 의뢰를 추진하고,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한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도 실시할 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21회 에너지의날을 맞아 전주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전주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22일 오후 2시에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전주시에너지센터,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전주지속가능발전협외희가 주최하고, 전주에너지전환시민포럼이 주관하여 열렸다. 김윤철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럽의 덴마크 사례처럼 공공기관에서 태양광발전시설을 선도해서 민간에 확대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의회와 협력하여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본토론회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망포화해소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확대에 큰 걸림돌을 만난 상황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량이 많은 전남, 전북, 제주 3개지역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계통접속을 2032년 이후로 유예한다고 예고했다. 신재생에너지의 빠른 보급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것을 계획하고 있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이런 상황속에서 어떻게 재생에너지 보급해나가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3일 한옥마을도서관에서 ‘감정기록가’로 알려진 이다솜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한옥마을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 작가는 ‘잡았다, 내 감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다솜 작가는 △꽃보다 할배 △신서유기 △윤식당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의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감정 도감 △우당탕탕 잡았다, 내 감정!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찾아보고 ‘나만의 감정카드’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32가지의 감정카드를 활용해 △내가 좋아하는 감정 △불편해하는 감정 등을 다각도로 알아보고, 감정 기록을 통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나가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강연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한옥마을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의 가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동장들과 비전을 공유했다. 우범기 시장은 2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덕진구 16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 동별 주요 사업을 청취하는 동장 회의를 가졌다. 우 시장은 앞서 지난 4월에는 완산구 19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과 전주 발전을 위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한 동장들은 주민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각 동별로 긴급히 정비가 필요한 지역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 현안 사업에 대한 동 주민 동향과 필요한 신규사업에 대한 요청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치매안심도시 구현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해당 부서장들이 동장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관련 시는 치매안심도시 구현을 위해 치매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치매의 진단과 치료·돌봄·요양 등을 돕는 치매 환자 및 가족 관리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