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작년 한 해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다수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83건이 선정, 총사업비 1,148억원(국도비 615억원)을 확보해 인구․복지․경제․미래농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먼저, 거주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200억)’에 선정돼 청년 주거 문제 해소와 정착을 유도하고 ‘구원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90억)’과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54억)’을 통해 주요 관광지 인근 축사 등을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생태공원, 산책로 등 문화체육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129억)’ 선정으로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문화․체육센터 등 복합공간을 조성해 체류형 문화도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총 442억원을 투입하게 되는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과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으로 섬진강변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한 스토리 정원과 레일스테이 조성으로 곡성을 호남권 대표 체류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역별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초까지 9주간 치매안심마을과 읍·면에서 추천받은 경로당 11개소를 대상으로 주 2회로 운영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센터 직원과 전문 외부강사가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기능증진을 위한 체조, 요가, 미술, 공예, 음악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니 기억력도 좋아진 것 같고, 활력도 생기고 신체적 능력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65세이상 인구비율이 38%로 초고령사회이며 추정치매환자수가 1,519명으로 치매환자와 치매고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1월 8일부터 갑진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곡성몰에서 전 상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파격 기획전을 동시 진행한다. 곡성몰은 전남 곡성군의 모든 상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곡성군 공식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다. 제철 맞은 새콤달콤 딸기, 유기농 백세미, 곡성 흑돼지, 영양만점 토란 등 곡성군이 자랑하는 지역 특산물을 더욱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갑진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파격적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갑진 쿠폰, 곡성몰이 새해인사 드립니다.”,“설설 준비할 때가 됐습니다.”,“설 명절에는 배송비가 당연히 0원”등 특색있는 이벤트와 마음 풍성한 설 선물용 세트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전 상품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10%부터 50%의 파격 할인과 전 상품 무료배송으로 대량으로 소비되는 기업 선물과 알뜰하고 실속있는 개인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구매가 기대된다. 그 외에도 텍스트·포토 리뷰 작성 시 100% 할인 쿠폰 증정, 구매 고객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기획전과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윤현석 팀장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소속 6,500여 명의 지방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농촌의 발전과 기술보급에 이바지한 공직자를 선발하는 농촌진흥사업분야 최고의 상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 외부 공개검증까지 3개월 동안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윤현석 과수특작팀장은 ▲블루베리, 체리, 신품종단감 등 신 소득과수 육성 ▲공선출하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하우스 규격 개발 ▲대내외 다수 출강경력 등 탁월한 지도역량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윤현석 팀장은 “항상 지금 하는 일이 우리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일인지 고민하며 업무를 진행한다. 항상 믿어주시고, 같이 고민해 주시는 농업인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 또,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이상철 군수님과, 전희향 과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아동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소득 격차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을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치과의사가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여 충치 예방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 전 학년에 구강 검진, 예방 진료, 치료 및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학생의 구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맞춤형 진료 계획을 수립하고, 예방 진료부터 충치 치료까지 필요한 진료를 제공하며 올바른 구강 관리 대한 교육도 시행한다. 본 사업을 통해 2023년 12월 31일 기준 8개 초등학교 전 학년 835명 중 58%인 481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전국 시범사업 지역 평균 참여율(26.1%)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지원 범위가 예방 진료에서부터 충치 치료에 이르기까지의 폭넓은 지원이 참여율을 높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사업은 소득 격차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업 대상 아동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아동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학생 1인당 최대 5만 원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36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의 공사, 용역, 물품 등 총 251건의 사업을 심사해 공사 34억 원, 용역 7,200만 원, 물품 1억 3,800만 원을 절감했다. 이는 전년도 2022년 발주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절감금액 5억 원에 비해 크게 실적이 향상된 것이다. 곡성군은 2023년 1월 민선8기 조직개편과 함께 신속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업무 추진을 위해 계약심사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에 필요한 원가 산정 및 산출 물량의 적정성을 전담하여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곡성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심사단계에서 관내업체를 반영해 29건 6억 5,600만 원을 변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규정상 10일 처리기한을 평균 3일로 축소하여 신속집행을 지원했다. 곡성군 계약심사 담당자는“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계약심사업무 추진으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1월 17일까지 축산분야 30억 규모, 총 44개 보조사업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고 있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를 득한 축산및 양봉 농가로 사업을 희망할 시, 사업신청서와 증빙서류 등 관계서류를 축사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양봉, 사슴 등 거의 모든 축종에 전반적으로 지원 될 예정이며, 대상 사업으로는 축사 환풍기 지원, 자동목걸림장치 지원, 한우축사 자동 개폐시설 지원, 낙농 사료조 교체 지원, 낙농가 축사환기 시스템 지원, 양돈농가 자가발전기 지원, 양돈생산성 향상 지원, 가금류 급이시설 교체 지원, 가금류 칼슘 첨가제 지원, 흑염소 기자재 지원, 염소생산성 향상 지원, 양봉 생산장비 지원, 사슴 인공수정료 지원 등이 있다. 곡성군은 접수 결과를 토대로 심사 기준에 따라 2월 중 축수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 축산분야 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남도음식문화거리 명품화 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5개 시·군에 조성된 남도음식문화거리를 대상으로 추진계획, 예산확보, 사업추진, 거리홍보 4개 부문에서 12개 지표의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현재 곡성군의 남도음식문화거리에는 2016년 전라남도'남도음식거리'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참게·은어요리 취급 음식점 13개소가 영업 중이며, 공원 조성,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 설치, 포토존 구성, 스토리보드 등 관광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휴게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은 참게·은어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안내 표지판 추가 설치 및 주변 시설을 정비했으며, 축제 연계 홍보부스 운영, 홍보영상 송출, 홈페이지 홍보, SNS 등을 활용하여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남도음식문화거리와 곡성군 대표 먹거리를 알리는 데 힘 써왔다. 또한 곡성군과 상인회는 간담회를 통해 영업주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친절교육, 공원청소, 경관정비활동을 실시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년 전 곡성군 석곡면으로 귀농해 축산 일을 하고 있는 김 씨.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온 집안이 비상이다. 김 씨가 사는 곡성군에 소아과가 없기 때문이다. “때론 아이가 아픈 것보다 병원 가는 일이 더 걱정이에요. 곡성이 좋아서 왔지만 아이들이 아플 때만큼은 부모로서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김 씨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소아과는 50km 가량 떨어진 광주에 위치하고 있다. 병원을 가기 위해 아이들을 챙기고, 짐을 챙기다보면 1시간이 훌쩍, 병원까지 가는 데에만 1시간이 또 훌쩍, 병원에서 접수하고 진료 대기하다보면 또 1시간이 훌쩍. 진료 한 번 받을라치면 3시간이 기본이다. 그 3시간이 김 씨에는 세상에서 가장 더디게 흘러가는 시간이다. 곡성군은 소아과 진료 공백이 젊은층이 농촌을 떠나는 원인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소아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라는 지정기부 사업을 구상하고 올 1월부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목표 모금액은 8,000만 원으로 곡성군 고향사랑기부 1인당 평균 기부액이 18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월 19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2024년도 귀농․귀촌분야 군비 보조사업’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도시지역(동단위)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기간이 5년 이내인 세대주가 해당된다. 단, 이미 사업지원을 받은 자, 사업 대상자 확정 전 주택을 수리한 자, 주택 융자지원 사업 대상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심사점수가 50점 미만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가구 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창문 보수비를 지원하고, ‘귀농인 신규 농업인력 육성 지원사업’은 만 65세 미만인 가구에 최대 1,200만 원(보조 50%, 자부담 50%) 한도에서 시설하우스, 관정, 저온저장고, 농기계 구입, 묘목대, 가축입식, 농지구입 등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2월 중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후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본 사업을 통해 지난해 1,000여 명의 도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