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025년 상반기 광주교육 제안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 또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AI‧디지털 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미래교육 방안 ▲광주교육 5대 주요시책(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상생교육) 및 3대 역점과제(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기타 광주교육 발전 방안 등 3개다. 3개 주제는 지난 16~22일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제안 희망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했다. 공모 참여는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국민, 공무원 누구나 가능하다. 제안 신청은 ‘국민참여 포털인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중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우수 아이디어는 등급에 따라 교육감 표창과 부상금을 수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민제안 제도를 적극 운영해 시민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체류형 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를 실질적으로 회복시키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체류형 관광정책의 선도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수상은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다시 돌아오게 하는 강진만의 정책적 구조가 대중의 평가를 받은 결과다. 대표 정책인 ‘강진 반값여행’은 관광객이 지역 내에서 소비한 금액의 50%를 지역화폐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정산해주는 제도로, 단순한 혜택 제공이 아닌 소비 유도와 지역경제 환원 효과를 함께 실현한 구조다. 2025년 1월부터 5월 초까지 4만 724팀이 반값여행을 신청했고, 관광객들은 강진군 내 1,453개 업소에서 58억 7천만 원을 소비했다. 이 중 27억 원이 지역화폐로 정산됐고, 그 중 13억 2천만 원이 다시 799개 가맹점에서 사용되며, 불과 4개월 만에 71억 9천만 원의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이 일어났다. 이는 지난해(2024년) 반값여행을 통해 유도된 총 소비액 69억 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특산품 통합 브랜드 상표개발을 위해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대표 농특산물 인증상표인 ‘새들군산’ 을 새롭게 바꾸는 ‘군산시 특산품 상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군산 특산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인식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규 상표를 새로 개발하는 대신 기존의 ‘새들군산’ 상표에 색상과 도형을 변형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바꿔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상표의 인지도를 유지하고보다 참신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주제는 군산의 농축수임산물을 포괄하면서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상표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 특산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창작성 △심미성 △효과성 △계속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7월 말 군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8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군산항·새만금신항 원포트 지정에 따른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2025년도 정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군산시 청년뜰 청년강당에서 개최됐던 이번 정기회는 2025년 하반기에 열릴 군산항·새만금신항 국제 정책 포럼과 학술대회의 주제 발굴을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새만금신항발전위원회는 2023년 3월에 새만금신항의 개발 촉진과 발전 방향 등을 제언ㆍ자문하기 위하여 항만․물류 분야 교수, 전문가, 항만 관련 기관 및 어민대표, 지방의회 의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위원회는 지금까지 새만금신항과 군산항의 연계 발전 전략 발굴과 원포트 지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을 해왔다. 군산시는 위원들에게 포럼 주제 선정과 관련하여 군산항·새만금신항 원포트 지정에 따른 발전 전략, 새만금신항 매립지 관할권 대응 등의 주제를 제시했으며, 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끌어냈다. 군산시 관계자는 “5월 2일 새만금신항과 군산항이 하나의 광역항만으로 통합 지정됨에 따라 항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포용도시 광주’의 가치를 나누며 우호를 다졌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5개국 문화·음식 체험의 장이 펼쳐진 가운데 포용도시 광주는 지구촌 축제장으로 변신했다. 강 시장은 이날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접견하고, 광주 방문을 환영하며 캄보디아예술단의 열정적인 공연에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80년 5월 광주는 외로웠으나 이후 많은 분들이 광주를 찾아주고 불러준 덕분에 민주주의 도시로 꽃피울 수 있었다”며 “이제 광주는 다양한 이웃을 품는 개방과 포용, 다양성의 철학을 가진 도시로, 모든 분들이 어려움 없이 공동체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광주시가 다문화를 장려하고, 광주에 있는 다양한 국제적 그룹을 커뮤니티 안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사는 광주의 포용성에 대해 매우 잘 보여주는 행사이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국제화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민들이 24일 시청에서 60번째 생일잔치를 열고, ‘광주만세’를 외치며 자축했다. 광주광역시는 제60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광주만세’를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꾸렸다. 행사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빛돌이 결혼식’, 시청 앞 도로를 어린이들의 즐거운 함성으로 가득 메운 ‘워터월드’, 60세 이후의 생일을 기념하는 전통 방식의 ‘수연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광주 ‘빛돌이·빛나영’ 커플 드디어 결혼 광주시 대표 캐릭터 ‘빛돌이’와 ‘빛나영’의 결혼식이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전국 지자체와 기관을 대표하는 32개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석하는 등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에서 치러진 이날 ‘빛돌이 결혼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결혼식은 축하객 환영영상, 신랑신부 입장·맞절·혼인서약과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미니 체육대회·정책 골든벨, 포토존 체험 및 홍보부스 전시 관람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강기정 시장이 맡았다. 강 시장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5·18 문화제가 지난 24일 금남로 일대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시교육청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문화제는 ‘소년, 금남로로 온다’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다. 특히 청소년이 행사를 기획하고, 5·18에 대한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민주주의·인권·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소년의 숲‘ 전시, 학생 참여부스 31개·교사단체 참여부스 2개 등 총 33개 참여부스 운영, 2개 초청공연, 20개 팀이 참여하는 거리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온라인퀴즈대회, 민주성회, 5·18플래시몹, 5·18 방탈출 게임 등도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울초등학교 학생들은 5·18과 관련해 AI의 허위 정보 판별, 올바른 정보 제공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예술고등학교 한국화 1학년 학생들은 태극기, 무궁화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거리공연을 통해 댄스, 밴드,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야간관광 자원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지역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로 야간문화지도 만들기 등 문화와 결합한 융복합 관광 기반 조성이 부각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 현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무용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는 ‘문화로 빛의 도시 광주를 밝히자!: 야간관광의 문화전략과 7대 프로젝트’ 발제에서 가치체험의 관광3.0시대에 부합한 광주 야간관광만의 문화적 접근을 제시했다. 특히, 이 교수는 7대 프로젝트로 ▴야간문화지도 만들기 ▴제3의 장소로 관계 인구 만들기 ▴시간권을 누리는 문화의 밤 만들기 ▴이야기와 체험이 있는 야경 만들기 ▴생활관광형 나이트 페스티벌 만들기 ▴걷고 싶은 광주 야간 산책길 만들기 ▴밤의 시장(Night Mayor)을 제안했다. 이무용 교수는 “광주는 다양한 생활방식을 고려해 야간에 문화관광과 야간문화를 관광할 수 있는 ‘24시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따른 주민 불안과 피해 확산을 줄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화재 진화 지원, 인근 주민과 지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어선’ 구축 등 침착한 초동 대처부터 피해 주민에게 임시 안식처를 제공한 선제적 대피소 운영, 건강‧재산 등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을 위한 발 빠른 피해 현황 조사 추진에 이르기까지 적재적소 발 빠른 대처가 빛났다. ▲화재 직후 박병규 청장 현장으로…대응 지휘 광산구는 지난 17일 오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 화재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로 행정 체계를 전환하고, 전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화재 발생 직후 현장으로 달려간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완전 진화가 이뤄진 20일 오전까지 현장을 오가며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이를 바탕으로 광산구는 굴삭기 18대, 살수차 6대 등 중장비 동원, 소방용수 확보 등 소방당국의 화재 진화를 지원하는 한편, 소화수와 현장 오염물질이 공장과 인접한 황룡강으로 유입되지 않게 조치하고, 지속해서 안전 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4일 진주 선명여자고등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는 배구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근영중학교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참관한 후 “우리 선수단 여러분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흘려왔던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교육감으로서 매우 고맙고 흐뭇한 마음이다”며 “마지막 날까지 조금 더 힘을 내서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끝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현지 상황실을 방문해 대회 운영 전반 안전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2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도내 187개교 772명이 35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