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관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광산구 내 초등학교(44개소), 대안 및 특수학교(2개소), 유치원(8개소) 등 총 54개소다. 실태조사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교통사고 발생 빈도, 차량 통행량, 주정차 실태 등 현황을 분석‧조사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고, 문제점이나 개선 필요성 등을 진단한다. 광산구는 실태조사로 얻은 현황 데이터를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실태조사에 앞서 광산구는 개학을 맞아 10일 광산경찰서, 광산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선운초등학교, 성덕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광산구는 ‘서다‧보다‧걷다’라는 주제로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등 올바른 보행 습관을 알리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실태조사로 지역 어린이호보구역의 현황과 문제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천시는 10일 글로벌 웹툰 허브센터에서 입주기업 대표, 지역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 원도심 건축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에 새롭게 둥지를 튼 기업들을 환영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콘텐츠산업이 순천에 펼쳐갈 미래’를 주제로, 도시의 꿈과 목소리를 담아 AI로 구현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글로벌 웹툰 허브센터 현판 제막식과 함께, 시·기업·대학·원도심 시민이 참여하는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막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순천, 콘텐츠 도시의 미래를 열다’라는 구호를 공유하며 클러스터 출범의 상징성을 더했다. 차담 자리에서는 △기업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청년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상생과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시는 현재까지 애니메이션, 웹툰, 출판 등 콘텐츠 기업 30개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이전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동물 등록률 향상을 위한 홍보 및 지원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동물학대 신고 체계 강화와 신고자 보호조치를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춘옥 의원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며 동물을 물건이 아닌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이 보편화됨에도 불구하고, 동물학대 사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의 확산으로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전라남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9일 제299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섰다. 위원들은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와 기업주치의센터를 방문, ‘민간위탁 사무 업무공유회’에 참여해 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현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 상권 회복과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광산CC를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광산CC의 체육·문화적 역할에 주목하며, 청소년 골프 꿈나무 육성뿐 아니라 가족·구민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 김영선 경제복지위원장은 “지역경제활력센터와 기업주치의센터가 골목상권의 든든한 기반이자 지역경제 회복의 구심점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광산CC 또한 공공 체육시설로서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현석)가 지난 9일 광산구 연산동 소재 광산CC를 찾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부터 광산구 직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광산CC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시설 현황과 재정 운영 상황을 청취한 후 클럽하우스·코스 관리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직영 체제 전환 이후 운영상의 변화와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 증진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현석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현장활통을 통해 광산CC 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은 물론 사회 환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10일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관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폭염과 집중호우 속에서 0시 축제, 을지훈련 등 행사를 무사히 치러준 공직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예산이 논의되는 자리라는 점을 감안해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충분한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의원 여러분께서는 예산이 합리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면밀한 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성용순 의원, 부위원장으로 이재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2025년 생명나눔 주간(9월 8일~14일)’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생명나눔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 둘째 주 1주일 동안 운영되는 ‘생명나눔 주간’은 보건복지부가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보건소는 올해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이날 10일에 한국전통문화전당 원형마당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전주 서원시니어클럽 생명나눔 서포터즈 사업단 참여자들과 함께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희망의 씨앗 로고를 활용한 장기기증 희망 등록 현장 부스가 설치됐으며, ‘생명나눔 OX 퀴즈’도 진행됐다. 이에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생명나눔 주간을 앞두고 △누리집 홍보 배너 게시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통해 생명나눔이라는 작은 씨앗을 함께 심고, 희망으로 피워내는 뜻깊은 약속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인구정책 자문과 대안 발굴을 위한 ‘제3기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이 10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등 주요 인구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개 분과(아이키움·청년키움·고령친화)에서 총 18명의 시민이 위촉됐다. 발대식에는 김영민 부시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당부했다. 또한 향후 1년간 시민참여단은 정책 수요자의 시각에서 인구정책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가진 시민참여단의 아이디어가 군산시 발전에 의미 있는 제안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이 맛에 살지라, 우리들의 군산’ 시민공동체 운동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정주 인구 간에는 상호 배려를 바탕으로 계속 살고 싶은 도시, 유입 인구에게는 포용을 바탕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10일 군산대학교 고춘곤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부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 톡톡 퀴즈’, 2부 군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생명 존중 힐링 음악회 '숨, 그리고 삶'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민들이 참여한 생명 톡톡 퀴즈’는 생활 속 자살 예방과 관련한 문제들로 출제되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생명 존중의 의미를 배우며 공감하도록 했다. 이어 생명 존중 힐링 음악회 '숨, 그리고 삶'에서는 군산시립예술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군산대학교, 군장대학교, 군산의료원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산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파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초등교사들이 10~16일 5박7일 일정으로 뉴질랜드에서 한국어 수업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공모사업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사업’의 하나로 선정된 ‘2025 세계로 내딛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독일 교사들과 협업해 온·오프라인으로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12일 오클랜드 마이랑이 베이 스쿨(Mairangi Bay School), 15일 퀸스타운 프라이머리 스쿨(Queenstown Primary School)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주제로 수업을 하고 문화 교류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수업은 ▲한복 ▲전통 놀이 ▲전통 문양 부채 만들기 ▲소고춤 등을 주제로, 현지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교사들은 K-pop 음악에 맞춘 탈춤과 소고춤 공연, 뉴질랜드 민요 합창 등 문화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현지 학생들은 뉴질랜드 전통 환영 공연을 선보이며 서로 소통한다. 이 밖에 뉴질랜드 와이카토 대학에서 뉴질랜드 한국어 교사들과 만나 양국의 교육과 한국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