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김정희 교수를 올해 11월 열리는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예술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예술 총감독은 고(故) 천경자 화백의 차녀로, 현재 미국 몽고메리 칼리지 교수이자 비영리 천경자 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위촉된 김 예술 총감독은 기념행사의 주제 도출과 작품 섭외를 비롯해 전시 콘텐츠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총괄 기획하며, 정혜연 전시 감독과 이지연 큐레이터가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는 고흥에서 천 화백을 기리고 회상할 수 있는 자료와 공간이 없는 것이 지역의 아쉬움을 반영하여, 지역 콘텐츠 계발을 위한 선양사업의 시작점으로 추진하게 된다. 기념전시에는 천경자의 작품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유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작가로서의 이름을 알린 자서전 등도 함께 전시해 천경자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정희 예술 총감독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머니의 고향인 고흥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개최하여 더 많은 사람이 천 화백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남도립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군수 집무실에서 공영민 군수와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이 이루어졌다. 공영민 군수와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 관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관광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지역 내 기관들과 더 많은 상생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전시에 큰 도움을 주는 전남도립미술관에 감사를 드리며, 고흥군과 전남도립미술관의 협력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읍 G갤러리에서 천경자 작품을 전시하여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전남 3기 교육생(43명)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정광현 전라남도 농축산식품 국장과 이동현 도의원,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군의원, 선·후배 교육생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료식은 ▲교육성과 보고 ▲우수 교육생 표창장 및 수료증 수여 ▲내빈 축사 ▲교육생 수료 소감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3기 교육생 하태연 부대표가 직접 수료 소감을 발표하는 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스마트팜에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개월간 현장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독립 영농이 가능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수료한 3기 교육생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20개월간 스마트팜 전문과정을 마치고 전남·광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 임대형 스마트팜, 자가 농장 및 농업법인에 취·창업하여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2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공영민)은 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국내 최고 유통업체인 홈플러스와 흥양농협이 함께 고흥 쌀 판매 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 홈플러스 임정균 이사,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자체와 농협, 유통사 간 상생협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고품질 쌀 생산 지원과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홈플러스는 전국 매장에 햅쌀 주거래처를 흥양농협으로 추진하는 등 고흥 쌀 판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흥 브랜드 쌀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협약으로 햅쌀 판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흥양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홈플러스 매출액은 이미 70억 원을 넘어섰고 이런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120억 원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안전하고 밥맛 좋은 고흥 쌀이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고흥군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31일 청정농공단지 내 ㈜예인티앤지에서 고흥 농수산식품 몽골 수출 상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5월 ㈜미니델그루와 맺은 10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이후 첫 상차로 쌀, 유자차, 김, 음료 등 17톤 규모의 고흥 농수산식품이 몽골 수출길에 올랐다. ㈜미니델그루는 몽골 내 대형 식품 유통회사로 울란바토르 시내에 38개 이상의 마트를 보유하고 있어 울란바토르 전역에서 고흥 농수산식품을 만나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몽골 내 한국 문화, 식품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며 “우수한 고흥 농수산물을 몽골인에게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한국산 먹거리로 브랜딩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써 수출을 이끌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 몽골 시장은 중국을 통하는 등 간접적인 수출로 인해 직접 몽골 유통회사와 협업할 기회가 적었으나 지난 5월‘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의 몽골 수출 협약으로 인해 관내 수출기업이 직접 몽골의 대형마트 체인에 고흥 농수산물을 납품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령화가 심한 어촌에서 대규모 청년, 대학생이 동참해 수십 년 방치된 빈집을 주민과 합심해 ‘젊은 감성’ 어가스테이로 조성하는 캠프가 열렸다. 인구감소와 방치 빈집 문제가 속출하고 있는 지역 현장에서 청년과 주민이 함께 지역-세대 간 연결과 애착을 제공하는 공간 콘텐츠를 만든 자리로, DIT 방식의 지역개선 프로그램으로서 주목된다. 고흥군은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해비타트 대학동아리 연합(CCYP, Campus Chapters · Youth Program)과 함께 ‘2024 하계 어촌봉사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 11개 대학(가천대, 강남대, 경상국립대, 고려대, 덕성여대, 서울대, 서울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협성대) 34명 학생이 고흥군 포두면 오취마을에 머물며 빈집 재생과 마을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어촌 현장에 필요한 구체적인 활동으로 세대-지역 간 연대를 실천하며 마을을 함께 바꿔나가는 어촌봉사캠프는 인구감소와 지역 쇠락 문제를 극복하고자 추진 중인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취도-금사항 권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과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시설물 설치, 운용, 유지관리 및 소유권 등에 대해 협약하며,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도로 이용자의 휴식 공간 제공 및 지역의 문화·관광 홍보 등이 가능한 쉼터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를 추진했으며, 고흥군은 지난 2023년 12월 국도 27호선 유자 공원(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산3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2024년 3월 최종 사업에 선정됐다. 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는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국비 36억, 군비 60억)해 기반시설(진입도로, 주차장), 주요시설(특산물판매장, 홍보관, 박물관, 체험관), 편의시설(화장실, 충전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 이용자에게 주행 중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유자공원 특색을 살려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홍보 및 판매시설 운영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25일 면 회의실에서 인구 정책을 위한 민관 공동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인구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대표, 민간 단체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공동위원장 호선, 위원회의 주요 임무와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류병석 이장단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인구 유입 추진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논의된 계획들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류병석 위원장은 “이번 추진위원회가 포두면 인구 유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포두면의 인구 증대는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에 대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계절김치 담가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식욕과 에너지가 떨어지는 무더운 시기에 계절 김치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여름철 건강을 지키고 활기차게 생활하시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계절 김치를 담가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홀로 사는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175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폈다. 김기완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보고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면서 고마워하시는 이웃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황진동 금산면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경제가 어렵고 힘들지만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금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대서면은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교육청의 추천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집안 내부 전기배선 점검 및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누리봉사단’ 회원 10여 명이 참가해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나누리 봉사단은 전기설비 및 도배 기술 등을 보유한 전문가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로, 아침 7시부터 시작해 늦은 오후까지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해당 가구는 누수로 인한 곰팡이와 주택 내부 전기배선이 돌출되고 피복이 벗겨져 안전의 위험이 있는 가정으로 현장실사를 통해 지원이 결정됐다. 이에 집안 전체 전기배선 및 노후된 분전함을 새롭게 설치하고, 곰팡이가 핀 도배지와 낡은 장판을 교체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최준호 나누리봉사단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