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 집무실에서 해룡·율촌산단 협의회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오용 율촌·해룡산단협의회장 등 기업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산단 주차장확보 ▲공원부지 활용 ▲공용화장실 설치 ▲복합문화센터 건립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시는 지역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하여 산단 주차장확보 방안, 공원부지 활용방안,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MOU 체결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기업프렌들리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출신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지역 재정에 기여하는 기업인들이 진정한 애국자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라도 기업발전에 필요한 건의는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오용 협의회장은 “율촌·해룡산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순천 특구는 이번에 지정된 8개 시·도 특구 중에서 문화콘텐츠 분야로 유일한 지역이다. 순천시는 제조업과 산단 위주의 정형화된 특구 모델을 신청한 여타 시군구와 달리, 특구 계획 초기 단계부터 국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유수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그 결과 문화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경제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특구 지정은 입주 기업이 확정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등 국가정원이 우선 포함됐으며, 원도심 일원은 입주 기업을 확정한 후 재심의를 거쳐 추가 지정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서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가 촉진되고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고급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이 준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이 지방시대 신 성장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적인 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지정을 위한 업무협약 및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대학, 학교, 기업, 교육단체 대표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위원과 각 기관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위원들도 참석했다. 순천시-전라남도교육청 업무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역 참여 기관들과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도 같이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순천의 교육발전특구 전략은 지역연계 통합돌봄, 순천형 창의 인재 육성, 정주형 특화교육 3가지로 기획됐다. 첫째로, 지역 연계 통합 돌봄을 추진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이음’ 지원팀을 운영한다. 또한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으로 토요돌봄, 지역공동체 중심의 생태 및 역사 프로그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로봇 공모사업 3관왕을 달성했다. 시는 올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로봇 창의교육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을 확보했다. 시는 로봇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지자체 주도형 로봇 사업의 표준을 만들고 있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로봇 창의인재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의 일상 자립을 돕기 위한 돌봄 로봇이 8월에 순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첨단 로봇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로봇교육과학관은 올해 9월 순천만잡월드 1층 284.27㎡ 규모로 조성되어 시민을 맞이한다. 더불어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로봇 축제의 장도 열린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로봇 캠프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로봇 축제, 그리고 로봇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 등이 기획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로봇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8일 삼화기업 前대표이사 박옥순 여사께서 1억 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순천시에 온기나눔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시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옥순 여사를 대신해 전달식에 참여한 자녀 삼화기업 대표이사 류승원씨와 한보스튜디오 대표 류춘희씨는 “어머니는 평소에 소외계층 및 사회약자에 기부하시고 싶은 마음이 많았다”며, “100세가 되시면 더 많이 기부하시려 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감사드린다”며 “여사님의 뜻을 잘 받들어 의미있는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삼화기업은 1994년 설립하여 콘크리트 타일, 기와, 벽돌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2022년에도 박옥순여사 구순기념으로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전남총괄본부와 반부패・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순천시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포함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순천시 시장과 공신연 총재 나유인 등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관행ㆍ토착비리 등 부패 청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 협력 △반부패ㆍ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자료 공유 등 상호협력 등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의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신연의 나유인 총재는 “청렴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이며, 이를 위해 순천시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반부패ㆍ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순천시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청렴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18일과 19일 양일간 핵심 현안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한다. 유현호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대규모 조직개편을 앞두고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정원문화도시! K-디즈니 순천 조성 ▲차세대 첨단산업 발굴 및 육성 ▲원도심 상권 활성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생활밀착형 순천형 복지시책 추진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실현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조성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현안 사업들을 집중 논의한다. 국고 발굴 진행 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국고 발굴을 위한 중앙부처 활동 사항, 예산 반영 여부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현재 추진 상황을 짚어보고, 효과적인 국고 발굴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시는 정부 세수 감소로 인해 지방 재정이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핵심 현안 사업 위주의 재정 투입을 통해 도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유현호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해룡면 청년회(회장 채승)는 지난 15일 어린이 등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룡천 환경정화 및 어족보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존 실천을 생활화한다는 취지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해룡천아 아프지마!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EM흙공 만들기부터 진행했다. EM흙공은 하천바닥에서 토양발효, 악취제거, 수질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하여 EM흙공 300여 개를 만들었다. 이날 제작된 흙공은 각 가정에서 1~2주간 발효를 거쳐 동천과 해룡천 곳곳에 투척될 예정이다. 이어서 미리 발효과정을 거친 1,200여 개의 EM흙공을 해룡천에 던지고, 생태계 보전을 위해 붕어 치어 18만 마리도 해룡천에 방류했다. 또한 농촌 재능나눔활동,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채승 해룡면 청년회장은 “동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난 12~13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행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당류 줄이기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2일, 13일 이틀간‘2024년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내용은 ▲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식생활 관리 ▲ 식사계획방법 ▲ 제공된 보충식품 이용법 ▲ 당류 섭취량 알아보기 등이다. 특히 이번 6월 대면 교육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설탕을 종이컵에 부어 보면서 본인이 하루에 섭취한 음식의 설탕 섭취량을 눈으로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 중 한 명은 “임산부라 음식을 가려 먹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하루 먹은 설탕량을 종이컵에 옮겨서 그 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생각한 양보다 2~3배는 많아 보여 가공 음식 섭취에 주의를 가져야 겠다”라 전했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첫걸음인‘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높은 임신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영양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선수 5명(김지정, 박다솔, 신지영, 신채원, 양서우)이 자라나는 유도 꿈나무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4일 신흥초등학교 유도장에서 학교운동부 20명을 대상으로 기초 몸풀기 후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순천시청 유도팀은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지정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멘토링에 참여한 신흥초 학생은 “경험이 많은 선배들에게 자세히 배우고, 직접 겨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순천시청 유도팀 김양호 감독은 “지역사회와 유도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멘토링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유도팀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사기를 북돋아 주는 등 유도 꿈나무들을 위해 발벗고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