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청석로와 시도13호선 도로 확장 공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광주시에 질의했다. 황소제 의원은 “현재 광주시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확정하고, 이를 위한 체육대회 준비와 기반시설 개선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며, “특히 종합운동장과 그 주변의 시도13호선 도로는 교통 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중요한 도로이자, 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필수적인 교통망”이라고 강조했다. 시도13호선 확장 공사는 전체 3.2km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계획으로, 양벌동에서 종합운동장까지 950m 구간은 이미 완료됐고, 종합운동장부터 경안교까지의 1.3km 구간은 협약을 통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나머지 구간은 올해까지 보상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황 의원은 “종합운동장에서 경안교까지 이어지는 1.3km 구간은 내년 4월~5월에 예정된 도민체전 일정에 맞춰 공사를 완료해야 하는 중요한 구간이지만, 지장전주 이설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공사 추진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문화원은 오는 2월 8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너른 고을 대보름 놀이 한마당을 청석공원에서 개최한다. 청석공원에서 개최되는 ‘너른 고을 대보름 놀이 한마당’ 행사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대보름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전통연날리기, 떡메치기, 달집태우기 등 선조들의 풍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광지원리 해동화 놀이, 장지동 줄다리기 등이 관내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전통 민속행사들이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니 많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민속놀이를 즐기시고 다복과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일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직원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방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경기도 AI프런티어사업과 AI확산사업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직자로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활용이 가능하도록 최신 AI 발전 트렌드 및 공공기관 AI 활용 사례 등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광주시 공직자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향후 기술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목표를 위해 급여채권 압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급여 압류 대상자는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총급여가 250만 원을 초과하는 119여 명으로 체납금액은 16억여 원이다. 시는 대상자가 2월 말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월부터 체납자의 급여 전액에서 근로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공제한 후 250만 원 초과분을 체납 세액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 상담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전액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매월 일정액을 분할 납부하는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체납액을 관리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해 급여 압류 및 추심을 요청하고 근무지를 직접 방문해 체납 독려를 강화할 예정이다. 만약, 급여 추심을 미이행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강력한 민사소송을 시행해 급여 추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입이 있으면서도 납부 의지가 없는 고질체납자에게 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2023년 기준으로 분석한 ‘2024 광주시 노인 등록 통계 보고서’를 발간해 시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노인 등록 통계 보고서는 2023년 11월 1일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인구, 가구, 인구 이동, 주택, 건강, 복지, 소득, 일자리, 안전 등 9개 분야 77개 항목에 대한 통계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시의 노인인구는 2019년 4만5천324명에서 2023년 6만3천191명으로 4년 만에 39.4% 증가했다. 시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은 2023년 기준 16.0%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인 18.6%보다는 낮고 경기도 평균인 15.4%보다는 살짝 높은 수치다. 유소년 인구(0~14세) 100명당 노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남종면(1천996.7명), 남한산성면(402.2명), 도척면(384.0명)순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광남2동(48.3명)으로 조사됐다.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 분포를 보면 100만 원 미만이 26.7%, 100만 원~200만 원 미만이 30.9%, 200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전국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 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심사해 기관별 5개 등급(가~마등급)으로 부여한다. 광주시는 2021~2023년 동일 평가에서 ‘다’ 등급(보통)을 받았으나 지난 한 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과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2024년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관 특성을 반영한 마을 행정사 및 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 운영,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자 보호, 고충민원 처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올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제4회 광주시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 ‘올해의 한 책’으로 일반 부문 문미순 작가의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과 어린이 부문 신현경 작가의 ‘야옹이 수영 교실’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한 책은 지난해 실무위원회 및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후보 도서 30권 중 6권을 선정했으며 올해 1월 시민 투표를 통해 2권을 최종 선정했다. 시민 투표는 온·오프 라인을 통해 총 5천990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1천105표(일반 부문 43%), ‘야옹이 수영 교실’ 1천523표(어린이 부문 45%)를 득표해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의 한 책 선포를 시작으로 공공도서관 및 공·사립작은도서관과 함께 책 읽는 광주시 조성을 위한 한 책 전시,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쓰기 등 다양한 연계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의 한 책 도서는 공공 및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에 두루 비치할 예정이며 일반 부문 도서는 전자책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의회 오현주 행정복지위원장은 제314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 공동주택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감사 활성화”와 “전문성이 강화된 공동주택 감사팀 신설”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2023년 광주시 통계 연보에 따르면 광주시 주택 수 136,376호 중 아파트가 54,275호로 전체 39.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현재 6개 현장에서 아파트 건설공사가 한창이어서 아파트의 세대 수와 주거 비중은 점점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아파트의 많은 장점과 주거 선호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밀집돼 생활하는 거주 환경으로 인해 갈등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관내 아파트 주요 민원 사례를 수집하고 살펴본 결과, 아파트 관리비, 장기수선 충당금 사용 적정성 여부, 청소·경비 용역 사업자 선정 절차 등에 대하여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등에 대한 불신으로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민원 건수 또한 2022년 233건, 2023년 319건, 2024년 350건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음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관내 아파트 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국민의힘, 오포1·2동, 능평동, 신현동)이 시정질문을 통해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위해 3가지 주제로 5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첫 번째 화두는 “광주시 청소년”으로, 청소년시설 확충과 청소년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며, 청소년 자해·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 센터 ‘꿈드림’, 광주교육지원청, 경찰서, 정신의학과 등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서윤 의원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심리적 소외감, 우울, 불안, 교우관계 어려움, 사회성 저하를 호소하기도 하고,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사이버폭력으로 자해나 자살을 시도하거나 일상생활이 힘든 고위험군 청소년도 증가하고 있다”며, 고위험 청소년들을 전담해서 도울 수 있는 전문상담사를 채용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고위험 청소년 전담팀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최 의원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 센터 ‘꿈드림’을 방문하여 실무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일 2024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및 우수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처리 기간이 5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민원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마일리지가 많은 공무원에게 포상을 주는 제도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연 1회 추진하고 있다. 우수 부서에는 아동보육과, 세정과, 주택과가 선정됐으며 우수 공무원에는 세정과 최지혜(단순민원 최우수), 주택과 김아영(복합민원 최우수), 농업정책과 김하늘(단순민원 우수), 도시개발과 이기준(복합민원 우수), 아동보육과 임승희(단순민원 장려), 주택과 박지현(단순민원 장려), 도시개발과 김승구(복합민원 장려), 산림과 유도규(복합민원 장려)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민원처리 현황을 상시 점검해 신속한 민원처리를 독려하고 지연을 방지하면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