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신의면에서는 지난 2월 19일 여성단체회원 30여 명과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상태서리 오리평 해안가에서 새봄 맞이 해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안 정화 활동은 해안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 폐어구, 폐어망, 생활 쓰레기 등 해양폐기물 약 15톤을 수거했다. 여성단체협의회 박정애 회장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신안 갯벌을 지키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지속해서 청정해역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안 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의면 김순석 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 준 여성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봄맞이 해안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지속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환경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의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신안군의회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세부 의사일정으로는 21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실과소의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한 후 27일 신안군의회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용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안군 건강 도시 기본 조례안 ▲신안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안군 해안사구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0건을 포함하여 총 20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김혁성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올 한 해 군정의 큰 틀이 될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집행부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군민들의 뜻이 담긴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세계 최대 바다제비 번식지이자 천연기념물인 칠발도와 구굴도의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복원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보았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넓은 해상에 분포한 작은 섬들은 봄, 가을철에 이동하는 철새들이 쉬어가는 중간 기착지(stopover site)이자 세계적인 주요 바닷새 번식지이다. 바닷새 집단번식지로서 학술 가치가 뛰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금면 칠발도와 흑산면 구굴도가 대표적이다. 두 섬은 4종의 바닷새(뿔쇠오리, 바다쇠오리, 바다제비, 슴새)가 10만 쌍 이상이 번식하는 국제적인 바닷새 집단번식지이다. 그중 바다제비는 6월에 와서 10월까지 번식하는데 섬에서 자생하는 밀사초 뿌리 주변의 부드러운 흙을 파서 만든 굴이나 바위틈에서 번식하는 종이다. 전 세계 개체군의 80% 이상이 신안 구굴도(최대 10만 쌍)와 칠발도(1만 쌍) 두 섬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종 보전을 위한 서식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생태적인 가치 또한 높다. 하지만 섬에서 자생하지 않았던 쇠무릎이 유입되어 번식지 교란이 일어나 매년 많은 수의 바다제비 폐사가 확인됐다. 이에 신안군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퍼플섬에 반려동물을 동반하면 앞으로 입장료를 추가로 지급해야 할 수도 있다. 신안군은 퍼플 아일랜드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퍼플섬을 찾는 반려동물에게도 입장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퍼플섬은 2021년도 세계관광기구의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으며,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꼭 가봐야 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 섬에 들어가려면 입장료 5천원을 내야 하는데 보라색 옷이나 모자, 신발, 우산, 스카프 등을 착용하면 무료다. 작년 말 기준으로 관람객 95% 이상이 무료입장을 하고 있다. 신안군은 2024년 상반기에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반려동물에게도 입장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물론 사람처럼 보라색 염색을 하거나 소품을 착용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과 반려동물 모두가 보라색에 동참하길 바란다”라며 “관람료 제로를 목표로 홍보 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에는 라벤더 축제를 개최해 상춘객을 맞이할 예정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관내 13개 읍·면 농업인 1,80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읍·면 지정교육장을 찾아가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2024년 농업 동향, 전망, 수도작·고추·마늘·양파·대파·시금치 작목별 핵심 재배 기술 및 농업정책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으로 공익직불 교육을 실시하고, 새롭게 바뀐 농업정책으로 농업인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시기별 농작업 정보, 병해충 발생 시기에 따른 방제요령과 토양점검, 농업 유용미생물 분양 등 유용한 영농정보가 수록된 농사용 달력도 배부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에 따라 연중 품목별 농업기술 교육, 1004섬 농업인 대학 등 농가의 직접적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술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영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 왕새우 전용 배합사료를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공장건립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서 건의해 왔으며, 매년 보완·개선을 통해 4년 만에 이룬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 신안군은 연간 10,000여 톤의 왕새우 양식 사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국 사료 사용량의 57%를 차지하고, 비용은 약 200억 원으로 추산되며 양식 어가들 양식 경영비의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지속해서 원자재 및 배합사료의 가격 인상(예년 대비 약 20% 인상)으로 어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2026년 공장건립이 완공되면 어가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왕새우 전용 사료 공급 기반 구축은 우리 군이 왕새우 산업 집적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단지 내 새우 종자 전용 시설인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400억), 왕새우 산지 거점 유통센터(60억)와 연계하여, 왕새우 거점 단지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5일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현장에서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지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감소 효과를 위한 파쇄 지원 서비스 홍보와 더불어 고령 농가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도 함께 홍보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가운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약 22%를 차지하고 있어,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에서의 소각 행위는 전면 금지하고 있다. 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 농업인이라면 언제라도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신청할 수 있고, 산불 예방은 물론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 감소 및 부산물 퇴비화 등 1석 4조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은 현재까지 4톤가량의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실시했으며, ‘영농부산물 파쇄의 날’을 지정해 연중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 신안 샴·막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최미숙 전라남도의회 의원, 권오연 신안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일정과 행사 내용 등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다. 신안 샴·막 축제는 1851년 프랑스 고래잡이선 나르발호가 비금도에 표류하였지만 섬 주민의 도움으로 프랑스 선원들이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간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양 국가 간 문화예술 축제이다. 주요 공연행사로는 프랑스인의 판소리공연, 한국인의 샹송 공연으로 서로의 전통음악을 나누고, 양국 예술가와 학생들의 문화공연, 1851년 표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샴페인과 막걸리의 첫 만남' 연극 공연과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로 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문화행사로는 한불교류 사진전, 양국 전통주인 샴페인과 막걸리 전시‧시음 행사, 전통음식을 만들어 먹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서로의 전통을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축제 행사뿐만 아니라, '신안군 비금도, 한불교류 역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 및 갱년기 건강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주 1회 운영되며, 더 많은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홍보할 예정이다. 경로당 건강 교실은 신안군 내 8개 읍·면 경로당 30개소를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력 측정, 걷기 리듬댄스, 근력강화운동, 세라밴드 운동, 영양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갱년기 건강 교실은 갱년기에 접어드는 여성을 대상으로 8개 읍·면의 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사전·사후 체력 측정, 라인·줌바댄스 등을 포함하고, 갱년기 여성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여 우울증 예방과 만성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교실 운영이 자신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2월 14일 신안군 도초면 주민들이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6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문명숙·양성우 母子 500만 원 △도초면 주민 최광무, 박광윤, 오덕문, 최상철, 한상우 개인별 각 200만 원 △도초면 미싱공방 수강생 150만 원으로 총 1,65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문명숙·도초면 주민들 수국꽃 닮은 각양각색 정성 모아 1,650만 원 장학 기금 기탁양성우 母子는 “지역의 젊은이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도초면 지동리 최광무 외 주민 4명은 개인별 각 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작은 돈도 모이면 큰 뜻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탁했다. 적은 금액이라고 기부를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도초면 미싱공방 민춘숙 외 수강생 3명은 개인 사정으로 기탁식에는 불참했지만 “신안군의 지원으로 미싱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