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2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라오스 므앙타파밭 출신 계절근로자 30명을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환영행사에서는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NH농협은행 곡성군 지부장, 곡성 농협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도착한 계절근로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환영 인사와 격려의 말을 했으며 이후에는 근로 준수사항과 진드기 감염 예방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류는 곡성군과 곡성농협이 지난 1월 초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고용노동복지부와 맺은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건강검진과 마약검사를 신속하게 완료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등록과 보험 가입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쳐 즉시 농가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곡성군의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기존의 장기 고용 중심의 계절 근로 프로그램과 달리, 단기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근로자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딸기, 메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전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행정과 정책 성과를 평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곡성군은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주제로 특색 있는 혁신 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주민을 다양한 분야의 강사로 고용함으로써 학교와 지역 사이 선순환 구조의 일자리 창출에 활용한 ‘교육이 일자리로 선순환되는 교육생태계 조성’과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꿈놀자놀이터 조성’ 프로젝트가 주목 받았다. 이외에도, 하천둑을 활용한 ‘뚝방마켓’,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한 ‘민·관·산·학 협력단 운영’, 청년 웹툰 작가 지원을 통한 ‘곡성군 소상공인 홍보툰 제작’ 등 다양한 혁신 사례가 호평을 받았다. 이귀동 부군수는 시상식에서 "이번 우수상 수상은 곡성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곡성만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례로 군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은 22일 의료원 2층 소통마루에서 2024년도 보건사업 계획 설명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8개 보건지소와 15개 보건진료소의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보건사업 지침 안내를 받고 평가지표를 공유했으며 지역 보건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건의료원은 각 보건지소와 진료소에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사랑방'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방문을 포함한 적극적인 건강 관리 활동으로 구석구석 찾아가는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한편, 보건지소와 진료소 사업 담당자들은 보건사업을 수행하며 접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이러한 사항들을 보건사업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도록 의료원에 요청함으로써 군민 중심의 보건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보건의료기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청년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활력 저하와 취약한 인구구조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열렸으며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의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희망곡성청년파트너 위원장, 청년연합회 회장, 협동조합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게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 기본현황”, “실태와 특성 분석을 통한 청년정책 방향 설정”, “청년인구 유입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인구감소 대응”,“청년 유출 방지 정책과제 도출”, “곡성군 맞춤형 지역특성화 청년정책 발굴”,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체계와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의 민관협력체계 구성과 운영 활성화 방안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최종보고를 통해 과업 수행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곡성군 청년정책 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청년정책은 곡성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청년정책 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청년이 머무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의료원 2층 소통마루에서 공중보건의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보건사업과장의 주재 아래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공중보건의사 21명과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일부 보건지소 일반의 미배치 문제와 함께, 이 문제로 근무지와 다른 인근 보건지소로 출장 진료를 가는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와 전역을 앞둔 의사들의 그간 공헌을 치하했다. 또한 잦은 민원 발생에 대한 효과적 대처 방안과 환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에 대해서도 상호간에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사업과장은 “의료취약지역인 농촌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앞장서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듯하고 친절한 태도로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에는 현재 보건의료원 8명, 보건지소 13명, 병원 3명의 공중보건의가 복무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은 안과·재활의학과·소아과·내과·치과·한의과를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저녁 18시부터 20시까지 제공되며, 맞벌이 부부, 직장인, 학생 등 평일 근무 시간에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목요 야간민원실`은 여권 신청,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진정·고충민원 접수 등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완화 이후 증가한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해, 여권 관련 민원 처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권 신청 시 필요한 서류로는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카드결제 가능) 등이 있으며,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을 경우 기존 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정문수 민원실장은 "야간민원실을 통해 업무 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원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곡성군은 올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민원인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월 16일 호남전력 이재박 대표가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라면 110상자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오산면 청단마을 출신인 ㈜호남전력 이재박 대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현물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박 대표는 “우리 곡성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몸은 타지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신 이재박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행정안전부에서 나눔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 중인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한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부 리모델링 등 점포 시설 개선 비용과 경영에 필요한 기계장비 구입비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700만 원 내에서 사업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영업신고증을 받은 푸드트럭 사업자는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고일 기준 곡성군 내 사업자등록증 상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국세와 지방세 납세실적, 사업경영 기간 등 요건에 따라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다만, 최근 3년간 본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체와 이와 유사한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체, 전년도 매출을 증빙할 수 없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한 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 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제출서류와 관련 자료 등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월 16일,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제 6차 장학사업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4년도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 따라, 곡성 관내 교육지원청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특색 사업과 교육현안사업 등 총 17개 기관의 60개 사업에 12억원의 집행계획이 의결됐다. 지원 대상 사업들은 지역 교육 자원, 문화, 생태, 인성, 환경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확정된 사업들에 대한 보조금은 3월 중에 각 기관에 교부되어 집행될 예정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곡성의 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배움을 통해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교육이 곡성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교육 환경과 여건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역 거주 청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청년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만 19세에서 49세 이하의 청년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은 2월 19일부터 시작되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청년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특강을 기획한 결과, 교육과 문화 두 분야에 걸쳐 총 8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아로마테라피스트, 플로리스트 입문반, 베이킹 기초반 등이 제공되며, 문화 분야에서는 강아지 수제간식, 가죽공예 키링, 쿠키‧마들렌, 레진공예 집게핀, 라탄공예 스탠드 전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좋은 반응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곡성군교육포털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