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5)이 9월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가나헌’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용 의원은 위문품 전달을 마친 후 시설 관계자들과 시간을 가지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의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타인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돌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 앞으로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 등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가나헌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입소자와 종사자 모두가 격려를 받아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가나헌은 1990년에 설립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 30여 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의 헌신적인 돌봄과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김 위원장은 9월 22일 순천시에 위치한 사랑노인복지시설 등 3개 노인복지기관을 방문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위문 활동은 가족과 떨어져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소외감을 덜어드리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정을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이웃 간 유대와 공동체 정신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정성 어린 인사를 전하며 “추석은 서로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늘의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전남도의회는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전라남도 조직개편으로 설치된 ‘인재육성교육국’의 역할과 상위법인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의 개정 사항을 조례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상위법과 연계한 협의회 설치 근거 명확화, ▲지역인재 채용 실태 분석 기능 추가, ▲정책 시행계획 수립 등 협의회의 실질적 역할 강화 등으로, 지방대학과 지역인재 육성 정책 간의 연계 기능을 보다 체계화한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 정영균 의원은 “전라남도가 직면한 지역 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의 유입 및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법령과 조례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전라남도의 교육 행정 일관성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방대학과 지역균형인재 정책 간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풍수해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도 차원의 정책적 결단을 강하게 촉구했다. 모정환 의원은 현재 풍수해보험이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92%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10~30%의 자부담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보험은 여전히 ‘남의 이야기’”라며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특히 재해 피해 위험이 높은 계층일수록 보험 가입률이 낮은 현실을 언급하며, 정책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이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침수 위험 지역 주민,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험료 전액 또는 추가 지원이 제도화되어야 한다”면서, “풍수해보험이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기능하려면 보다 적극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촌 지역의 가입률이 20%에도 못 미치는 현실을 짚으며,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도 원인이지만, 결국 가장 큰 장벽은 경제적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보험료 몇만 원을 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9월 17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폐광지역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은 화순광업소 일원에 바이오·식품 기반 농공단지와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 3,579억 원 가운데 약 70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류 의원은 “화순광업소에 쌓인 35만 톤의 비축탄은 현 추세라면 처리에 10년 이상 걸려 부지 활용이 어렵다”며, “비축탄과 경석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경제진흥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제진흥사업은 270여 명 실직 근로자의 재취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함께 민자 유치·재원 확보에 전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현구 에너지산업국장은 “산업부와 광해공단에 비축탄 우선 판매를 건의하고 있으며, 국비 확보와 폐광지역개발기금 확대 건의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도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지난 9월 16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 김치산업이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라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가공ㆍ유통ㆍ수출 경쟁력이 크게 뒤처지며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도정질문에서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김치 수출량*은 약 18% 증가한 반면 전남 김치 수출량은 오히려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20년 39,748톤 → ’24년 47,052톤, 전남 ‘20년 2,421톤 → ’24년 1.444톤 김 의원은 “특히 충북과 전북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과 달리, 전남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남은 지난 3년간 김치 가공업체 수가 제자리에 머물러 있고, 대부분 영세한 수준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른 무더위와 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김치 원재료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값싼 수입 김치가 급증해 식당 등을 대상으로 한 국산 김치 판로 확보도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일 의원은 전남의 김치산업 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지난 9월 19일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농업의 지속가능성 보장을 위해 ‘논콩·가루쌀 재배면적 감축 방침 철회’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불과 얼마 전까지 정부는 쌀 과잉 문제 해소와 식량자급률 제고를 이유로 벼 대신 논콩과 가루쌀 재배를 장려했는데, 이제 와서 비축 한계와 소비 부진을 이유로 다시 벼로 전환을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정부는 농업인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벼 재배면적 8만ha 감축을 목표로 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강행하며 논콩·가루쌀 재배 확대를 핵심 대안으로 내세웠다. 그 결과 올해 논콩 재배면적은 약 3만3천ha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고, 가루쌀 재배면적도 3년 만에 1만ha까지 확대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논콩·가루쌀 재배면적을 다시 감축하겠다는 것은 국가 정책의 실패이자 농업정책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이는 전국 200만 농업인을 기만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정부가 일방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은 지난 9월 17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를 지원한 직거래 상설 판매장이다. 전남도는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와 포장재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철 의원은 “직매장 관리 지침을 보면, 직매장은 인근 시군의 농산물까지 취급할 수 있고, 제휴한 경우 다른 지역 물건도 취급 가능한데 이때도 생산 정보는 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직매장 판매대에 진열된 남해산 마늘과, 생산정보 표시가 불분명한 상품, 감미료가 진열된 사례 등을 제시하고, “남해산 마늘 옆에 그 지역 마늘이 있었고, 일부 제품은 (생산정보) 표시가 미흡하다”며 “감미료 등 특정 회사 제품이 즐비하고, 늦은 시간이 아닌데 매대 상당 부분이 비어 있다”고 꼬집었다. 계속해서 전남도에서 제출받은 분석 자료를 제시하면서 “직매장과 출하농업인 간 수수료를 협의하게 돼 있는데, 농업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지난 20일 나주 빛가람동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보여주신 압도적 지지와 2025년 대선에서 빛가람동이 기록한 최고 투표율,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슬로건인 ‘빛가람에 진심으로’를 언급하면서 “혁신과 도전이 살아 숨쉬는 빛가람혁신도시의 더 큰 내일을 위해 지난 3년을 달려왔다”며 의정활동의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혁신도시와 관련해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정상화 촉구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반대 ▲에너지공대 정상화 요구 등 지역 현안을 앞장서 이슈화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는 단순히 한 개 동이 아니라 광주ㆍ전남을 대표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라며 “출범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완성의 도시이기에 2단계 확장개발과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자족형 도시 완성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인공지능행정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과 '전라남도교육청 인공지능행정 기반 조성 조례안'이 지난 9월 19일 본회의에서 나란히 의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각각 행정과 교육행정 영역에서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도민과 교육 주체 모두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민호 의원은 “초거대 AI와 생성형 AI가 가져오는 변화에 지방행정과 교육행정 모두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효율성과 생산성은 물론 윤리와 보안까지 갖춘 신뢰받는 AI 행정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도지사와 교육감의 책무 ▲ 인공지능행정 기반 조성 사업 추진 ▲ 협력 체계 구축 ▲ 보안 대책 강화 등으로, AI 행정 기반 조성을 위한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전라남도 및 전남도교육청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