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군산교육문화회관은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실천을 다짐하고, 반부패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교육문화회관은 15일 오전 9시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반부패 청렴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더 청렴한 전북교육’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청렴송 따라 부르기 △청렴실천 자정 결의문 낭독 △청렴실천 서약서 및 청렴 다짐문 작성·발표 △청렴실천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실천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특혜 제공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은 청렴실천 서약서와 나만의 청렴 다짐문을 작성하여 개인별 책상에 부착하고, 매일 청렴실천 의지를 고취하기로 했다. 양서연 관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라면서 “공직자로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多e로움)'이 올해 안에 누적 발행액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는 오는 4월 내로 다이로움 발행 카드사를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하고, 올 한 해 지역사랑상품권 4,32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가장 많은 연간 발행액일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 다이로움은 2020년 1월 17일 처음 도입돼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지난 10일 기준 누적 발행량은 약 1조 7,100억 원이며 가입자 수는 익산시 인구의 88%에 육박하는 23만 8,000명에 이른다. 올해 4,320억 원가량이 발행되면 누적 발행액은 2조 원을 훌쩍 뛰어넘게 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발행액뿐만이 아니다. 현재까지 발행 후 실제 사용한 금액은 1조 6,900억 여 원으로 결제율 98.7%를 기록하고 있다. 발행된 상품권 대부분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골목상권을 살리는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증명된 셈이다. 다이로움에 대한 시민들의 실질적인 체감 만족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지역 발전 및 경제 성장에 기여하며 역사문화도시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4개 지방자치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도시에 선정되며 올해도 문화도시 조성사업비로 총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익산시는 '사람이 보석이다'라는 고유한 문화적 가치가 반영된 브랜딩을 창출해 역사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했다. 또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재조명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경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의 사람·자원·공간이 보석이라는 가치를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화·사람·삶 등을 담은 '마을 이야기책' 발간, 익산의 역사와 현재를 탐방하는 '익산학교', 보석산업단지에서 보물찾기 축제 개최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유튜브 '이리랑익산' 운영, 청소년의 아이디어로 문화유산 홍보영상 및 굿즈를 제작한 '씽(Think)어게인' 등을 통해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이동식 중개업소(일명 떴다방) 등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시는 전주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의 당첨자 계약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이동식 중개업소와 무등록·무자격자의 중개행위 등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신 더샵 비발디의 경우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분양권 업·다운계약 △불법 거래 등 부동산 거래 질서를 교란하거나, 실수요자가 피해를 입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완산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등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등에 대해 들여다볼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천막 등 임시중개시설물(떴다방) 설치행위 △무자격·무등록자 중개 알선 행위 △무등록 보조원의 호객 행위(명함·전단지 배포) 등이다. 시는 단속 결과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전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서신 더샵 비발디 당첨자 계약기간에 따라 집중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교통 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 경유 통학 차량을 LPG 차량으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 시는 올해 1억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등에서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하면 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할 계획이며 예정된 지원 물량은 22대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지원 대상자는 접수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희망자는 지원신청서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인의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기후변화대응과(완산구 노송광장로 29, 현대해상 4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통보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신차 구매계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지원 대상자 선정 통보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보조금 지급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전주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서를 받은 날로부터 30일까지 구비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고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이웃들에게 정원문화를 전파할 시민 초록정원사를 추가 양성한다. 시는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정원문화 확산 거점인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2024년 초록정원사 기본·역량강화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본과정 40명과 역량강화과정 33명 등 총 73명의 시민이 참여해 초록정원사의 꿈을 키우게 된다. 초록정원사 기본과정의 경우 오는 3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되며, 앞서 기본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초록정원사 역량강화과정은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은 사단법인 ‘더 숲’에서 맡는다. 이 가운데 기본과정은 정원 교육 기본과정으로, △식물 이해·관리 △정원조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등 총 6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정원 교육 심화과정인 역량강화과정의 경우 식물 및 정원에 대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의 좋은 물로 기르는 미나리와 콩나물은 지역 대표 농산물이다. 예로부터 전주 콩나물은 쥐눈이콩이라 불리는 서목태라는 약콩으로 길렀다. 이 콩은 단백질과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비린 맛이 별로 없어 훌륭한 식물 단백질원으로 활용했다. 현재 콩나물 재배에 사용하는 ‘풍산나물콩’은 ’88년 호남농업시험장에서 개발했으며, 부패 및 발아 불량이 현저히 낮은 고수율 나물콩이다. 그럼에도 콩나물로 발아하지 못한 미발아 콩은 콩나물 산업에서 잘 활용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 이하 ‘연구원’)은 이러한 미발아 나물콩을 활용해 지난 2021년에 기업과 함께 가공식품인 초콩나무 및 콩나물콩차(茶)로 개발해 시장에서 호평받은 바 있다. 연구원은 ‘전주 농산자원 고부가관광상품 개발 사업’ 및 ‘전주 쥐눈이콩 활용 상품개발 사업’을 수행해 나물콩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식품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연구원은 또 미발아 풍산나물콩을 활용해 개발한 청국장이 기존 대원콩 사용 청국장에 비해 가공식품 원료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연구 결과를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53권 1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의 신규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도에서 같은 금액인 10만원을 적립, 2년 만기 시 이자를 합쳐 본인 저축액 포함 500만원(원금 480만원+이자)을 수령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3월 18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3년 12월 31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1984.1.1.~2005.12.31.)이며,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근로 청년이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3월 18일 월요일부터 3월 29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두배적금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자격, 구비서류 등은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또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 문화연구소와 함께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은 익산역 서부주차장 방향 통로 전시장에서 15일부터 '익산지역 고대문화, 그 빛나는 시간을 찾아내다'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앞서 진행한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1층 LINC미술관과 백제왕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 사진전을 요약한 전시이다. 익산의 중요 문화재 발굴 내용과 함께 문화유산의 변화상을 30여 점의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총 4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1976년 '제3회 마한·백제문화학술회의'를 통해 주장된 백제의 익산 왕도 경영설을 살펴볼 수 있다. 2부는 익산의 주요 문화재 발굴 모습과 관련 내용, 3부는 세계유산 등재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4부는 익산 시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익산 문화유산의 50년간의 변화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4월 19일부터 21일 진행되는 익산문화재야행에서는 왕궁리유적 내 '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1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403대, 전기화물차 450대 등 총 853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35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하며 차종별 차등 지급된다. 전기택시의 경우 41대의 물량을 우선 배정하고 국비 2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소상공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단,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 및 장애인 연금 수급대상, 임대주택 입주 자격 등에서 탈락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익산시에 연속해 주소를 두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자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있는 경우 제한된다. 구매보조금 신청 접수는 6월 28일까지이며, 대상자는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된다. 전기자동차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