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생명산업수도 육성계획 2대 목표 중 하나인 농가소득 6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농민단체, 전문기관, 행정 등 15명 위원으로 구성된 농업소득분과를 18일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주요 핵심 안건으로 안심하고 농업하는 경영 안정 강화, 지속 가능한 농업구조 전환을 위한 농업인 소득 보전 지원체계 개편 방향, 벼 품종 다변화 및 농산물산지유통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해 세부사업 발굴로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2023년 농업소득분과 운영을 통해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시책 평가 전국 1위(최우수), 시설원예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온라인몰이 전북생생장터 매출액이 2.5배 증가(‘22년 78억 → ’23년 190억, 증112억)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위원회가 발굴한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국 시‧도 최초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시범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신규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주시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식사류 제공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이다. 단,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영업장 내 손씻는 시설 설치 △음식점 출입구 경사로 설치 △기존 좌식테이블의 입식테이블 전환 △낡은 조리장 등 위생시설 개선 △객석 바닥 및 벽면 등 환경개선 비용이다. 업소당 전체 비용의 최대 70%(최대 700만 원)가 지원되며, 나머지 30%는 업소에서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전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 기간 내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주시청 환경위생과(현대해상 8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속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전주시를 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입주민들이 힘을 모아 음식물쓰레기를 줄인 8개 공동주택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동안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당 평균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을 평가한 ‘전주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 결과 총 8개 공동주택을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동주택 세대 규모에 따라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올해 3개월 간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전년 동기간 배출량과 비교해 감량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백우1차(Ⅰ그룹) △팔복코스타빌(Ⅰ그룹) △백우동산2차(Ⅱ그룹) △송천1동 현대1차(Ⅱ그룹) △남양반월타운(Ⅲ그룹) △한라비발디 2단지(Ⅲ그룹) △평화호반리젠시빌(Ⅳ그룹) △한옥마을서해그랑블(Ⅳ그룹) 등 8개 공동주택이 각 그룹별 우수 공동주택으로 결정됐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세대규모별로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세대당 평균 배출량 감량량을 기준으로 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지역 농식품기업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지난 15일 대우빌딩 3층에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지역 농식품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지역 농식품기업 대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지원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농식품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과 기술지원, 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시는 농식품기업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농식품기업들은 지역 농식품기업의 대다수가 소규모 기업인 만큼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 지원, 인력 지원 등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농식품기업인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현장 방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주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지역사회 내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고, 의미 있는 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33개 온두레공동체와 6개 아파트공동체, 15개 마을관리공동체 등 총 54개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온두레공동체와 아파트공동체, 마을관리 공동체 수립과 실행 분야 등 4개 분야공동체를 모집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이들 공동체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먼저 온두레공동체 사업에는 33개 공동체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공동체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환경교육 및 환경 체험활동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 △공예교육 및 공예가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또한 6개 아파트공동체는 △아파트 소규모 정원 조성 및 운영 △에너지 절약운동 △층간소음 의식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아파트를 만들고, 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전개한다. 주민주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뉴질랜드 경제개발부에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뉴질랜드를 방문 중인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전주시 대표단이 멜리사 리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장관을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큐뮤영화스튜디오는 ‘아바타’와 ‘반지의 제왕’, ‘뮬란’, ‘메가로돈’ 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영화촬영소로, 전주시 대표단은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검토 중인 큐뮤영화스튜디오의 전주 투자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6박 7일 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를 방문 중이다. 이날 면담한 멜리사 리 장관은 뉴질랜드 역사상 첫 한인 장관으로, 지난 1966년 한국에서 태어나 1988년 뉴질랜드로 건너가 기자와 앵커로 20년간 활동했다. 지난 2008년 뉴질랜드 국민당 소속으로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6선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경제개발부 수장을 맡고 있다. 전주시 대표단은 멜리사 리 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 조사에서 4개월째 3위를 이어가고 있다. 2월 들어 상위 그룹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김관영 지사는 전남 김영록 지사, 경북 이철우 지사와 차이를 좁혀가는 등 민선8기 전북 도정 전반에 대한 긍정 여론을 넓혀가고 있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일반지수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5%로 전월 대비 4.1%p(전월 60.9%) 상승했다. 김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68.8%), 2위 이철우 경북지사(66.8%)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3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선 김영록 전남지사(68.8%‧전월대비 2%p 하락)‧이철우 경북지사(66.8%‧전월대비 3.3%p 상승)와의 격차를 전월보다 6.1%, 0.8% 좁혔다. 이는 단 1%의 가능성에도 끊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3월 17일 14시부로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 3월 17일 15시부로 동부권역(전주, 익산, 완주)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서부권역이 17일 14시 295μg/m3, 동부권역이 17일 15시 210μg/m3으로 측정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는 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돼 발령됐으며, 밤부터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호주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전북특별자치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보․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요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학생의회 개원식을 통해 제2기 전북학생의회의 힘찬 첫걸음을 알렸다. 2024년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1월 총 50명을 구성했고, 2월 예비학생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기초소양과 자치,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2박 3일 간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개원식은 △1부 학생의장단 선거 △2부 개원식 △3부 전북학생의원과 교육감과의 차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1부 학생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으로는 원광고 오현서 학생의원이, 부의장으로는 남성여고 오인영, 동암고 기도훈 학생의원이 선출됐다. 2부 개원식은 오현서 학생의장의 개원사를 시작으로 서거석 교육감, 한정수 교육위원의 축사, 학생의원 당선증 및 배지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서 교육감은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제2기 전북학생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학생의원으로서 도내 학생들을 위해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와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학생의원들의 발전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대표단은 15일 대규모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 하세히로시 현지사, 젠다 요시히코 현의장과 각각 면담하며 위로를 전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이시카와현의 강한 우호 관계를 확인했다. 하세 히로시 현지사와의 만남에서 김 지사는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현민에게 전북자치도민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기원한다”며 위로한 뒤 이시카와현의 지진피해 상황을 공유받고 전북자치도의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하세 히로시 이시카와현 지사는 “어려운 상황에 직접 방문해 위로를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의를 표명하고, 20년 넘게 이어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전북자치도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희망했다. 이에 앞서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1월 1일 지진발생에 따른 위로서한을 발송한 뒤 1월 16일 이시카와현지사와 전화 통화를 통해 피해상황을 듣고 전북자치도민들의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지진은 사망자 241명, 부상자 1,427명으로 집계, 주택 81,984채가 무너지거나 파손됐으며,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