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26일 조명현, 김귀성 행정사 2명을 마을행정사로 위촉해 무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마을행정사는 관내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그 밖에 행정사 수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무료상담 서비스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인허가 면허 등 작성 대행, 각종 계약, 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서류 작성 대행, 행정관계 법령, 제도, 절차 등 어려운 행정업무에 관한 설명과 자료 제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마을행정사 무료상담 서비스 신청은 군청 민원봉사과 방문 또는 전화 문의 후, 마을행정사와 전화상담 한 뒤 필요시 마을행정사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마을행정사 운영으로 행정처리 업무를 어려워하는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의회가 최근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진도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진도군의회 전 의원이 함께 진도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90여 명을 위해 배식활동을 도왔다. 또한 배식 도움과 함께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진도군의회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군민과 함께하는 진도군의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마음 한뜻을 다했다.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인 진도씻김굿의 2023년도 공개발표회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된다. 진도씻김굿은 망자의 넋을 씻겨 극락왕생을 비는 천도의례이고 죽음을 하나의 문화로 극복하고 해석하는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굿으로 지난 1980년 11월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또한 진도씻김굿은 망자뿐만 아니라 산 사람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불교적 성격을 띠고 있는 굿으로 춤이나 음악에서 예술적 요소가 뛰어나 자료가치도 크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보유자를 비롯한 전수자들이 진도씻김굿을 매년 일반인들에게 공개해오고 있다. 진도씻김굿 공개발표회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개최하며, 안당, 초가망석, 제석굿 넋풀이, 길닦음 등의 순서로 시연되고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어울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는 2023 진도군 보배섬 문화예술제와 함께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진도에서 보존되고 있는 장례문화의 일부를 원형 그대로 선보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해상풍력 발전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확대와 지속가능한 해상풍력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허가업체와 계측기 설치 업체 등의 관련자 35명이 참석했다. 현재 유럽·미국을 중심으로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등으로 신재생에너지로의 변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세계적인 기업 간 사용 연료를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100% 충당하겠다는 RE100을 추진 중에 있다. 진도군은 해상풍속이 7.5m/s로 사업성이 매우 뛰어나고 풍력, 태양광, 조류 등의 신재생에너지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해상풍력 발전사 협의체 구성을 통해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공존하고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발전사 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수용성 공동 대응과 해상교통 안전진단, 부족한 전력계 연결을 위해 ‘한전 공동접속 설비 先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해상풍력 발전사 협의체 구성은 발전사간 상호 협력방안과 지역상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경찰서는 10월 24일 진도군, 한국수자원공사와 원격 수도량 검침을 통한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위 업무협약은 진도군 관내 독거노인 184가구 대상 원격 수도량 검침 서비스 도입으로 실시간 상수도 사용량 확인하여 위기징후 발생시 신속한 후속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진도경찰-진도군-한국수자원공사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날 진도경찰서장 및 진도군수, 한국수자원공사 진도지사장 등이 참석하여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공동체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박미영 진도경찰서장은 “이번 사회안전망 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독거노인의 치안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지난 24일 관내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진도수도지사 3개 기관이 참여해 원격검침을 활용한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 운영 등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독거노인 원격검침시스템은 매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진도수도지사에서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읍‧면사무소와 진도경찰서로 연락해 신변확인과 후속 조치라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자는 수도계량기 내용연수가 8년에 가까운 독거노인으로, 읍‧면사무소의 조사 결과 184명이 선정됐다. 진도군은 현재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65세 이상 인구가 진도 전체 인구의 36.6%를 차지하고 그 중 독거노인은 약 4,500명으로 노인인구의 42.5%를 차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늘어나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탄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해 나가겠다”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함께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오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국화 향기는 진도아리랑을 타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국화 12만본을 생산해 추억, 치유, 희망, 농산물의 4개 테마로 구성, 대형조형국, 분재국, 현애국, 대국 등 500여점의 다양한 국화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관내 19농가가 참여, 화단국 80만본을 생산해 전시회 규모가 작년보다 5배 이상 확대됐다. 군은 연간 3억원 이상의 농가 직접 소득 증대와 직접 키운 국화의 작품 전시에서 오는 심리적 자부심 등이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시회 규모 확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국화산업화연구회원의 친환경농업대학 분재 기술 교육을 통해 만든 수준 높은 국화 대형 분재 작품 50여점이 전시되고, 행사기간 동안 국화분재 전시장 옆에서는 판매부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국화로 물든 진도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계절 꽃피는 진도와 가을 국화 축제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진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국화의 향기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추운겨울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와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제이엘건설(대표 박봉림)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패딩점퍼 60벌(1,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박봉림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제이엘건설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패딩점퍼를 전달했다. 그리고 진도군 군내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올해 태어난 아기들을 위해 육아용품 구매 상품권을 지급했다. 대상자는 올해 태어난 아기들의 부모로 군내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중인 6가구를 발굴해 상품권 120만원(각 20만원)을 전달했다. 상품권 전액을 후원한 복지기동대장은 “계속되는 저출산으로 인해 마을에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점점 사라져가는데 우리 지역에 아이들이 태어나 진심으로 기쁘다”며 “진도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지역의 큰 힘이 될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도지정 무형문화유산 6종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도지정 무형문화유산은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진도홍주 ▲남도잡가 ▲진도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노래 등 6종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 아리랑, 농악과 국가 무형문화유산 5종 등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유산이 전승되는 지역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각 문화유산별 전승지를 중심으로 각 문화유산 전승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최근 지산면에서 진도만가와 진도소포걸군농악을 시작으로 오는 25일에는 조도면에서 조도닻배노래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공개행사를 통해 진도 문화예술의 진가를 널리 알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도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릴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에서 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는 천연기념물인 진도개의 보호,육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국견으로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 있는 진도개 반려인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진도군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전국 247두의 우수한 진도개가 출전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진도군수상인 대상에는 관내 성견 ▲강희원 출진견 ‘옥주강’ ▲김영환 출진경 ‘백강’이, 관외 성견 ▲이용호 출진견 ‘금복이’ ▲심삼용 출진견 ‘만호’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고 각각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인 진도군의회 의장상에는 관내 성견 ▲오순채 출진견 ‘해리’ ▲김신덕 출진견 ‘진돌’이, 관외 성견 ▲강석수 출진견 ‘현광’ ▲유승현 출진견 ‘무쇠’가 선정됐다. 이번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는 식전공연과 함께 Dog 스포츠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행사장을 찾은 전국 진도개 반려인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