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부터 현경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함께 만드는 재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재활팀이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 관내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사회 적응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낙상 예방, 근력강화운동, 보행 훈련,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상담 등이 진행됐다. 또한 토탈 공예, 음악 체험, 무안자립원 연계 도자기 체험 등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내용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재활의지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관내 농업인들에게 퇴비 살포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잘못된 퇴비 살포로 악취가 심할 경우 청정 무안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지역 주민 간에 갈등이 생길 수 있다. 퇴비는 재료와 성분을 확인하여 부숙이 잘된 비료생산업 등록업체의 퇴비를 사용해야 하고 가축분뇨 퇴비를 사용할 경우 신고농가는 부숙 중기 이상, 허가농가는 부숙 후기 이상 판정을 받은 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퇴비를 과도하게 공급하거나 부숙되지 않는 퇴비를 토양에 살포하면 오히려 작물의 뿌리가 발달하지 못하고 병해충에 취약할 수 있다. 농경지에 퇴비 살포 시에는 즉시 깊이갈이, 교반작업을 해야 하고 트랙터, 포크레인 등으로 깊이갈이와 교반작업을 해주면 냄새가 감소 된다. 퇴비를 살포하지 못하고 장기간 농경지에 야적할 때는 반드시 비닐로 덮어 빗물로 인한 침출수가 유실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농업인들이 퇴비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하여 퇴비 냄새 저감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불법 퇴비를 적극적으로 단속하여 쾌적한 농촌환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31일 무안군 삼향농협이 영암군 낭주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에는 나용석 삼향농협 조합장, 이재면 낭주농협 조합장, 김해종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장, 임정빈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장 등 두 지역 농협에서 총 15명이 참석했다. 두 농협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500만 원씩을 각 지자체에 기부했으며, 향후 인접한 두 지역의 농업정책 공동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산 군수는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계신 두 조합장님께서 상호기부에도 적극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총 444억 원 규모의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부지 7만여㎡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했다.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인근 현경면 양학리 일원에 총사업비 총 444억 원을 투입하여 21만여㎡ 규모로 농업기술센터와 과학영농 기반시설, 신기술 실증시험포 등의 첨단 농업시설을 집적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기후변화와 연작장애 등의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도농 교류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도시 소비자와 공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농업 분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 부지 약 98%가 농림지역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필수적이었다. 무안군은 2022년부터 협의를 진행하여 부동의 의견을 고수하던 농림축산식품부를 진정성 있는 설명과 끈질긴 노력으로 필수적이었던 7만여㎡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최종 승인받았다. 당초 부지의 위치 변동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무안종합스포츠파크와 조성 중인 국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 의용소방대는 30일 무안군 몽탄면에 위치한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무안군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은 1,500여 평 규모의 양파밭에서 수확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으로 걱정이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봉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천덕연 군 연합회장은 “각자의 바쁜 생업을 뒤로하고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준 대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우리 군의 안전뿐만 아니라 군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지역 파수꾼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에서 주최하고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 사업은 각 지역의 특성과 청년들의 요구를 고려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발전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러 분야의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현대 기술을 습득하고, 실질적으로 업무와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청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혁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무안군청년플랫폼 김상준 센터장은 “무안군 청년들이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 어업지도선은 29일 11시 20분 낙지 보호수면 관리를 위해 항해하던 중 현경면 홀통항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의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함평군민 A씨를 발견하여 신속하게 구조했다. A씨는 무안군 해제면 마실항에서 오전 8시경 낚시를 하기 위해 고무보트를 타고 출항하였으며, 탄도 인근 해상에서 엔진 시동 불량으로 인해 약 3시간 동안 표류하던 중 순찰하던 무안군 어업지도선에 발견되어 무사히 해제면 마실항까지 예인됐다. A씨는 고무보트에 혼자 타고 있었으며 3시간 동안 노를 저어 탈진 증상이 보였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다. 어업지도선 선장은 “순찰 중 표류 선박을 발견하고 귀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다”며 “우리 어업지도선은 불법 어업 단속뿐만 아니라 해양 사고 등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치매환자·경도인지장애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헤아림 가족교실과 자조모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치매친화교실 ▲인지자극교실 등을 진행하여 가족들에게 치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장기간의 가족 돌봄으로 높아진 피로도를 낮추고 정서적 힐링 기회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교육을 통해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역량을 향상하고 가족들 간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역량이 향상되면 환자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며 지역민 가까이에서 치매안심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9일 무안군청에서 무안소방서와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무안군청 내 화재 발생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실전 훈련 경험, 자위소방대의 임무 파악, 행동 요령 숙지 등 신속한 초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군청 전 직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신속한 화재 상황 전파와 119 신고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동 대처 ▲피난 유도 및 비상 대피 ▲환자 후송 및 응급조치 ▲화재 진압 등을 진행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소방 합동훈련은 전 직원의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훈련이다”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회산백련지 연지를 뒤덮고 있는 물개구리밥(만강홍) 제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적이 10만 평에 달하는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로 명성이 자자한 무안군 회산백련지는 5월 들어 기온이 상승하면서 연잎이 하루가 다르게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연잎 사이로 자라나고 있는 물개구리밥이 봄철 이상고온으로 과다할 정도로 수면을 덮고 있어 연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해칠 수 있는 우려를 받고 있다. 이에 무안군은 지난 4월 말부터 작업을 진행하여 약 8.4ha의 물개구리밥을 제거했으며, 지난 27일 공무직 직원 11명을 추가로 회산백련지로 기동배치하여 인력을 보강하였다. 또한 29일에는 관광과 소속 전 직원 50여 명을 일제 작업에 투입하여 5개 구역에서 약 20톤을 제거함으로써 가시적인 작업 성과를 거두었다. 자연 그대로의 생태를 간직한 백련지에는 화학적 방제가 어려워 직접 뜰채를 들고 걷어내는 수작업이 필요해 많은 인력이 소요되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과거 사례들과 국립식량과학원에 문의한 결과 연잎 생육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