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장동면은 지난 12일 용화사 경호스님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경호스님은 “나눔의 의미를 불자와 관광객들에게 권선해 베푸는 기쁨을 나눴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지역의 복지 취약계층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가 6월 4일부터 가능해짐에 따라 지정기부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정기부란 지방자치단체가 정한 사업중에서 기부자들이 원하는 사업에 기부하는 것으로, 지자체에 기부하는 일반기부와 차이가 있다. 기부금 모금도 중요하지만 기부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문제는 더욱 중요하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 돌봄시간 확대, 공공놀이터 조성,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청년 창업 및 일자리 마련, 응급 의료 지원 등 모두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관련이 있다. 이에 장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부터 기금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동시에 2025년도 기금의 사용처 발굴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4년도 기금사업으로는 ‘장흥을 알다, 청년 지역탐방 프로그램 사업’과 ‘도담도담 우리아이 언어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25년도 기금 사업 발굴을 위해 6월 17일까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함께 부서별 수요조사도 실시 중이다. 발굴된 사업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하여 기금운용심의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사적 지정을 위한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 학술대회’가 오는 21일 14시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영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장흥군이 주최하고 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한다. 장흥군은 전라도 기념물 ‘장흥 월송리 백자요지’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존·활용하기 위해 유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승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는 가마와 공방지의 구조와 특징이 고고학적으로 밝혀지고, 태토 채취장까지 확인되어 근대기 백자 생산시설의 경관을 복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대기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학술대회는 2편의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주제발표는 근대기 이후 지방 백자의 제작 양상과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박형순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 출토 유물의 특징과 원료 수급(김귀한 민족문화유산연구원 부원장)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한성욱 민족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올여름 더위가 강해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폭염에 따른 군민 건강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2개소와 협력하여 일일보고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긴급상황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6월부터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개 부서와 연계하여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중이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에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 야외작업, 운동 등 자제하기 등의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모니터링과 예방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건강한 여름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성 장흥군수가 민선8기 후반기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13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열고 김성 장흥군수를 협의회장으로 선정했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 간의 공동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방안 모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조직된 협의체로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 전남도 22개 시장·군수를 대표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한편, 이날 회의를 통해 22개 시·군은 지역 현안 사업과 전남 및 중앙부처 건의 안건 10건에 대해 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비 지원, 대통령 공약사항인 수문 부터 녹동 간 연륙교 건설,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 안정 대책 마련 등의 안건을 상정하여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김성 군수는 “전남 시장·군수님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 현안을 풀어가고, 지자체 간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라남도와 중앙정부에 전남 22개 시군의 목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의회는 6월 13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군정질문을 실시하여 집행부의 주요현안사항 73건에 대한 답변을 듣고 문제 해결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군정질문을 추진했다. 6월 11일 소관 상임위별로 안건을 심사하여 장흥군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2024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 등 총 12건을 처리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의 심사를 진행했다. 왕윤채 의장은“지난 2년간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과 군정 발전을 위해서 하나가 되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곧 새롭게 구성될 9대 후반기 장흥군의회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으며 7월 1일 임시회를 개의하여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안’과 ‘장흥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 11일 제290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장흥군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안’은 등록 경로당에 비해 지원이 열악한 12개의 미등록 경로당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군수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 ▲지원대상 및 범위 등을 규정했고, ‘장흥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도모하고 실종자와 그 가족 및 수색대원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수색 활동 지원 ▲시행계획 수립·시행 ▲협력체계 등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이 2건의 조례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와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위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6월 13일 제6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의회 홍정임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월 11일 제290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가족 해제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 등에 대한 장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했다. 주요내용은 ▲공영장례 지원을 위한 군수의 책무 ▲공영장례 지원대상자, 지원 방법 및 내용 ▲공영장례의 방법 ▲공영장례 지원신청 및 결정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홍 부의장은 “가족이 없거나 사망자의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등 장례를 제대로 치를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종종 발생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소외된 이웃의 마지막 가는 길에 최소한의 존엄성이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6월 13일 제6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성 장흥군수가 11일 재해예방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장평 노후 봉동교 재가설 등 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현황 및 우기대비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장흥군은 2021년 9월 장평 노선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고 사전설계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 1월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현재 용강교를 완료하고 봉동교 교각 공사를 추진중이다. 공정율은 55%이다. 장평면 소재지와 장동면 조양뜰을 연결하는 보성강을 횡단하는 기존 교량 2개소는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 시 월류에 따른 농경지 침수피해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군내버스, 농기계 등 통행 시 노후되고 교량폭이 협소하여 항상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기철 이전 진행중인 공정의 신속한 마무리 및 공사용 가도를 철거하여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2일 이천영 부군수 주재로 2024년 2분기 신속집행 및 이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집행상황 점검과 부진사업에 대한 집행 대책, 상반기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군은 6월말까지 신속집행 대상액 3,566억원 중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기초 지자체 목표율 54.3%보다 5.7% 높은 60%로 자체 설정하여 2,139억원을 집행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부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사전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 및 선금급 지급, 대규모 이월사업 집중관리, 사업별 공정률 상시 관리 등 집행 부진 사업의 체계적 관리에 힘써 오고 있다. 이천영 부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운 민생 안정을 위해 상반기 내 신속한 재정 운용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 부서는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