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혹한기 대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일자리 현장 안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방한용품 지급, 활동 시간 탄력적 운영 등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간담회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시니어클럽)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참여 어르신 6만 5천여 명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혹한기 대비 어르신 건강과 활동비 보전 및 일자리 현장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여 어르신께 방한 조끼와 장갑 등 건강보호 물품을 지급하고, 한파 및 대설주의보 발령 시 실내활동 등 참여 방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고령자의 건강 관리는 물론 활동비 지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힘쓰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매년 참여해 수입도 생기고 활동을 하면서 건강관리도 돼 좋은데 겨울철이라고 방한용품까지 준다니 더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혹한기엔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며 “방한물품 지급, 활동시간 탄력적 운영, 안전교육 등을 통해 사업이 끝날 때까지 참여 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도민과 함께 축하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전남도는 한강 작가의 세계적 성과를 기념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시상식 날인 10일 오후 4시 전남도립도서관에서 도민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문학 특강, 시 낭송, 수상 축하 편지 낭독,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 등으로 치러진다. 도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124회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책을 빌리는 도민 124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한다. 전남도문인협회에서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저서를 참석자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흥군에서는 스웨덴 현지 노벨상 시상식 시간에 맞춰 10일 저녁 11시40분께부터 안양면에 있는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축하행사를 열어 지역 주민과 함께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한강 작가가 당부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10일 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1억 2천만 원, 전남도시가스(주)가 3천만 원, ㈜해양에너지가 2천500만 원을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철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 구자성 전남도시가스 대표이사,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반 에너지 신산업 연구 전문기관이다. 지역 에너지 효율화 보급 등 복지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전남도와 경기도가 체결한 ‘지역상생 협약’에 따른 태양광 발전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연구원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 1천50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남도시가스는 순천, 광양 등 6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기업이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을 함께 나누는 기업’을 목표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집무실에서 실국장 현안회의를 열어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안정, 겨울철 혹한기 취약계층 돌봄 등 행정 본연의 일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비상계엄 때문에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 저성장이 예측되는 등 비상상황”이라며 “여기에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3고 현상 심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기를 진작하고, 서민경제가 잘 돌아가게끔 내년도 전남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예산을 조속히 집행토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부 내년도 예산 감축 때문에 민생 추경 편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도 정부 민생 추경이 성립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미리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경기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은 더욱 힘들어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안정대책을 촘촘히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24년 전라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및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을 지난 7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상 청소년과, 가족, 관계기관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축하하며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봉사대회 및 포상제 시상, 활동사례 발표, 활동 영상시청,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는 활동사진 전시,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18명의 청소년과 기관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전라남도지사상 등 주요상을 수상했으며,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한 149명의 포상 청소년은 국제협회 인증서 및 한국협회 인증서를 수여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양미란 원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개인의 성장 뿐 아니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공부방 지원과 오지마을 콘센트 교체사업 등 민관 협력으로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해 전국 우수 정책으로 꼽히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우수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다양한 사례를 도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전남도는 2019년 전국 최초로 복지기동대를 출범해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취지로 시작된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으로 자리잡으며 전국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6년 동안 22개 시군에서 약 17만 4천 가구를 지원했다. 전등 교체와 주택 보수 등 생활 편의 제공부터 위기가구 긴급 지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도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사례집에는 2024년 한 해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가 수행한 우수사례 44건이 수록됐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유아교육 성과 나눔의 날’이 6~7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유치원 교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남 유아교육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유아교육 발전에 노력한 교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들은 ▲ 유‧초연계 이음교육 ▲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 미래형유치원 ▲ 현직연구원 ▲ 현장지원자료 등 유아교육 현장에서 역점적으로 추진된 사업의 사례를 나눴다. 또한 우수 수업 사례, 지역연계 맞춤형 방과후 과정, 지역기반형 유보혁신 지원, 유보통합 추진 등의 결과물이 배너‧영상콘텐츠‧출판물 등 다양한 전시물로 선보여 참석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성과 전시물을 토대로 현장에 적용가능한 방안을 논의하며, 2025년 특색있는 유치원 운영에 심도있는 협의도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K-에듀를 선도하는 전남교육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교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어 소중한 전남의 유아들이 지역과 함께 커 나갈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남은 학생 수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가 370개 교로 전체 학교의 45%가 넘고, 학령인구는 2040년까지 49.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교육청은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6일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고흥 도화초등학교에서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점검하며, 협력과 상생을 통한 작은 학교 교육력 강화를 강조했다.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급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육의 질 저하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기업인의 노고에 위로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목포지역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선박, 식품, 해상운송, 건축 등 목포시에 소재한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인과 전남도의회 박문옥·전경선·조옥현 의원, 목포시와 목포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 등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이 산업현장을 흔들림 없이 지켜주길 당부하는 한편,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영록 지사는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지역경제와 기업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지역경제를 받쳐주는 기업인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전남도도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지역 경제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는 최근 해상풍력, 친환경 선박, 김 산업 등 다양한 전략산업을 육성하면서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목포의 미래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기업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지난 5일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경찰청 소속 청원경찰 100명이 참여했고 기도폐쇄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찰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응급처치 대응사례를 예시로 들어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고,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은 환자 발생 시나리오 훈련으로 실제상황에서 자신감을 갖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병운 학교장은 “청원경찰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