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치유 프로그램, 쉼' 참가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치매는 발병 후 만성적으로 진행해 악화하는 비가역성 질환이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만성적 피로, 우울 등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야기한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플로리움과 우리들의 정원, 산들강 웅포마을에서 주관하는 '허브 디톡스 테라피', '손안의 작은 테라리움 꾸미기' 등 다양한 원예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총 11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잠시나마 정신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환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만경강문화관이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만경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경강문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운영에 발맞춰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인 '만경강좌'는 '만'경강문화관에서 '경'험하는 문화'강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인,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 포문을 여는 이번달 프로그램 '당신은 나의 동반자! 반려식물 심기'는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2회 운영된다. 4~12월 프로그램 신청은 매달 3일 만경강문화관(063-859-7687)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6월만 4일에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정원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만경강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만경강문화관 관계자는 "만경강문화관은 만경강 바로 앞에 위치해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후에도 쉼과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과 직원들이 안전하게 청사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장비를 점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불법 촬영 장비 점검반을 편성하고 점검을 실시한 결과 설치가 의심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시는 시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점검을 진행했다. 전자파 감지기와 렌즈형 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 내 문틈, 칸막이, 휴지걸이 등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되기 쉬운 부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매월 지속해서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문해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해 19일 문해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무궁화야학교, 부송종합사회복지관, 동산사회복지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익산시 문해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운영내용과 전반적인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문해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문해교육은 초등·중학 학력인정과정을 비롯해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등 다양화되고 학습자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촘촘한 민·관 협력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118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200여 명의 문해학습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우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이달부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에 대한 측량을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상 지구는 와리2, 다망, 대붕암, 천서지구 등 1,551필지이며 면적은 66만 5,000㎡이다. 이번 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현실 경계로 바로잡고 100년 넘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가정책사업이다. 국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 분쟁 해소, 국토의 효율적 관리 등을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며 조사에 필요한 측량비 전액은 국비로 충당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와리2, 다망, 대붕암, 천서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서 취합을 완료했으며, 다음 달 중 전북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이어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조정 및 확정, 조정금 지급·징수, 등기촉탁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을 위한 토지·지장물 보상 절차에 돌입하며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업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위해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공문 등 관련 서류를 토지 소유자에게 발송했다. 해당 서류에는 편입 토지와 산정 보상금 및 계약 체결을 위한 구비서류 등이 안내돼 있다. 보상 대상자는 오는 20일부터 계약 체결을 통한 소유권 이전 후 보상금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원거리 토지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자체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협의계약 등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게 보상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보상 내용, 협의 절차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 바 있다.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낭산면 구평리 일대에 27만 2,815㎡(약 8만 평)규모로 기존 산업단지를 확장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대표 누리집이 9년 만에 새롭게 단장됐다. 전주시는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등의 편리성을 높이고, 다양한 웹 접근성을 고려해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한 누리집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이후 9년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된 전주시 대표 누리집은 ‘더 많은 시민들이, 더 쉽고, 더 편리하게 이용’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개편 대상 및 신규 구축 누리집은 △전주시 대표 누리집 △완산구청 누리집 △덕진구청 누리집 △35개 동 주민센터 누리집 △건강365 △통합신청지원 등 40여 가지다. 먼저 시는 누리집 도입부 화면에 시인성을 높인 검색창과 자주 찾는 메뉴를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그간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35개 동 주민센터의 누리집의 경우 완산·덕진구청 누리집으로 통합돼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정보를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각종 지원사업과 행사, 축제, 교육 등을 한눈에 보고 신청할 수 있는 ‘통합신청지원’, 시민들이 건강생활정보를 얻을 수 있고 자가 건강 진단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영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임신부의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전주시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 이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Wooping cough)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백일해 독소 등과 같은 다양한 활성물질을 생성해 기도 내 염증을 유발한다.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주로 호흡기로 전파되는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성이 가장 강한 질환으로, 합병증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한다. 특히 백일해의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임신 시 모체로부터 면역을 획득하고 주 양육자인 부모의 면역 획득을 통해 백일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부 면역 획득은 모체 항체가 최대인 임신 27~36주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은 매 임신 시 1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등을 구비해 전주시보건소 또는 덕진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에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노년기 우울증을 예방하고, 아프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이달부터 60세 이상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우울 검사를 추진하고, 검사 점수별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으로 전주시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전체 인구의 25%로,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전주시민의 우울감 경험률이 13.9%로, 특히 60세 이상에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우울증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선별검사를 추진키로 했다. 검사는 간단하게 우울증을 선별하고, 심각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총 9문항으로 이루어진 자가보고형식의 ‘PHQ-9’이 사용된다. 이는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활용되고 있는 우울증 평가도구로, 점수에 따라 △우울 아님 △가벼운 우울 △중간 정도의 우울 △심한 우울로 분류된다. 보건소는 우울감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대상자를 분류해 정신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소년 자치기구가 올해도 운영된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18일 ‘2024년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위촉식을 가졌다.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학교 밖 청소년 정책 발굴과 사회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 올해는 9명의 청소년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주전자’(주도적이고 전문적이고 자율적인 청소년)라는 활동 슬로건을 가지고 활동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청소년단은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표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SNS 활성화 △정책 제안 발표회 △성장공유회 계획 수립 △문화 체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활동한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참여 보고대회에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의 주제로 정책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