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보행 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인도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7억 9,000만 원을 투입해 11개 주요 노선 대한 정비공사를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마동힐스테이트~동북초, 익산역~손약국사거리, 동서로 일원, 전북대오거리 일원, 모현초등학교 일원 등 11개 구간이다. 오랜 사용에 따른 보도블럭 파손, 가로수 뿌리 돌출, 경계석 불량, 노면이 울퉁불퉁해진 구간 등 노후가 심해 민원발생이 많고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우선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노후인도에 대해 신속한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수시순찰 및 긴급보수를 병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의 고유음식을 취급하는 향토음식점을 육성해 지역경제와 외식·관광업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전북에서 지정한 향토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점을 모집한다. 전북자치도에서 지정한 향토 음식에는 순두부찌개를 비롯한 오리찰흙구이, 우어회, 마약밥, 육회비빔밥, 마마닭볶음탕, 고구마순닭개장이 있다. 향토음식점 지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조리방법 설명서를 준비해 위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향토음식심의위원회 현장심사를 거쳐 향토음식점을 지정할 예정이다.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익산시로부터 인증 표지판 부착, 상수도 요금 감면, 위생물품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위생과에 문의하면 된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점 지정 확대를 통해 외식업뿐만 아니라 식품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업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향토음식점은 총 10개소로 맛동미륵산순두부를 비롯한 뚜부카페, 흙가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스포츠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여행상품을 출시해 익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는 코레일 전북권여행센터와 함께 KTX열차와 K-리그 경기, 익산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달마(달려라 마룡) 응원단 투어'로 KTX 열차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K-리그 경기와 익산의 백제 문화재 탐방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를 운영한다. 당일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40분 용산역에서 출발해 익산역 도착 후 점심 식사를 즐긴다. 이어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한 뒤 미륵사지에서 관광해설사와 함께 백제 문화를 탐방하는 일정이다. 1박 2일 프로그램은 1일 차의 경우 당일 프로그램 코스와 동일하다. 숙박 후 이튿날 이상한 교도소(교도소 세트장)와 아가페 정원을 방문한 뒤 중앙시장에서 자유 식사를 마치고 익산역에서 오후 1시 31분 열차에 탑승할 예정이다. 달마 응원단 투어는 오는 30일 울산전 경기를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예약은 코레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비전을 담아 익산시민의 날을 변경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25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익산시 시민의 날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공포됨에 따라 29년 만에 익산시민의 날이 변경됐다. 그동안 익산시는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 통합을 기념해 매년 5월 10일을 익산시민의 날로 지정·운영해 왔으나, 통합에 대한 의미 약화와 더불어 미래 도약을 위한 전환이 필요한 시기로 시민의 날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대두해 왔다. 이에, 한(韓)문화 발상지로 재부각되고 있는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과거 익산군민의 날 지정사례 등을 고려해 매년 10월 3일을 새로운 시민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시민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3일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부활하는 마한문화대전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보다 뜻깊은 시민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한(韓)문화의 발상지로서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고조선과 맞닿아 있으며, 1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달빛 아래 고즈넉한 백제왕궁의 밤을 거닐며 1400년 전 백제를 느낀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다음 달 19일부터 3일간 백제왕궁인 익산왕궁리유적에서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백제 유산 발굴 성과를 기념하는 연회의 자리로 관광객을 초청한다. 지난해 익산시는 중국과의 교류를 증명하는 오행대포(중국 북주시대 발행동전),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서동생가터의 저온저장시설, 왕도의 증거로 제시되는 익산토성(오금산성) 등 백제 유적 발굴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익산이 가지는 백제 왕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백제 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내 곳곳에서 수려한 야간경관이 펼쳐진다.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은 정원의 고즈넉함과 밤을 빛낼 아름다운 경관이 함께해 관광객들은 후원에서 왕궁을 내려다보며 백제 무왕이 된 듯한 운치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무왕과 무왕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9일 ‘제2기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을 위한 멘티 오리엔테이션(OT)을 실시했다.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 ‘사회적가족 이음’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에게 정서적 지지자와 조력자 등 사회적가족이 될 멘토를 연결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전주형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서적 지원을 통한 사회적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제2기 멘토링단을 모집해 체험형 프로그램과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접목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2기 멘티로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최규호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장의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이지은 JS컨설팅연구소 대표의 ‘나다운 삶을 디자인하는 나만의 강점 찾기’ 교육, 제2기 멘토링 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다른 멘티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강점을 찾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활동가를 양성한다. 시는 20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건지도서관에서 총 6회에 걸쳐 ‘2024년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 진행을 위한 자원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에 참여할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첫날 김경희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관장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생애 첫 도서관’ 특강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매주 영·유아 그림책 놀이 사례, 영·유아 그림책 놀이의 실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운영 방법 1·2(정수경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활동가)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된다. 기존에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기존 활동가도 신규 활동가와 같이 총 4회의 기본교육 중 3회 이상 참여해야 하며,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자원활동가는 기본교육 이외에 진행하는 신규자 교육을 참여해야 2024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 활동가로 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월드컵경기장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팀컬러인 초록빛으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지난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의 경관조명과 가로등 조명을 초록빛 LED 조명으로 교체한 데 이어, 최근 나머지 서·남·북측 관중석 출입구 경관조명과 보안조명을 모두 초록색LED로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월드컵경기장 야외 녹색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추진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경기장 기둥 부문 LED 경관조명 12개가 신규 설치됐으며, 데크진입로에는 LED 보안등 조명 32개가 교체됐다. 여기에 올해는 경기장 서·남·북측의 LED 경관조명 40개와 보안등 65개가 전북현대의 팀컬러인 초록색 LED로 바뀌면서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하게 됐다. 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지난해 관람석이 교체된 데 이어 경기장 외부조명도 모두 특색 있는 초록색으로 바뀐 만큼 축구팬들의 관람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의 관람 편의 개선을 위해 향후 경기장 내 필드 조명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전주시복지재단은 취약계층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사업’의 연간 지원 금액을 기존 49만 원에서 올해부터는 70만 원으로 확대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사회적고립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이 입원 치료할 경우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지원 금액이 확대되면서 대상자는 하루 최대 7만 원, 연속 10일까지 간병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원 금액이 기존 대비 42% 증가한 만큼 저소득가구의 간병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병비 지원 신청은 퇴원일 이후 60일 이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재단의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사회적 관계 및 돌봄 취약 가구를 위한 간병비 지원사업이 긍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최적의 간병비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높이고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군산시는 시장과 공직자들의 핫 라인을 다양한 채널로 열고 있으며 이 중.‘당·나·귀(당신과 나, 서로에게 귀 기울이기)’, ‘시·티 군산!(‘소통하는 시(장님과) 티(타임) 군산!)’ 등은 편안하고 격식없는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MZ 공무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당ㆍ나ㆍ귀(당신과 나, 서로에게 귀 기울이기)’는 2021년부터 운영중으로 공직자 누구나 원한다면 시장과 직통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 시간은 시장과 직원의 벽을 넘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시정 관련 의견을 나누고 직장 내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만족감이 높다. 지금까지 직장동호회, 멘토-멘티, 청원경찰, 구내식당 조리원 등 다양한 직원들이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2023년부터는 국소장 및 부서장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상하 직원들 간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연차가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