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김관영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다함께 민생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월부터 ‘다함께 민생추진단’을 구성하고, 민생중심 도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차 회의에서 현장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민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특별대책에 반영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후 현장행정을 통해 민생 특별대책을 가다듬어 왔다.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상품권 발행 지원 확대를 건의했고, 김제산단협의회에서는 중소기업 직원의 육아휴직에 따른 동료업무 가중을 우려 등을 이유로 경력단절(퇴사)이 발생하고 있어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요구가 취합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다양한 장소에서 수렴한 현장의 의견을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에 대폭 반영하여 민생 도정의 도민 체감도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여 특별대책의 실효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주민과 학생의 독서 교육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익산교육문화회관과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서문화 및 교육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정보 교환과 공동행사 추진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에는 세계 책의 날 협력체제 구축, '익산북페스티벌'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 상호 참여,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위한 정보·자료 교환 등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협력을 담았다. 양 기관은 협약의 첫걸음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시작하는 도서관 주간에 '너도 나도 도서관' 협업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영등시립도서관 소속 2개 도서관과 익산교육문화회관을 방문해 책을 빌리고 인증하면 도장을 찍어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문화 확대를 도모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도시 확산을 위해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공공기관 간 활발한 협력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모현동이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는 20일 쾌적하고 정감 있는 모현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유관단체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개 조로 작업구역을 나눠 진행됐다. 공원 주변 및 시가지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하고 취약지역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익산애(愛) 바른주소 갖기 캠페인을 홍보하며 익산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윤길우 위원장은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랑의 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모현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깨끗한 모현동 조성에 동참해 주신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모현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남중동이 봄을 맞아 깨끗하고 화사한 새 옷을 입었다.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70여 명은 20일 환경정비와 봄꽃 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주민자치위원회가 힐링포토존과 주요 가로변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남중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석죽 등 초화류 720여 본의 봄꽃을 식재했다. 최경춘 위원장은 "새봄을 맞아 남중동 주민들이 봄꽃을 보고 잠시나마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들과 협력해 깨끗한 남중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희 남중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환경정비와 봄꽃 식재를 위해 애써준 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중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오산면 새마을부녀회가 봄을 맞아 20일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원 46명은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돼지불고기와 김치 등 각종 밑반찬을 맛깔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등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반찬을 전달했다. 홍공숙 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성심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훈훈한 정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봄과 함께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반찬, 김장 김치 등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공동체가 탄탄히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 나눔실천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망성1농장(대표 장양원)이 2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북부권 8개 읍·면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북부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운영에 지원될 예정이다. 망성면에 소재한 망성1농장은 닭 50만 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육계생산 대농장이며, 지난해 4월부터 하림과 계약해 육계 50만 수를 위생적으로 사육하고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납품 수익의 일부를 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의 복지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양원 대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수고해 주신 익산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작지만, 마음을 담은 기부를 꾸준히 실시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북부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가 있고 맛있는 식사 준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오산면 늘찬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회가 2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으로 지정기탁한 후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가 이용할 수 있도록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상노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풍요로운 발전과 이웃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의 나눔 활동으로 나눔곳간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따뜻함을 느끼고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의 원동력이 된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을 나눔곳간 이용자 중심의 필요 물품으로 준비해 비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산면 늘찬문화복지센터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조성돼 2022년 개관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복지공간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3개월 간 진행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16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가족 단위로 총 36개 팀이 참가했으며 익산 외 지역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돋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별 특색있는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마을29'사업의 일환으로 웅포산림문화체험관과 웅포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했다. 꿀벌을 주제로 활동과 교육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버려진 레고 블록을 활용해 꿀벌집을 만들고 관련된 생태강의가 진행돼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그 외에도 웅포 주민들이 문화체험상품으로 개발한 녹차떡케이크 만들기, 보리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됐다. 또한 체험관에서 교육받은 초등학생 팀은 버려진 레고 블록으로 '산소 방귀를 뀌는 자동차' 작품을 만들었다. 이 작품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에서 주최한 친환경 작품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보호하고 소중히 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정기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를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간 3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과 1,000만 원 이상의 세액을 비과세·감면 받은 법인 중 '익산시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된 30개 법인이다. 금번 세무조사는 대부분 서면조사로 이뤄지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친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 기업이 경영 여건에 맞게 조사 기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조사기간 선택제'를 시행한다. 또한 조사 후 추징세액 일시 납부가 힘든 법인에게는 1년까지 분할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징수유예 분납제'도 추진한다. 이와 별도로 지방세 탈루 은닉 법인에 대해서는 기획 세무조사를 수시로 실시한다. 주식 소유 비율을 50% 초과해 기업의 과점주주가 됐음에도 은닉하거나, 탈법으로 각종 지방세를 감면받은 경우 등 지방세 탈루법인에 대해 예외 없는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한 자진신고와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원하고 둥지아동극단에서 시행하는 '이야기할머니 양성 과정'이 2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야기할머니는 어린이들에게 효문화예절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와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을 돕는 역할을 한다. 양성 과정은 둥지아동극단에서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주간 진행된다. 이야기 기법과 다양한 동화·전통 이야기 교육으로 구성돼 있고 교육을 마치면 실습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 모집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여성이며, 봉사활동과 이야기 전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20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양성된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할 교육기관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둥지아동극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전통 가치인 효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효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