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의 고유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소개한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 출범과 함께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른 분류 형식과 명칭을 따랐다. 국가유산 체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널리 쓰여왔던 ‘문화재’라는 명칭 속 재화적 성격에서 벗어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으로써 보호하고 활용할 가치를 넓히고자 시행되는 정책이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을 비롯해, 선사시대의 흔적인 가거도 패총, 고려시대의 해상 교역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신안해저유물발굴해역, 섬사람들의 생활문화인 염전 및 들노래 등 우리나라의 섬과 해양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들이 곳곳에 잘 남아있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람사르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해양보호구역,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칠발도·구굴도 번식지 등 뛰어난 자연유산의 보고이다. 최근에는 ‘삼시세끼’ 촬영지로 유명한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 되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관내 어르신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환경실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들이 지구의 건강한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발걸음임을 강조하고,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원 순환의 필요성을 이해시키고, 기후 위기 시대 어르신들의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실천도 유도한다. 또한, 건강레크리에이션을 가미한 이번 교육에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교육 내내 웃음과 즐거움이 넘쳐난다. 신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작은 실천과 행동의 변화가 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발걸음이 된다”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오는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004섬 정원도시 조성과 주민참여형 양묘소득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신안군,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대림묘목농원(JB가든센터), 전남대학교(원예생명공학과), 네덜란드의 Plantipp B.V.가 참여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원수협동조합원 교육, 컨설팅 및 현장실습 제공 협력, 정원 산업 육성을 위한 정원식물의 개발, 도입 및 가공 등 지원, 1004섬 정원과 정원도시 조성 협력,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성과 창출, 정원산업 발전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등이다. 대림묘목농원은 전국 묘목 유통량의 40%를 차지하며, 묘목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한 기업이다. Plantipp B.V.는 세계적인 유통 및 로열티 관리 전문기업으로, 식물육종가를 지원하고 신품종을 관리한다. 전남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 한태호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알스트로메리아’, ‘장미’, ‘수국’의 유전 육종 연구에 세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협약을 통해 신안군은 1004섬 정원조성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여름철 밀폐공간 사업장의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지하 저수조 등 유해가스 발생 우려가 있고, 환기가 불충분한 장소를 방문하여 점검한다고 밝혔다. 질식 사고의 원인은 크게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흡입으로 나뉘며, 발생 시 사망률이 매우 높고 작업자들에게 높은 위험을 안겨줄 수 있는 치명적인 산업재해로, 점검 사항을 엄격히 준수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및 안전 장비 확보 현황, 작업자 교육 및 비상 상황 대응 훈련, 위험성 평가, 환기시설, 허가서 작성 및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그 외에도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조치를 위한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검진, 사업장 위험성 평가, 근로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한 환경 개선 등. 중대재해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왕새우 전국 최대 주산지인 신안군이 축제식 왕새우양식장에 5억 만 마리의 종자 입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식에 돌입했다. 올해에도 전체 입식량의 42%가 2월 말부터 중간육성장(관내 111개소 가동)에서 약 1개월에서 2개월가량 1.0부터 1.5g 정도 키워낸 종자가 축제식 양식장에 입식 됨에 따라, 입식 초기 폐사율 저감과 출하 시기 조절, 질병 예방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년도에는 중간 육성장에서부터 입식 초기폐사로, 일부 어가 많게는 4회에서 5회 재 입식이 이루어졌으나, 올해에는 폐사 없이 정상적인 입식이 진행되어, 그 어느 해보다도 작황이 좋아, 자연 폐사율(30에서 50%) 등을 감안하더라도 생산량은 대략 6,000여 톤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유례없이 관내 새우 종자 배양장 3개소에서 4억 만 마리 이상 종자를 생산, 관내 양식장에 약 2억 만 마리(종자 소비량의 40%)를 공급하여 그로 인한 운송비 절감과 적기 입식 등을 통한 어가들의 안정적인 양식경영에 한몫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현재 새우종자 전용 생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3일 암태면 도창리 마을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보호자가 잠시 전화 통화하는 사이에 치매 노인이 집 밖으로 나가 귀가하지 않는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신안경찰서, 신안소방서와 도창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협력하여 치매 노인을 신속하게 찾는 과정을 연출했다. 현재 신안군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38.8%에 달하고, 추정 치매 환자 수가 약 1,950명에 이른다. 2023년 7월 신안경찰서 설립 이후 총 5건의 치매 환자 실종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실종 사고의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 더불어,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인식표, 위치 추적기, 지문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경찰서, 소방서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여 실종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주도 어린이들이 1004섬 신안에 여행을 왔다. 제주도 곶자왈작은학교는 오돌또기 소속인 어린이 10명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신안을 둘러보았다. 곶자왈작작은학교는 1996년 자연과 세상을 통해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했다. 틈새학교, 자연학교, 마을학교, 평화학교, 오돌또기 모임, 철리길 친구들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안을 방문한 어린이는 5 부터 6학년으로 이루어진 오돌또기 모임이다. 제주도 어린이들은 증도에서 소금 체험을 하며 식생활에 중요한 소금의 탄생 과정을 알 수 있었고, 섬과 갯벌을 보며 환경을 생각할 수 있었다. 섬과 섬 사이에 촘촘하게 세워진 김 양식장도 신기할 따름이었다. 갯벌에 푹푹 빠지며 해루질도 해보고 우목도 주민 권혜정 씨가 직접 잡은 낙지를 함께 맛보기도 했다. 증도-자은도-안좌도-퍼플섬-비금도-도초도-하의도를 여행하며 서로 돕고 우정을 쌓으며 삶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22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는 신안군 안좌도 에코신아마을학교와 35명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 홀에서 개최된 2024 ESG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전남 1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SG Korea Awards'는 ESG 행복경제연구소, 서울대 환경대학원 등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상으로, 단순한 사업성 위주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목표로 하는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을 지방자치단체에 도입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신안군은 그동안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행정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신안군은 친환경 정책 추진과 주민 복지 향상, 투명한 행정 운영 등 다양한 ESG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양 생태계 보호와 재생에 중점을 둔 환경 보호 프로그램,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한 사회적 책임 활동, 그리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낸 점이 주목받았다. 신안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 홀에서 개최된 2024 ESG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전남 1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SG Korea Awards'는 ESG 행복경제연구소, 서울대 환경대학원 등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상으로, 단순한 사업성 위주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목표로 하는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을 지방자치단체에 도입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신안군은 그동안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행정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신안군은 친환경 정책 추진과 주민 복지 향상, 투명한 행정 운영 등 다양한 ESG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양 생태계 보호와 재생에 중점을 둔 환경 보호 프로그램,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한 사회적 책임 활동, 그리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낸 점이 주목받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의 도로를 지나다 보면 들판 곳곳에 놓인 보라색 덩어리들을 마주한다. 일명 공룡알, 마시멜로라고 불리는 이 덩어리는 곤포 사일리지로, 볏짚이나 사료작물 등을 압축하여 비닐로 감싸 소먹이 등으로 사용된다. 퍼플섬으로 유명한 신안군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축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신안군과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구입비의 일부분을 부담하여 신안군의 색채마케팅을 부합시킨 보라색 비닐랩을 전국 최초로 공급했다. 현재 31개소 조사료 경영체를 중심으로 1,700ha에 달하는 면적에서 한창 동계 조사료 수확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6만여 개의 보라색 공룡알이 들판을 뒤덮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축산농가에 도움도 주고 더불어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보라색 곤포 사일리지는 신안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하반기에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보랏빛으로 물든 들판은 신안군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