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겨울철을 맞아 한파 대비 군민 보호대책을 펼치고 있다. 앞선 11월 한파 대비에 취약한 고령주민 대상 보호대책을 수립한 장성군은 한파쉼터마다 홍보 전단을 부착하고, 복지시설 소방안전점검과 동절기 자체점검을 실시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취약 노인가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설, 한파주의보 발효 시 생활관리사를 동원해 안전확인 조치를 강화한다. 응급안전안심장비(ICT)를 활용한 실시간 점검과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 반려로봇 보급으로 안전을 수시 확인한다. 연초까지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기, 난방시설 점검과 취약노인 생활안전 확인, 교육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장성군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에도 집중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해 저체온증, 동상, 동창, 침수병, 침족병 등 한랭질환 발생에 대응한다. 한랭질환이 의심되면 먼저 따뜻한 장소로 이동해 젖은 옷을 벗고 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언 부위는 따뜻한 물수건을 대고 자주 갈아준다. 따뜻한 음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에 이웃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불교 사암연합회가 500만 원, 대원플란트치과 이상수 원장과 ㈜풍산사료가 각각 200만 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하며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 재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지원한다. 농혐중앙회 장성군지부도 연말을 맞아 축산물 꾸러미 123박스(369만 원)를 이웃과 나눴다. ㈜새벽팜은 자사 제품인 새벽김치 200박스를 기탁했다. 시가 1700만 원 상당의 규모다. 삼서면 새마을부녀회는 동짓날인 지난 22일, 팥죽 100인분을 쒀 이웃에게 전했다. 액운을 떨치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에서다. 같은 날, 삼서면 이장협의회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쌀 20kg 37포(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개인 기부 소식도 들렸다. 황룡면 소재 축령산사랑가득국밥 김장철 대표가 연말을 맞아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됐으며, 동화면 용정2리 김오진 씨는 1년 동안 이장 수당으로 받은 돈 60만 원을 전해 미담을 남겼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장성장학회 장학금 기탁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청년새마을연대(100만 원), 북하면 산아래집밥(300만 원), 삼계면 성정자 씨(100만 원)가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쾌척해 주목받았다. 사단법인 장성밀알회 김종석 회장도 후학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성밀알회는 평소 이웃돕기, 무의촌 의료봉사, 독거노인 지원,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는 이들도 있다. 대아농수산 이병갑 대표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25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축산업 종사자인 이원형(100만 원)씨와 북하면 방기훤(200만 원) 씨도 수 년 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성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중한 정성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추진한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이 지역사회 안전의식 확립에 기여했다. 안전문화운동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안전의식 조성 활동이다. 올해 장성군은 △남도안전학당 운영 △주민 맞춤형 안전교육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적극 추진했다. ‘남도안전학당’은 고령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을 말한다. 전문강사가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가 교통‧농기계 사고, 보건, 안전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분야별 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한 해 동안 총 74개 마을 1133명의 주민이 남도안전학당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전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주목받았다. 장애인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 14개소 4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과 방연마스크,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지역 전반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도 운영했다.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6월에는 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인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최근 전라남도 균특공모사업인 ‘2024년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도비 포함 사업비 18억 원을 지원해 황룡우시장을 이전하고 현대화된 가축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1968년 황룡시장에 개장한 황룡우시장은 연평균 8000두의 소가 거래되는 장성의 대표 가축유통시설이다. 그러나 지은 지 50년이 지나며 노후된 시설이 문제로 부각됐다. 우시장 이용 농가는 물론, 주변 민가나 상가도 악취와 소음으로 고통을 겪었다. 새롭게 건립되는 가축시장에는 계류장, 경매시설, 퇴비사 등 필요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해 투명한 거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한우 유통거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와 이용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청년공동체 ‘청춘그루터기’가 전라남도 주관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는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를 나누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의 지역활동 기반 형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날, 장성군 ‘청춘그루터기는’ 서류심사, 발표심사에서 두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올 한 해, ‘청춘그루터기’는 장성군의 감춰져 있는 문화적 가치들을 재발견하는 데 주력했다. 성산․수산리 마을을 탐방하고 자전거 여행길, 버스 여행길을 개발하는가 하면 숨은 명소들을 발굴해 대중에게 소개했다. 장성군의 문화․관광자원을 주제로 한 엽서, 가방(에코백), 휴대폰 손잡이(그립톡)도 제작해 이목을 끌었다. 소식지는 물론 동영상, 블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장성의 아름다움과 우수한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 우수상을 수상한 ‘청춘그루터기’를 포함해 올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모든 청년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청년이 지역사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2024년부터 운영 종료된다. 2020년 1월 29일 개소 이후 1431일 만이다. 내년부터 코로나19 피씨알(PCR)검사 대상자는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응급실‧중환자실 입원 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등이다. 일반병동에 입원할 예정인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PCR 검사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연말을 앞둔 장성군의 분위기가 따스하다. 군은 21일 군청 1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커피 행사를 열었다. 2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례적인 종무식 대신 직원 간 소통과 격려 시간을 갖고 차분하게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와 차 종류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커피콩빵과 누룽지가 간식으로 제공됐다. 간식은 장성지역자활센터가 준비했다. 1층 중앙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롤, 캐릭터 분장 등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요소들도 가득했다. 공직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환담을 나눈 김한종 군수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개인적으로 뜻깊다”면서 “새해에도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즐길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 군은 22~23일 홍길동테마파크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22일 저녁 7시에는 ‘홍타클로스의 선물, 하늘의 보물찾기 행사’가 열린다. 홍길동테마파크 잔디밭에서 마술쇼와 어린이 천문대 별자리 탐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성군 누리집과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홍보했으며, 참가인원 150명 전원 사전 모집에 성공했다. 토요일인 23일에는 ‘율도국 크리스마스 만들기’를 주제로 한 탐방체험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오후 1시부터 홍길동테마파크 곳곳을 누비며 ‘율도국 서책’ 속 수수께끼를 하나씩 푼다. 문제를 맞추고 받은 엽전으로는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다. 탐방체험은 1팀당 2명씩 최대 250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팀당 참가비는 3000원이다. 사전예약으로 진행되지만 현장 접수도 받는다고 하니,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다. 기타 문의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390-7252)으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홍길동테마파크 내 모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 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 한 해, 장성군의 농업부문 성과가 수상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올해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신규시책 발굴과 사업 추진 간 상승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종합평가다. 장성군은 농지대장 일제 정비, 여성농업인 육성, 논 타작물 재배 추진, 시설원예 재배면적 확대 및 청년농업인 육성, 녹색 축산농장 육성 등의 성과를 내며 6개 분야 41개 항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식량‧원예 분야 우수상, 축산시책 평가 장려상도 수상했다. 장성군은 ‘2023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 업무평가’ 최우수 시군에도 이름을 올렸다. 개장 1년여 만에 매출 130억 원을 돌파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의 성공적 운영과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산업 육성, 쌀 판매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군은 민선8기 공약인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구축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식재료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또 씨제이(CJ)푸드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