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에 주택이나 창고 등으로 형질 변경된 토지에 대해 오는 12월 말까지 지목 현실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실과 다르게 농지가 아님에도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등으로 등록되어 있는 토지 소유자들이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시 농지취득 자격 증명 반려 통보서를 첨부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에 주택이나 창고 등으로 형질 변경됐으나 지목이 농지로 남아 있는 필지들을 조사하여 현황과 일치하도록 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지로 남아 있는 241필지를 대상으로 과거 항공사진 및 현장 조사, 관련 법 저촉 여부 등을 사전 검토하며, 군민들이 겪는 행정 절차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이용 현황과 지적공부 상 지목을 일치시키는 이번 조치로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토지 소유자에게 지목변경 안내 및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등 각종 비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개학기를 맞이하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에는 곡성군과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를 포함한 60여 명의 민간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를 살피고 손을 들기,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지키기, 이동 중 휴대전화 사용을 멈추기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는 지역을 잘 아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 주변을 탐방하여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신고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안전한바퀴' 활동을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할 경우,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여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음을 알렸다. 이 날 캠페인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숙박업소 세탁지원 사업’에 참여할 숙박업소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군에서는 곡성지역의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침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곡성 관광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관광펜션업과 야영장업(사이트시설 제외), 한옥체험업, 농어촌민박업, 청소년야영장,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을 등록한 곡성군 소재 업소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단, 휴업 중인 업소나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과징금 포함)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국세․ 지방세 등을 체납 중인 업소는 제외된다. 본 사업은 숙박업소의 이불과 이불 커버 등 침구류 구입비의 70% 최대 300만 원 까지, 세탁비용의 50%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숙박업소 운영자는 숙박신고(등록,허가)필증 사본과 본인 확인용 신분증을 지참해 사업장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여기에, 군에서는 용역업체를 선정해 숙박업소의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전문 세탁업체에 배달하는 서비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일, 곡성 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민, 관, 경, 소방 및 직장 민방위대원 등 총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지역특성화 화재 재난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2월 29일에는 사전에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여, 훈련 전에 철저한 준비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마련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각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훈련 과정에서 관계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훈련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훈련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됐고 다중이용시설 중에서도 화재에 취약한 장소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해당 유형에 맞는 대피 방법을 연습했다. 곡성군은 이 중 화재 대피 훈련을 선택하여 축협 하나로마트를 장소로 한 화재 상황을 가정, 직원과 고객들이 실제 상황처럼 대피 훈련에 참여했다. 뿐만아니라 훈련 참여자들에게는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 안전 교육이 제공됐으며, 안전디딤돌 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 대표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리더스 아카데미를 통해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 특강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첫 강연은 대한민국의 1세대 전시 해설가 김찬용 도슨트가 맡아, 3월 14일 '현대미술의 풍경'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의 리더스 아카데미는 예술, 환경, 역사,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의 특강이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분기별로 열린다. 3월에 이어 6월 27일에는 방송인 타일러 러쉬를 초청해 '기후위기 -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곡성교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별로 1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강의 내용과 신청 방법은 강연 2주 전부터 홈페이지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담당자는 "강의 내용에 따라 도서 이벤트, 강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8일, 비빌언덕 25 교육장에서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및 제6대 회장단의 이·취임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협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새 회장단에게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조규정 회장이 제5대 회장직에서 이임하고 임준섭 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준섭 신임 회장은 2021년 귀농한 이후 2023년 블루베리 명품대학회장을 역임하며 귀농귀촌인을 위해 헌신한 바 있다. 부회장으로 김윤수(곡성읍), 총무로 김신영(삼기면), 그리고 지역장으로 한명란(곡성읍), 이정규(석곡면)가 새롭게 선임됐으며, 신규 회원 13명이 입단해 회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조규정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준섭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는 초보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곡성 뚝방마켓’을 3월 9일 개장한다고 전했다. 곡성 뚝방마켓은 2016년 지역의 주민들을 주축으로 시작한 프리마켓으로 매주 토요일 개장하며 160회를 맞이한다. 개장 행사로는 마술 공연을 할 계획이다. 곡성천 뚝방길을 따라 벚나무를 그늘 삼아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농수산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마켓이 열리는 약 300m 뚝방 거리는 매회 평균 60팀 이상의 셀러가 참여하는 창업 인큐베이팅의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는 보금자리다. 창작자들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 소품, 농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 직접 재배한 건강한 지역농산물 등이 인기가 높다. 2024년은 ‘뚝방마켓 날개를 달다’는 슬로건 아래 상반기에는 새봄이다, 사랑하기 좋은달,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 등을 소재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아나고, 파릇파릇한 새싹이 하나 둘 고개를 내미는 곡성천에서 새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다. 곡성 뚝방마켓의 상징이 된 마켓 거리를 휘감은 노오란 그늘막에서 행복한 봄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KT 및 KT엔지니어링과 함께 지역의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과 함께 광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6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상철 곡성군수, KT 전남, 전북법인 고객본부의 김용남 본부장, 그리고 유창규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은 지역의 발전과 활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의 핵심은 "디지털 ICT 인프라 구축", "지역 활력 타운 기반 조성", "관광자원 인프라 및 맞춤형 대응 사업",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KT는 통신망,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담당하며, KT엔지니어링은 토목, 건축, 전기,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맡아 상호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 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양질의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합의도 이루어졌다. 이는 관광형 생활인구의 확대에 기여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이 디지털 ICT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우리 군 발전과 활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옥과면에 자리 잡은 '옥과맛있는김치'는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업은 2017년부터 꾸준히 김치 기부 캠페인을 운영해 매월 50가구에 김치 3kg씩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이웃사랑 실천과 식생활 개선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옥과맛있는김치'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 기업은 HACCP 인증, 전통식품품질인증, 6차산업 인증, 김치브랜드 사용인증 등 여러 인증을 받아 식품의 안전 관리에 있어 최우선을 두고 있다. 이러한 인증들은 '옥과맛있는김치'가 제조 과정부터 품질과 안전에 대한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뿐만 아니라, 이 기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고용 증진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 제조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맛있는 김치'는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김치를 수출함으로써 곡성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신동준 옥과면장은 “지역 내 유망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3월 7일부터 4월 17일까지 곡성군 갤러리 107과 인접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곡성으로의 초대'라는 주제 아래 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설치미술, 퍼포먼스, 한국화, 조각, 회화, 영상 등 여러 장르에 걸친 작품을 선보이며, 곡성 출신 예술가 김백기, 이기일, 류영렬, 성태훈 등 4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성태훈 작가는 “고향인 곡성 갤러리 107에서의 전시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4인의 작가가 각자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해석을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막일인 3월 7일 오후 5시 30분에는 김백기 작가의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통해 '문화 곡성'의 면모를 널리 알리고, 한국 미술계를 선도하는 작가들의 역량을 집결시키는 기회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갤러리 107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기간 동안 오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