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2월 24일 김미란 빛가람학부모대표협의회장을 비롯 학부모대표들과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교육감을 면담하고 매성중·고의 조기 분할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학부모 대표들과 함께 "급격한 학생 수 증가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매성중·고의 분리 운영으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학생 학습권 보장"을 건의했다. 매성중·고는 올해 1월 기준으로 중학교 24학급 819명, 고등학교 24학급 720명 등 총 48학급 1,142명의 학생이 재학중으로 앞으로 공동주택 건립 등에 따른 유입학생 증가로 학급 및 학생 수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부의 재정투자사업 점검기간이 종료되는대로 매성중·고의 분리를 추진하겠다"면서 "통합운영학교 지정 해제에 필요한 로드맵을 조속히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26년 1월 통합운영학교 해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지정 해제 요청, 조례 개정 및 공포를 거쳐 2027년 3월 분리할 계획이며 중학교 교실 증축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직업계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생 800여 명이 2024년도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공무원 등 주요 기관 및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전라남도교육청 집계한 2024년 주요 취업 현황에 따르면, 한국은행, 한국석유공사, 한전KPS,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서울대학교병원, 한국남부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에 45명이 취업했다. 또, CJ푸드빌, 동원산업,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대기업에도 148명이 합격했다. 금융기관에서는 KB국민은행, 하나증권, 지역 농·축·수협 등을 포함해 12명이 채용됐고,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에도 31명이 취업했다. 그 외에도 한국공항보안, 현대그린푸드, DHL코리아, ㈜앰코 등 중견·중소기업에 대거 취업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인사혁신처 지역인재 국가직 공무원 20명, 전라남도청 32명, 전남교육청 2명, 부사관 65명 등 공무원 배출도 돋보였다. 특히, 나주 혁신도시의 한전KPS에는 14명이 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2월 25일 화순 목재산업단지에서 전남 목재산업 정책 공유와 목재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지락 의원을 비롯해 전라남도 강신희 산림자원과장, 화순군 김선곤 산림과장, 친환경목조건축협동조합 최규웅 대표 등이 참석해 목재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지락 의원은 “화순 목재산업단지는 목재 건조시설 부족으로 원활한 목자재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조시설의 신속한 추가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해 목재산업단지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에서 생산되는 목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목재 수집, 선별, 1차 가공 등 유통인프라도 신속하게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조건축시장 확대를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시 목재 사용 비율 확대를 의무화해야 하며, 더 나아가 목조건축물로 추진하는 것도 권장해야 한다”며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한편, 화순 목재산업단지는 2024년 말 준공됐으며, 국산 목재를 활용한 구조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월 26일 오후 2시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된 ‘제15대‧제16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취임 축하와 함께 “사회복지 최일선에 있는 여러분들이 믿음직스럽다”며 격려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나광국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김미경‧박경미 도의원, 사회복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공로패 증정에 이어 협회기 전달, 사회복지사 선서,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남이 노령인구가 제일 많고 지역소멸이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어 대응책을 열심히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여기 계신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이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유아, 어린이 돌봄 시스템처럼 앞으로는 어르신들 돌봄도 24시간 365일 돌봄체계가 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균 의장은 “어르신 복지를 위해 복지사 여러분이 전라남도와 대한민국을 같이 보듬고 가야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는 2월 26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소멸 T/F는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의 공약으로 지역소멸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도의회 의원 5명과 전남도・전남도교육청 관련 실국장 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첫 회의 이후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 과제와 2025년 T/F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김태균 의장은 “전라남도는 인구감소로 인해 16개 군이 경제, 사회, 교육 등 전반에서 활력을 잃고 있으며 고령화율도 높아 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 올해는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는 이현창 TF 단장의 주재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기존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관련 연구용역들을 비교·분석한 후, 향후 추진할 연구용역 주제 선정을 위한 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나광국, 더불어민주당, 무안2)는 2월 26일 전남도의회에서 전남도 관련 실·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및 항공 안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말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무안국제공항의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 후속 조치와 안전 점검 계획을 비롯해 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업무보고에는 나광국 위원장을 비롯해 특위 소속 도의원들과 전라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 유현호 관광체육국장, 문인기 건설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나광국 위원장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전남도는 피해자에 대한 예우와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안국제공항은 전남의 핵심 관문이지만, 이번 사고로 큰 위기를 맞았다”면서 “공항 정상화는 단순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산업단지 지속성장 특별위원회’가 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여수 국가산단의 석유화학 산업 불황’에 대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특위 위원들은 먼저 여수 국가산단 내 위치한 산업용 기초소재 생산・판매기업인 금호피앤비화학(주)을 찾아 생산 공정들을 살피고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전남대학교 여수산학융합캠퍼스에서 ‘여수국가산업단지 위기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여수 국가산단의 석유화학 산업이 직면한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이어갔다. 토론회는 주종섭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조용원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과 산업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최명환 여수플랜트협동조합 이사장,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이계명 전남도 석유화학산업위기대응추진단장, 조인천 여수시 산업지원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발제 내용을 토대로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현창 의원(구례,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는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이현창 의원을 비롯 전국 15개 시도 위원들이 참석하여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현안 및 생활인구 확대 방안 등을 위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남도의회를 대표하여 이현창 의원이 제출한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의 이자 지원 건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어 가결됐다. 현재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시행중인 청년 주거 이자 지원 정책은 대부분 전세나 임대에 한하며 전국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어 어려운 지방재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세나 임대주택은 계약 만료 이후 언제든 거주지를 옮길 수 있어 일시적으로 생활인구가 증가할 수 있으나 장기적인 측면으로 볼 때 생활인구가 정착인구로 전환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이현창 의원은 지자체별로 산발적으로 시행 중인 주거지원 정책을 국가 주도하에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21일, 영광군 식수전용저수지신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전남도청 수자원관리과 및 영광군청 담당자들과 함께 사업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식수전용저수지신설은 취수원이 부족한 영광군에 2025년까지 총사업비 295억 원을 투자하여 백수읍 구수리와 염산면 오동리에 각각 추가 수원을 확보하려는 사업이다. 그러나 잔여 사업비 139억 원이 부족해 5월부터 최소 8개월 이상 공사 중단이라는 위기에 처해 있다. 현장 관계자들은 “공사 중단은 공기 지연을 넘어 시설물 품질 저하, 하자 발생, 주민 민원 증가 등 심각한 문제들이 우려된다”며 “작년과 같은 극심한 가뭄이 재발할 경우, 식수전용저수지 완공 지연은 곧바로 영광군 전체의 식수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미화 의원은 “식수 문제는 영광군민 생활의 질과 직결되는 최우선 과제로 물 자원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예측 불가능한 기후 위기 속에서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조속히 저수지를 완공하여 담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국회 대토론회 및 범도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정부의 대국민 약속인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향한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범도민추진위원회, 송하철 목포대 총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도민추진위원회의 결의문 발표와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은 광역지자체이다”며 “낙후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30년 동안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요청해 왔음에도 매번 외면당해 도민들은 깊은 실망과 좌절을 느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도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로부터 의대 정원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