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여수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전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관으로 전남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 워크숍이 열려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건강으로 가는 길, 함께하는 전남’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장애인 건강지원 담당 공무원과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김동아 국립재활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장애인 의료접근성 왜 중요한가?’ 주제특강에서 장애인 건강 불평등 해소와 포괄적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국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재환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전남도 장애인 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의료기관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주제로 한 연구발표를 통해 시군별 장애인 의료접근성 격차와 자원 불균형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해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의료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전남형 현장 중심 정책으로,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공모전과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 모범사례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최재용 부시장과 익산시의회 강경숙 부의장, 박종대 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1998년에 준공된 신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복지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노래교실, 요가, 탁구 등 10여 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없어 3층까지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지상 3층 규모의 13인승 장애인 겸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로 어린이·고령자·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높여,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자치활동 참여 확대 등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로 신동 행정복지센터의 접근성과 안전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 · 2 · 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도로공사 사전예고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종국 의원은 “현재 북구 관내에서는 도로의 신설, 굴착 및 보수공사가 사전 고지 없이 진행되는 사례가 있어 구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로의 신설, 보수, 굴착, 교통시설물 설치 등 각종 공사를 시행하기 전에 주요 내용을 주민에게 미리 알림으로써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사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해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적용 범위 ▶사전 예고 대상 ▶예고 방법과 절차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임 의원은 “도로의 신설 및 보수 등 도로공사 시행 시 공사의 종류 및 명칭, 공사 구간, 시행자, 시행 기간 등을 사전 예고를 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9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 · 2 · 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저연차공무원 역량강화 지원 조례안’이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의원면직으로 퇴직한 북구청 공무원은 총 64명으로, 그중 재직 기간이 3년 이하인 공무원이 33명(51.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국 의원은 “최근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률이 급증하면서 공직의 안정성 저하, 인력 부족, 업무 과부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역량 강화는 물론 공직 적응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재직기간 3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청장의 책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실태조사 실시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임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공직에 적응한다면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공직 내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공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 · 2 · 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제305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안’을 신정훈 의원과 공동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실행계획 수립 ▶주민참여형 건강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사회활동 촉진수당 지원 ▶건강증진 및 임대보증금 지원 ▶마을공동체건강센터 설치·운영 등이다. 황예원 의원은 “북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중 노인인구가 55%를 넘고, 1인 가구 비율도 85%에 달한다”며, “공공임대주택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생활 기반인 만큼 다각도로 지원사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동 발의한 신정훈 의원은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북구가 선도적으로 조례를 제정해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9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가 27일 열린 제37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7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주요 업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수행했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13건을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장성군 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장성군 관광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 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 했다. 군정에 대한 질문내용을 의원별로 살펴보면 △오원석 부의장은 ‘성장장성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 2건, △나철원 의원은 ‘더본코리아 사업 분야 대체 방안 검토’ 등 3건, △서춘경 의원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 활성화 방안’ 등 4건, △김연수 의원은 ‘건동광산 데이터센터 조성사업 향후 계획’ 등 4건, △최미화 의원은 ‘우리군 주요 관광지의 적극적 활용과 방치된 관광자원의 재정비를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 등 4건에 대해 질문했다. 김한종 군수를 비롯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지역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주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를 열었다. 광산구는 27일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광산시니어클럽,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산동(도산로12번길 24)에 위치한 ‘담:다’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소년‧어르신 등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도시락 나눔 복지’ 거점이다. 광산구가 어르신(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한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해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이 ‘담:다’ 사업장 조성비 2억 원 전액을 비롯해 반찬 도시락 재료비 1억 5,000만 원 등 총 3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담:다’에서 지역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반찬, 도시락은 홀로 사는 어르신(65세 이상), 장애인, 청소년 등 350명에게 제공된다. 6∼7찬으로 구성된 영양 가득한 반찬 도시락을 8개월 동안 총 40회 지원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입법평가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에 착수하여 11월 16일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시행일로부터 2년 이상 경과한 50개 조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입법의 근거 및 적법성, 조례의 실효성, 지역 현실 부합성, 조례의 공정성, 위원회 운영의 적정성, 주민 수용성, 정책환경 수용성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각 조례의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권고안을 제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제시된 개선안에 대해 입법평가위원회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그 결과 일반정비 47건, 개정권고 43건, 통합권고 1건, 폐지권고 4건 등 총 95건의 개선의견과 조례와 관련된 정책적 대안도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보고 청취 후 “지난 중간보고회 때 위원들이 요청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한 점을 확인할 수 있어 고무적이었다”며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가 아시아 5개국 공무원들과 인권도시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며, 인권행정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월19일부터 11월1일까지 코이카글로벌연수센터에서 아시아 5개국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사업인 ‘아시아지역 지방정부 인권행정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인권행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담당하는 아시아 국가 공무원들에게 인권의 기본 개념과 행정적 적용 사례를 심화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다국가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으로, 광주시가 ‘지방행정 인권행정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연수에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등 아시아 5개국 중위급 공무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고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RWI)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복지실천연대에서 제안한 장애인복지 정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개최했다. 장애인복지 정책 간담회는 장애인복지실천연대 회원,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장애인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광산구는 △장애인복지과 신설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관 신축 추진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전 개최를 통한 구매 실적 상향 등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힘썼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복지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준 시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