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유럽 문화의 심장부로 통하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전주 문화의 매력을 어필했다. 시는 21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전문가를 파견해 전주의 음식과 음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국제우호도시인 피렌체시의 초청을 받아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교수 2명과 청년예술가 1명을 피렌체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전주한식리셉션과 개막식 음악공연을 통해 전주를 알렸다. 특히 피렌체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전주 문화 홍보 행사가 펼쳐진 것은 올해가 두 번째로, 지난해 파견된 한식 전문가뿐 아니라 지역 예술가도 참여함으로써 보다 폭넓게 전주 문화의 매력을 알릴 기회를 갖게 됐다. 먼저 한식 행사에는 전주대학교의 한식조리학과의 차경희·도현욱 교수가 참여해 전주와 대한민국 대표 음식이자 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전주비빔밥과 닭강정, 유럽의 MZ세대를 사로잡은 전주유과와 약과 등의 디저트를 선보였다. 시는 또 한식 홍보 행사뿐 아니라 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를 위해 이탈리아의 호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4월 23일 오후 2시,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대강당에서 ‘내가 만드는 밤이 빛나는 전주’를 의제로 ‘제4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의 야간경관 개선 및 야간관광 자원 발굴 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밤에도 머물고 싶은 전주’, ‘체류형 관광도시 전주’로 나아가고자 하는 각종 현안에 도움이 될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대한민국 제1의 야간경관·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토론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성별과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제1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의제 ‘내가 만드는 강한 전주’)에서 나온 제안 중 하나인 ‘빈집 및 상가 리모델링 창작공간 활용’은 지난해 ‘동문창작소’로 반영돼 운영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가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정보 공유 플랫폼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전주시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유비플러스와 함께 보건 의료-복지-돌봄 전달 체계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ICT 연계 기반 건강정보 공유를 통해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인 ‘전주시 건강-의료 안전망’ 지역사회 통합돌봄 고도화 모델을 구축해 △대상자 발굴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서비스 제공 △각 제공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모니터링·케어 등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기능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시는 지난 2022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국민건강스마트관리사업’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유비플러스와 함께 참여해 이 서비스를 개발해왔으며, 3차년도인 올해 전산 구축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시는 시스템 실증 및 안착을 위해 지난 5일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및 통합돌봄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전산 실습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 18일부터 5일간 시청 전산화 교육장에서 35개 동 통합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김성규, 이하 진흥원)은 도내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지원받아 진흥원이 운영하는‘2024전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전북CKL’)사업은 도내 지역 특화형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텐츠 예비 창작자를 위한 ‘창작랩(10팀, 총 5천만 원)’,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랩(20팀, 총 4억 4천만 원)’ 제작지원 사업이 진행된다. 전북CKL 지원 사업의 기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성장랩(10팀, 총 1억 8천 8백만 원)’은 올해부터 전북 CKL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후속 지원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웹툰 △웹소설 △캐릭터 △영상 △게임 △실감 콘텐츠 등 콘텐츠 관련 전 분야에 해당된다. 지원 사업 선정자에게는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 기술 교육, 전문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접수는 4월 16일 오후 3시까지며, 전북콘텐츠코리아랩 누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삶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 건축의 발전을 위해 2024년도 한옥건축지원 사업대상자를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한옥건축지원사업은 도내 한옥 건축을 희망하는 자에게 신축은 최대 5천만원, 증축·개축·재축 또는 리모델링은 최대 3천만원을 8동 내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 신청은 4월 19일까지 각 시군 한옥건축담당부서에서 접수하며, 신청자격은 한옥 건축예정부지에 대한 토지사용 승낙을 받은 자로, 준공 후 5년 동안 한옥을 임의로 철거·멸실하지 않고 한옥을 등록해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지원사업 신청 전에 착공 신고된 경우는 신청자격에서 제외한다.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한옥건축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이자 아름다운 한옥 문화를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그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앞두고 도내 잠복결핵 감염 검진 검사를 강화해 추가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잠복결핵은 환자가 아무런 증상없이 결핵균이 몸속에 존재하고 있으나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발병할 수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으로 집단시설 내에서 전염성 결핵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다수에게 전염될 수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집단 내 결핵 환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들을 신속하게 검사해 결핵 환자 또는 잠복결핵감염자를 치료해야 한다. 잠복결핵의 경우 증상이 없어 일반적인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혈액검사 IGRA(Interferon-Gamma Release Assay)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결핵 환자에 의한 잠복결핵감염 검사건수는 727건(양성률 26.7%)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검사건수 280건(양성률 15.4%)에 비해 2.6배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도 신규 환자 중 65세 이상 고연령층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면역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산불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꺼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봄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 근무체계로 전환하고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에 먼저 나선다. 또한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의 불법 소각 및 무단입산자에 대해 집중 감시하고, 주말에는 기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일몰 전후 및 강우예보 전 소각행위 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인력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야간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그물망 단속으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산불인력 1,418명을 산불취약지에 전진 배치했고, 산림인접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기동단속과, 진화헬기(임차)를 이용한 공중감시 등 입체적인 감시를 펼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할 때에는 산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대상자 30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 및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주로 농업인의 부주의와 안전수칙 위반에 따른 것으로 철저한 교육과 안전수칙 준수의 생활화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익산시는 이번 교육에서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으로 구입하게 될 농기계의 안전이용 방법과 사고 예방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인력난과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농촌에서 농업기계의 사용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조작이 익숙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해서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은 영세·소농가의 구입부담을 덜어주고 고령·여성농업인이 다루기 편한 중소형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안정적인 생활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 간 연계를 강화한다. 시는 21일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구축하고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익산시를 비롯해 원광대학교 재활의학과, 익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익산 물리치료협회,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등 7개 기관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장애인 건강관리 및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역사회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된 장애인들의 재활 및 사회참여를 촉진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활성화 방안과 연계 체계구축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자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익산시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회의가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지역 내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효율적인 재활서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올해도 수돗물 검사 후 인증서를 발급해주기로 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전주시민의 64%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 제도는 먹는 물의 안전성 검증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전주시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후,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할 경우 ‘수질검사 성적서’와 전주시가 인증하는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를 발급한다. 시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전주지역 600여 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순차적으로 검사를 실시해왔으며, 검사 결과 모든 공동주택의 수돗물이 환경부에서 정한 먹는물 수질기준(59개 항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시는 검사를 완료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는 ‘수질검사성적서’와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를 발급하고,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