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6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6개 마을은 ▲진도읍 청용 ▲군내면 대사 ▲고군면 향동 ▲의신면 초중 ▲임회면 선항 ▲지산면 오류 마을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 138개 마을 중 군 자체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현장평가는 전남도 자치분권팀장과 외부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전남도 평가단이 우수마을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사업 방향 제시 등 마을 특색에 맞는 컨설팅도 병행했다. 평가 대상지 중 진도읍 청용마을은 마을주민이 모여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수거를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청용 어촌마을만의 특색있는 벽화를 조성하여 청정전남 으뜸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고군면 향동마을은 최근 화제였던 진도 대파버거 광고 촬영지로 마을 내 보존 가치가 높은 우물과 유서 깊은 마을자원을 주민 스스로 보존·관리하는 노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의신면 초중마을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하나되어 마을 상징인 팽돌이(바람개비)와 솟대를 이용한 소공원을 조성해 평가단의 큰 호평을 얻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진도봄동이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일부터 경기도 농협수원유통센터 일원에서 3일간 열린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을 ▲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 ▲화훼·특별품목 등 부문별로 분류, 품질 평가를 거쳐 우수 농특산물을 선정했다. 채소류 부문에서 장관상(대상)을 받은 진도봄동은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일품이고 일반 배추보다 씹는 맛이 고소하며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인기가 좋다. 수상을 한 박일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도군연합회장은 “첫 출품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도봄동과 함께 우리 지역의 다른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더욱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진도봄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 최초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군 보배섬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도군 보배섬문화예술제는 23개의 공연과 경연,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로 이루어져 대한민국 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태원 참사 여파로 그동안 침체됐던 문화예술행사를 재정비해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한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은 관내 초‧중등생들이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재능과 실력을 발휘한 무대를 펼쳤다. 또한 관내 여성, 어울림, 어린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물했다. 4년만에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제48회 진도군민의 날 축하의 밤 특별공연은 진도 출신 송가인 가수와 다른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군민과 향우, 자매결연도시 오산시 초청 인사 등 관객 3천여 명의 열띤 호응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문화예술제의 성공적인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진도·신안 섬 지역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3호로 지정받았다. 진도, 신안 섬 지역의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은 옛 선조들의 원시어업 형태 그대로 이어져 왔다. 지역 주민들은 미역 채취장소를 ‘곽전(미역 곽(藿), 밭 전(田))’이라 부르고 미역을 밭에서 경작하는 작물로 보면서 미역밭 갯닦기와 물주기를 행하며 미역을 채취할 때는 ‘미역낫’만 사용하고 있다. 이 어업방식은 어민들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살아있는 유산으로 이어져 내려온다는 점이 그 가치를 크게 인정받았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어업활동으로 수산물을 생산하며 그 생산물이 지역주민의 생계유지에 도움 여부와 고유한 경험·지식·기술체계를 보유 여부 등 8개 항목에 대한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만들어져 온 유·무형 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어업자원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해 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7개 읍, 면의 공공비축미곡, 가루쌀을 12월 말까지 매입한다. 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 5,660톤과 가루쌀 547톤으로 총 6,207톤이다. 공공비축미곡 정부 수매물량이 지난해 45만톤에서 올해 40만톤으로 감축됨에 따라 지자체 수매 배정물량도 전체적으로 감소됐다. 올해 진도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새청무과 강대찬으로 12월 말까지 7개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건조벼 매입 시작은 7일 진도읍과 임회‧지산면이고 가루쌀 매입은 일반벼와 혼입방지를 위해 날짜를 별도 지정, 오는 13일부터 군내면 청호창고에서 진행된다. 군은 공공비축미곡과 가루쌀 매입대금을 동일하게 매입 직후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최종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된 품종과 출하품종의 일치여부를 확인(DNA검사)하고 매입품종인 새청무와 강대찬 외의 품종이 20% 이상 혼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국화향기는 진도아리랑을 타고’라는 주제로 국화전시회를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야간개장도 함께 진행해 낮에 보는 국화전시장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경맛집으로 꼽히고 있다. 국화전시회 야간개장은 화려하고 따뜻한 조명이 함께해 더 반짝반짝 빛나는 국화를 눈에 담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국화전시회는 국화 12만본을 추억, 치유, 희망, 농산물의 4개 테마로 대형조형국, 분재국, 현애국, 대국 등 500여점의 다양한 국화작품과 조형물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놀이기구와 짚라인 등의 즐길거리를 확대 설치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장으로 꾸몄다. 또 곳곳에 설치된 진도개, 이순신 장군, 진도대교, 진도농산물 등의 국화조형물과 다양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규모 또한 작년보다 5배 이상 확대되고 야간개장도 함께 진행하면서 진도군민들과 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6일 ‘2024년 주요업무계획‧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실현하기 위한 지난 1년의 성과와 추진상황을 살피고 내년도 군정운영을 위한 주요업무계획과 군정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에 제출된 주요업무계획은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혁신 진도 만들기를 위해 신규시책 119건과 계속사업 271건을 발굴하고 역점공모사업과 국고건의사업 등을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올해의 군정 주요성과로는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확보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 강화 ▲365 꽃피는 진도만들기 추진으로 군 브랜드이미지 제고 ▲교육‧출산‧육아 인프라 조성 ▲각종 대외 평가 향상 및 행정 혁신 등이 있다. 특히 공모사업은 역대 최다 66건 선정에 1,012억원을 확보하고, 농수산 분야 예산을 31% 편성해 공약달성을 했으며 소아청소년과 첫 개설과 전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군은 2024년을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혁신 진도만들기 원년으로 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오는 6일(월) 소포전통민속전수관에서 진도의 전통 상‧장례문화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진도 상‧장례문화는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전통 상‧장례의 원형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진도에서는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진도만가 등이 전승되고 있다. 특히 무당이나 악공 단체인 신청(神廳) 중심의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한 전승내력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진도만의 상‧장례문화는 진도사람들의 삶 속에도 잘 드러나 있다. 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전승돼 온 전통 상‧장례문화를 원형 재현, 복원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문상객맞이, 만장쓰기 등 장례의식을 치름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행사가 개최되는 진도 소포마을은 걸군농악, 물레타령, 명다리굿, 강강술래 등 진도의 전통문화가 활발히 전승되는 지역이다. 진도씻김굿과 진도다시래기는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진도만가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군은 전통 상‧장례문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전승하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지난 2일 진도군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진도한국병원,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12개 기관·단체·군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훈련 현장에서는 화재와 건물붕괴 신고를 시작으로 초기대응,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 긴급복구 등을 실시, 재난안전통신망과 모니터를 활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시간 실전 같은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하며 민·관·군·경이 공조해 재난대응 과정을 전개했다. 진도군은 훈련 현장에 통합지원본부, 응급의료소 등을 운영하고 진도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며 협업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화재진압 펌프차를 비롯한 10여대의 장비를 동원, 실제 상황처럼 긴박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를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합동 대응훈련이 필요하다” 며 “앞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주)-진도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전문 인재 양성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채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주) 대표이사, 오미선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진도 출신 청년 취업을 위해 지역 인재 채용 정보‧방안 공유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에도 함께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씨월드고속훼리(주)는 지난 3월 진도항과 제주 애월항을 잇는 항로 개설에 따라 2026년 상반기 신규카페리 취항을 앞두고 있다. 신규카페리는 승객 600명과 화물차 40대, 승용차 100대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여객선으로 취항에 따른 현장 인력 등 대규모 채용이 예상된다. 또한 씨월드고속훼리(주)는 지난해 진도-제주 구간 쾌속카페리 취항에 따라 진도 출신 지역 인재 4명을 채용,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