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주간재활 건강증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25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서 제공하는 재활 운동 교육, 그리고 다양한 원예, 공예, 푸드, 음악 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현재 함평군은 장애인이 23년 말 기준 인구 대비 11.9%로 전국 5.3%, 전남 7.6%에 비해 높은 비율에도 불구하고 재활 전문병원과 인력자원 등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월부터 6월 1일까지 총 6회기 동안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및 나눔활동을 위한 자조모임 “배움과 나눔”을 운영했다. 결혼이민자 나눔 활동은 2023년도에 7가정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직접 제작한 비누, 샴푸 등 천연제품 5종을 취약계층 19가정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배려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김○○씨는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자녀들에게도 부모로서 좋은 본보기가 되어 스스로 뿌듯함과 함평군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게 되었다”며 “기회를 만들어 자녀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센터 관계자는 “함평군민이 함께하는 가족봉사단원을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4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주 2회로 총 10회 동안 식품가공트렌드,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 표시기준 등 가공창업에 필요한 이론 수업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료자는 심화과정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 경영개선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촌인구 감소 등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콩 파종 자율주행 현장 연시회를 5일 대동면 용성리에서 개최했다. 콩 재배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시회에서 자율주행 키트 장착 농기계와 자율주행트랙터 완성차를 이용한 콩 파종 작업 등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농촌의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이상기후에 따른 생산성 감소 문제를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지능형 장비 도입으로 그 해결책을 찾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번 연시회에서 신기술 시연 및 자율주행 장비 설명과 함께 농업인들의 최신 장비 도입을 적극 독려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신기술 도입을 위한 콩재배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필요한 기계장비를 지원하겠다”며 “지능형 농기계 조기상용화 등 다양한 생산기반 구축으로 콩이 함평군 대표 소득작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6일 함평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추념식은 정각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따른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선열들의 높은 정신을 기리고 지난 시절의 상흔과 교훈을 되돌아보며 우리의 결연한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3일 함평군 제8호, 제9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보건소, 면사무소, 마을대표 등으로 구성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엄다면사무소와 대동면사무소를 방문해 구체적 사업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 대상은 60세 이상 주민, 인지저하자, 경증 치매환자이며, 오는 12월까지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맞춤형 치매안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한다”며 “치매환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관내 65세 이상 노년기 부부 4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부부 역할지원 프로그램 ‘그대와 백년해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이 줄어들어 체력이 저하되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동 수행을 도와 노년기 부부의 활력 넘치는 삶과 부부 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 강○○(84세) 씨는 “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마음이 열리면서 힐링이 됐다.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주 만들어 주세요.”라는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센터 관계자는 “오는 6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4회기에 걸쳐 미술매체 활동을 통한 부부역할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함평군가족센터는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취약·위기 가족의 발굴과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센터” 운영으로 다양한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9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일 환경보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켜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후 위기 극복 및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청 직원 및 함평군환경보전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함평군청에서 결집해 함평 공영터미널까지 행진하며 팸플릿과 스티커 배부 등으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근처 시장과 하천 주변을 청소했다. 행사와 더불어 음식쓰레기 줄이기, 화학비료 적게 사용하기, 제초제 사용 안 하기 등 ‘3소3무 운동’ 홍보와 실내 온도 적정 유지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깨끗한 지구, 깨끗한 함평을 위해 군민 모두가 환경 보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나산면 우치리 일원에서 5일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을 위한 양파 기계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파 재배농가, 군청, 농협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양파 줄기 절단기, 굴취기 및 수집기를 이용한 메쉬파렛트 수집 과정을 참관했다. 함평은 지방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양파의 경우 수확 시기가 6월 초에 집중돼 있어 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가 해마다 폭등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인력난 대응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2024년까지 국비 27억 원을 투입, 양파 재배 전 과정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을 추진해 기계화 면적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파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할 경우 최대 노동력 68.8%, 작업비는 46.7%까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 기계화 사업을 통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기계 구매 부담을 덜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4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직파시범사업 참여 농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는 군수와 군의회 의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관내 농협장, 쌀 전업농 회원, 벼 직파재배 농가 등이 참석했으며, 이앙기 부착형 무논 직파농법, GPS 범용 그레이더를 이용한 건답직파 기술 등을 선보였다. 무논직파는 물이 있는 ‘무논’에 점을 찍듯 파종하는 ‘점파기’를 부착한 이앙기를 사용하고 건답직파는 마른 논에 트랙터 부착 파종기를 활용해 볍씨를 파종하는 방식으로, 특히 무논직파는 노동력은 최대 78%, 경영비는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새로 선보인 원줄기 직파농법 기술은 환경 제한 없이 종자와 비료의 동시 살포가 가능해 농촌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벼 직파재배 기술 시연 현장을 참관·시승하며 신기술 농법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군수는 “농촌의 인구감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