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140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농가 사전 교육을 ‘봇재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배정 농가, 관내·결혼 이민자 등 교육에 참석한 100여 명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인권침해 예방, 근로기준법, 출입국 관리법 등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법무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최소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보성군은 지난해 83개 농가에 41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하여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력 모집 노력과 수요조사를 통해 140개 농가에 근로자 714명으로 작년 대비 60% 증가한 인력을 배정받았다. 특히, 보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필요성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지난 2023년 6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재정했다. 최근에는 안정적인 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6주간 보건진료소 권역 6개소 경로당에서‘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은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경로당별 각 6회씩 운영한다.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주제로 생활터 주변 낙상예방운동, 공예(천연한방 탈모 비누 만들기), 밴드 스트레칭, 오락(레크리에이션), 금연 및 절주 교육, 우울증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하며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도록 하겠다.”라며 “건강 생활 습관 실천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2024년 지역 현안 사업 및 주요 사업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청도군,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 선진 사례 조사를 통해 보성군 특산품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보성 열선루 중건 사업, 도시 재생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견학은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농축산과, 도시개발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부서 직원 및 읍면장 30여 명이 함께했다. 첫째 날은 청도 한재 미나리 특화 재배단지 현장과 폐터널을 활용한 청도 와인터널을 방문해 지역 농특산품 활용 방안을 구상하고 청도읍성을 거닐며 보성 열선루 중건 사업에 접목할 만한 사례를 논의했다. 또한, 울산광역시 중구의 도시재생 사업장을 견학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성군의 체계적인 도시계획 발전을 위한 접목 방안과 도입 가능성 등을 연구했다. 둘째 날은 부산광역시의 삼덕통상(회장 문창섭)과 지역혁신 선도기업인 세진밸브공업(대표 방영혁)을 방문해 지역 내 공업단지 활성화 방안, 노후 산단 개발, 신산업 개발 등에 관한 구체적인 비전과 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6일부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일제히 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성군 노인 일자리 참여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87명 증가한 총 2,860명으로 12개 읍면에 4개의 수행기관을 두고 운영한다. 사업단 수행기관별로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 시 유의 사항, 근무 수칙 등 안전교육을 사전에 실시한 후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보성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군비 예산 3억 3,500만 원을 투입해 100명의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 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군정 주요 시책사업인 ‘보성600’과 연계해 ‘내 동네 가꾸기 사업’, ‘경로당 급식도우미’, ‘보육시설 지원사업’, 학교 주변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스쿨존 교통지원 봉사’ 등 54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공익형 일자리 외에도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를 확대했다. 공익형 및 사회 서비스형 사업은 ‘커피 찌꺼기 재활용’, ‘이불 세탁 사업’, ‘은빛 날개 목공 클립’, ‘시니어 강사 파견 사업’ 등으로 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보성군립국악단이 벌교읍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을 돌며 창극,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우리마을, 우리가락 한마당’ 국악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우리가락 한마당’은 평소 국악을 접하기 힘든 군민들에게 창극 형태의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국악의 저변 확대는 물론 보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뒀다. 이번 공연은 ▲보성군민의 노래 ▲강강술래(남생아놀아라, 손치기) ▲하늘이시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늘이시여’ 공연에서는 정유재란 시기 이순신 장군이 보성 ‘열선루’에서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 장계를 쓰며 수군을 재건하고, 명량으로 출정하는 장면을 단막극으로 재현해 읍면민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춘맹 예술감독은 “우리 마을, 우리 가락 한마당은 12개 읍면 주민들에게 국악의 향취를 마음껏 누리게 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라며 “앞으로 읍면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하수도 분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사업비 485억 원(보조금 39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하수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국비 확정으로 보성군 하수도 분야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신규사업 2건, 208억 원이 증액된 총 18개 사업, 485억 원이다. 체계적인 하수도 사업 추진을 통해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은 보성읍의 시가지 침수 예방을 위해 166억 원의 사업비 확보를 비롯해 벌교 노후 관로 정비사업 등 5개 지구에 79억 원, 보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2개 지구에 17억 원, 웅치 용추지구 등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10개 지구에 223억 원을 확보 등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하수관로의 정비로 불명수의 유입을 차단해 공공 하수 처리 시설의 부하 감소 및 공공수역의 물 환경을 보전하고, 지반 침하 등 씽크홀을 예방해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하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들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숙원 사업도 해결한다. 하수처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17일 전라남도 보성군과 경상남도 하동군이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차 산업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양 자치단체의 군의회, 녹차연구소 대표, 차 생산자조합 대표, 차 산업 및 차 문화 대표, 체육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차 산업의 대표 주자인 보성군과 하동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 부흥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 교류로 공동 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문화‧예술‧체육 행사 및 지역축제를 비롯해 각 분야의 단체 교류를 추진하고 행정 분야의 우수시책 등 상호 교환,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 각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각 지역의 명인이 만든 명품 녹차와 지역 우수 특산품인 보성 키위, 토마토를 비롯해 하동 딸기, 재첩 등을 상호 교환하며 자매의 정을 나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오늘 협약은 대한민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4년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는 벌교읍을 시작으로 1일 2곳씩 진행됐으며, 총 400여 건의 주민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이날 김철우 군수가 직접 설명한 2023년 군정 성과 및 2024년 주요 시책과 비전 영상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보성군과 군민들이 함께 이룬 성과와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의 군정 핵심 5대 목표를 체계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취임 초기부터 ‘소통’을 강조했던 김철우 군수는 주제에 자유로운 담화형식 진행으로 군민의 생활 속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문즉답으로 속 시원한 소통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들은 보성군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과 2024년 예산 증액률 전남 1위 달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보성군은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은 담당 부서별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처리 과정과 결과를 건의자에게 통보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024년에도 소외 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 든든한 ‘복지600’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2022년 보건복지분야 6관왕에 이어 2023년에도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보육 정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보건복지분야에서 5관왕에 빛나는 영광을 안아 대내외적으로 복지행정 능력을 거듭 인정받았다. 올해는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이라는 군정 구호를 바탕으로 군정 핵심 5대 목표에 맞춰 생애주기별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시책을 추진한다. △ 내 부모님처럼 함께 모시는 노인 복지 어르신들의 생산적이고 행복한 100세 건강 노후생활을 위해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과 연계한 ‘보성형 노인일자리사업’에 올해 3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보성600사업의 확장형인 ‘클린600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이불 빨래 세탁사업’을 추진하고 ‘우리동네 홀로 계신 어르신 우리가 돌본다’,‘어르신 지킴이단’,‘노인맞춤돌봄 서비스사업’ 등으로 사회적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율어면 청년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이불 10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겨울 이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철 청년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형배 율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철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율어면 청년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불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어면 청년회’는 화재주택 정리 봉사,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기부 등 지역 내 여러 행사에 앞장서 지역 이웃과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