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블루베리의 생산 확대와 품질 표준화를 통해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노동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블루베리 공선회를 조직했다. 지난 7일에는 연시총회를 개최해 2023년도 활동 보고 및 2024년도 블루베리 공선회 추진계획 수립, 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진행했다. 곡성군은 블루베리 조기재배 주요산지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지 블루베리 재배를 시설하우스 이용하는 등 가온재배로 수확시기를 앞당기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곡성군은 작년 기준 생산량 180톤, 조수입 56억 원을 달성해 주요 소득과수로 자리매김한 것에 이어 2025년까지 기반 시설 지원을 통해 생산량 250톤에 조수입 77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39ha 규모의 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50ha까지 확대하고, 3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를 출하할 수 있는 산지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 공선회는 선진 재배기술을 끊임없이 습득하며 주변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블루베리 공선회가 더욱 자율적이고 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농업인재활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유연성과 근력증진 향상을 위해 소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2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농업인재활센터 2층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총 19회에 걸쳐 운영된다. 필라테스 링, 짐볼, 미니볼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진행되며, 모든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농업인재활센터 1층 재활운동실에서는 고령 농업인을 포함한 근·골격계 질환자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운동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재활의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전문전담인력이 로잉머신을 포함한 14종의 다양한 운동 장비로 체계적인 운동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 필라테스 운동교실과 운동 관리서비스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더욱 건강한 곡성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다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나 서비스 이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농업인재활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전남 도내 최초로 실시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는 농식품부에서 전국 9개 시․도 28개 시․군을 선정한 결과로 전남 도내는 곡성군이 최초이다. 곡성군에 따르면,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농식품부가 학교우유급식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공급하던 무상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월 1만 5천원 한도로 지급된다. 기존 학교우유급식이 학교에서 백색우유를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우유바우처는 학생들이 편의점․하나로마트에서 국산원유를 사용한 우유는 물론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2005. 1. 1. ~ 2018. 12. 31. 사이에 출생한 아동․청소년 중 기초 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장애인․국가유공자 자녀 등이다. 우유바우처 카드 발급은 상시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카드 이용기간은 3월부터 10개월간이다. 곡성군은 3월 사용 시작을 위해 2월1일부터 2월29일까지 집중 신청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이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협력해 지난 1일부터 65세이상 어르신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순회 결핵검진 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를 목표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 어르신등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계층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검진은 이동식 장비를 활용한 방식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흉부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이 이뤄진다.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객담검사를 시행해 결핵 여부를 진단한다. 이러한 방식은 현장에서 바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므로, 어르신들이 여러 차례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조기 결핵 검진을 통해 환자를 발견하는 것이 결핵 전파를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노인들이 증상과 관계없이 매년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곡성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프로젝트 홍보에 나섰다. 이날 군 관계자들은 의사 가운을 입고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제작한 처방약 스티커를 사과즙에 부착해 귀성객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행사로 많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기부 활동에 대한 인식을 크게 개선했다. 소아과 프로젝트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는 농촌지역에 부족한 민간 소아청소년과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곡성 내에서의 방문 진료와 인근 도시 소아청소년과의 사전 예약이 가능해지고, 진찰비를 반값으로 제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을 이용해 곡성군에 기부하면 된다. 기부를 마친 후에는 답례품몰에서 ‘소아과 지정기부 전용’을 선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이 지역 특산품을 손쉽게 구입 할 수 있도록 지류 상품권과 곡성몰 온라인 쿠폰을 답례품으로 준비했다.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지역 살리기에 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삼기면 곡성IC에서 곡성군4-H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 맞이 행사를 추진했다. 2004년부터 이어져온 이 행사는 청년 4-H회원들이 직접 찐 쌀로 떡메를 쳐 만든 인절미를 귀성객들에게 제공는 것과 함께, 지역에서 재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을 제공함으로써 귀성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곡성군4-H연합회 회원들은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시설을 홍보했을뿐만아니라 교통안내와 환경 정화 활동도 추진하며 지역에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4-H연합회 허청 회장은“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푸근한 정을 전달하고 지역민에게 우리 4-H회를 알리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4-H연합회는 이웃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청년 조직으로, 명절 귀성객 맞이 활동 외에도 마을회관 정비, 꽃 심기 등을 포함한 마을 경관 개선 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9일 곡성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와 함께 군정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약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 고향사랑기부제, 곡성몰, 문화관광 정보가 담긴 안내물과 따뜻한 차를 제공함으로써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스함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명절 때마다 귀농귀촌인들이 곡성군의 일원으로서 군정 홍보에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곳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이미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새로운 이주민의 농촌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귀농인의 집 운영, 농촌 체험, 귀농체험교육, 집들이 등 총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마을 노후 우체통 교체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곡성군 행복정책 지원사업 가이드 북’을 통해 7개 분야 210여 개의 ‘행복정책 사업’을 소개했다. 가이드 북은 출산장려와 보육, 교육, 청년, 복지,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등 7개 분야로 구성, 양육비 지원과 청년 월세 지원, 결혼축하금 지원, 청년 창업 지원 등 곡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곡성군으로 전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사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군민과 전입자들이 가이드 북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과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가이드 북에 다양한 분야의 사업 별 지원대상과 내용, 신청방법 등을 담았으니, 많은 군민들이 활용해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5일 곡성축협 세미나실에서 이상철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축산 관련 단체 등 총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가축방역 심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의 주요 의제는 공동방제단 운영에 필요한 소독약품 선정과 예방백신,꿀벌류 약품의 선정 방안이었다. 이를 통해 투명한 약품 선정 과정을 확립하고농가에 맞춤형 약품을 공급하여 방역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곡성군은 현재 삼기면 의암리에 위치한 24시간 운영 거점소독시설과 산란계, 종계 통제초소 4개소의 방역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군은 방역차량과 소독기기를 활용하여 도로변 및 축사 밀집 지역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곡성축산업협동조합과 협력하여 모든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가 구제역과 AI 차단에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 자체 소독과 예방접종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청년 농업인 일자리 제공과 지역으로 유입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스마트 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8일, 곡성군은 ‘전남 YOUNG農[영농]스마트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임대형 스마트 팜 8동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곡성군 입면 일원에 벤로․아치형 양액 스마트 온실 하우스 6,600㎡를 우선 구축하고, 올 하반기에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온실하우스 3,300㎡를 추가로 설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비건푸드 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비건 레시피를 만들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건푸드 스쿨 운영, 비건 팜파티를 개최해 임대형 스마트팜의 홍보와 비건푸드 전문가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팜 하우스를 임대해 주고,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의 유통판로를 위해 군에서 운영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