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10일 순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학부모회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광주교육 학부모연합회와 순천 학부모 연합회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첫발을 내디딘 광주교육 학부모 연합회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 광주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연합회 활동이 10여 년간 이뤄져 현재 주체적으로 운영 중인 순천 학부모연합회를 만나 앞으로 활동과 참여 활성화 방안들을 같이 논의했다. 간담회는 양 학부모 연합회 회장들이 나서 각각 올해 조직 구성과 추진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30여 명의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여해 각 지역 활동에 대해 궁금한 점과 벤치마킹하고 싶은 사항에 대한 질의 및 토론이 1시간 진행됐다. 광주학부모회 김보영 연합회장은 “올해 연합회를 처음 구성하여 첫발을 딛는 광주입장에서 연합회 주체적으로 모든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순천학부모회가 부럽고 대단해 보인다”며 “앞으로 처음 시작은 미약할 수 있는 광주학부모회가 타 지역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일부터 초등학교 2개교 대상으로 ‘언어교육 활성화 협력학교’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언어교육 활성화 협력학교’는 지난 2022년 시교육청과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준비한 사업이다. 대상 학교에는 오는 12월까지 언어재활사가 파견돼 학생들의 언어교육 및 언어치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학생 대상 언어 진단검사 실시 ▲교사와 언어재활사가 함께하는 수업 운영 ▲방과후·방학중 언어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전교생 대상 언어사용 진단 내용을 바탕으로, 기초학력전담교사와 언어재활사가 협력해 학생 맞춤형 언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언어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은 직접 치료기관을 방문해야 했지만, 협력학교 대상 학교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손쉽게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 이은경 협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에 파견되는 언어재활사들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계·치료하기 위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은 정신과전문의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고, 교사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개 기관을 거점 기관으로 지정 후 일선 학교에서 요청하면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지원한다. 동부권역은 조선간호대학교가, 서부권역은 국립나주병원에서 맡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적 불안 및 우울 등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해 전문가 주관 하 적극적 개입이 이뤄진다. 특히 학부모 미동의 등으로 전문가의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상담 ▲심층평가 ▲사례관리 ▲학교 및 학부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위기 학생을 위한 심층 평가와 치료, 학부모 및 학교 컨설팅으로 학교 현장에서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도에 대한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위기학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1일까지 재난 취약 시설 대상으로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한다고 9일 밝혔다.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은 각 학교와 기관의 자체 점검을 우선 실시한 이후,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시교육청은 민간전문가와 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시설은 ▲옹벽 등 붕괴위험시설 ▲안전등급 D급이하 구조안전위험시설 ▲대규모 공사장 ▲기숙사 등 화재취약시설 등이다. 점검반은 해당 시설에 대한 옹벽 및 절개지 안정성, 건물 구조부 균열 상태,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 등 조치를 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한 결함 또는 붕괴 위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면,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라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안전점검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9일부터 17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고등학생 16명 대상으로 프랑스에서의 ‘2024년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미술]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학생 맞춤형 문화예술[미술] 탐방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베르사이유 미술학교 견학 및 학생 맞춤형 1:1 진로멘토링 ▲유학생과의 간담회 ▲현지 작가와의 만남 ▲예술 명소 탐방 및 현장 스케치 ▲판화 마스터 클래스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글로벌 문화예술 체득을 위해 루브루 박물관, 로댕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센터, 블루아에서 어반 스케치를 실시한다. 또 5·18민주화운동 학생 작품 16점을 프랑스 파리와 블루아 인근에서 전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남대학교부설고등학교 홍고은 학생은 “ 미술관과 박물관의 풍경을 어반스케치를 통해 담아낼 수 있다는 것과 현지 미술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유학생분과 교수님을 만나 대화하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7일 ‘2024년도 제2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2회 검정고시는 오는 8월 8일에 시행되며, 합격자는 8월 30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 원서는 이번 달 17~21일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접수한다. 특히 고령·장애인 응시자의 경우 현장에 배치된 원서접수 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우미는 개별 상담, 장애인 편의 지원, 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해 1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 서류 확인을 위해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 지원자의 경우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단 온라인 접수의 경우 20일까지만 가능하니, 지원자는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7월 26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일 중학교 진로·진학상담 교사, 담임교사 등 81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공고 내 공동실습소에서 ‘첨단산업-신산업분야 중학생 직업체험 및 직업계고 설명회’를 실시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교사 대상 중학생을 위한 첨단산업-신산업 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광주 내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교사들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이를 체험했다. 시교육청은 중학생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1일 2~3시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직업체험을 위해 ▲광주공고(공동실습소) ▲전남공고 ▲광주전자공고 ▲광주자연과학고 등 4개 학교에 직업체험 거점센터도 구축했다. 한 설명회 참가 교사는 “중학생의 진로-직업체험을 위해 일선 학교에서 장소 섭외 등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런데 이러한 쾌적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며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늘 설명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5일 학교 교직원 119명과 시민 강사로 활동 중인 시민 12명 등 총 1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전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6일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생태전환교육 포럼’은 지난해 생태 전환교육 표준을 주제로 한 토론에 이은 두 번째 포럼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학교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가 할 수 있는 교육적 역할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학교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방향’((전) 국제기후환경센터 윤원태 대표) ▲‘학교 탄소배출 감축방안 제안’(광주 녹색건축 오병철 센터장) ▲‘탄소제로 실천 선도학교 실천 사례 발표(서울 용동초등학교 정윤지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앞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학교에서의 실천 방안, 교육청에서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상호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한 교사는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학교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에 대한 조사 및 분석,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은 부족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4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자리에는 참가학생과 인솔 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발대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과 인솔교사가 운영 목적을 함께 공유하고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국외 현장 체험활동 중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안전한 체험활동이 이뤄지도록 안전교육과 분과별 사전교육 역시 진행했다. 발대식은 ▲사물놀이와 K-pop공연(사전 축하공연) ▲단복 착용식 및 선서 ▲발대식 퍼포먼스 ▲학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안내(한 바퀴 프로그램 둘러보기) ▲학생이 진행하는 talk concert(세계로! 미래로! 글로벌 talk 한 바퀴) ▲안전교육(안전 Yes! 학교폭력, 성폭력 No!!)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내외빈과 함께 안전하고 의미 있는 해외 현장체험활동을 기원하며 풍등을 날리기도 했다. 이어 참가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재미와 의미를 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전통시장 체험 교육’의 규모를 확대해 6~7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초·중·고·특수 33교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남광주시장,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봉선시장, 운암시장, 월곡시장, 산수시장 등을 찾아 장보기 등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NH농협광주본부를 비롯해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광주상인연합회,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같이하는 기관과 연계해 체험 교육의 의미를 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교육은 전통시장 체험활동과 함께전문강사 경제·금융 사전교육, 전통시장 장보기 방법 안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체험, 소감 정리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내실있는 경제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5일 남광주시장에서 광주수피아여중 1학년 1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