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5월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운영하는 관악구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선제적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본부는 산불 조심 기간인 5월 15일까지 24시간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 잔불 진화 등 화재 대응 전 과정에 대응하는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전체 면적의 46%가 산림지역으로 이루어진 구는 지난해 관악산과 삼성산 주요 능선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산불감시 플랫폼과 연계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는 산 주요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촬영된 영상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기나 불꽃 등을 감지하면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하고, 시스템에 연동된 드론이 자동으로 현장에 출동하는 방식이다. 구는 해당 체계를 통해 연기 발생 단계에서 산불을 조기에 인지하고, 현장 출동까지 이어지는 초동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4월부터 지역 기반 학습 거점과 동(洞) 캠퍼스를 연계한 ‘2026년 상반기 금천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3월 3일부터 시작된다. 금천시민대학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전환돼 인문사회·문화예술·미래디지털 3개 학부를 상설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는 ‘학습–실천–연결’이 순환되는 금천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해 지역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대학 수준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상반기 금천시민대학은 19일 개강한다. 개강식에서는 전공과정 필수로 부동산 리서치 회사 ‘광수네, 복덕방’을 운영하는 이광수 대표가 ‘새로운 시대, 모두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6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올해 상반기 금천시민대학은 교육과정은 전공 6개, 교양 18개 등 총 24개로 구성돼 총 42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문사회학부는 환경‧예술을 통한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인문 강좌를, 문화예술학부는 참여를 통한 실천형 예술교육을, 미래디지털학부는 디지털 인공지능(AI) 기반 실무형 과정을 운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앞 야외 공간에서 기념행사 ‘같이의 가치’를 연다.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은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참정권 보장 요구에서 출발한 날로, 유엔(UN)은 1977년 이를 기념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센터는 2023년부터 여성의 날 의미를 알리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수강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푸드트럭을 운영해 커피 나눔을 진행하며, 트럭 현수막과 음료 컵홀더를 활용해 여성의 날 의미를 알린다. 폭력예방 캠페인도 함께 열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의 유형을 알리고 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강생과 지역 주민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개최한다. 미개봉 제품과 상태가 양호한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서울특별시립 여성보호센터에 후원할 예정이다. 폭력예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6년도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초·중·고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교과서대, 입학금 및 수업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비 대상자는 고교 학비와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수익자부담경비(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수련활동비), 인터넷통신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고교 학비와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전체 지원 예산은 약 6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8%(약 48억 원) 증액된 규모다. 특히 주요 항목의 지원 단가를 상향하여 교육복지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 단가가 초·중·고 평균 6% 인상됐다. 교육비의 경우, 무상급식 제외학교에 지원하는 학기 중 평일 급식비(비급식일 지원) 단가를 기존 1식 9,500원에서 10,000원으로 현실화하여 내실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항
107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시인 · 영화감독 우호태 올해의 3·1절은 107주년이 되는 날이다.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며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하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날을 길이 빛내자.” 1919년, 한일합방(경술국치) 이후 침묵을 강요받던 백성들이 들고일어섰다. 이름 없는 민초에서 지식인, 학생과 상인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제에 항거한 거대한 물결. 그것이 바로 3·1운동이다. 이후 1945년 해방을 맞기까지, 나라를 되찾기 위한 처절한 독립의 서사는 쉼 없이 이어졌다.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아야 할 역사다. 오늘의 세계는 다시 소용돌이친다. 동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곳곳에서 들려오는 전쟁의 소식은 나라의 안위를 생각하게 한다. 국제정세는 빠르게 변하고, 강대국의 질서는 재편을 모색한다. 평화는 결코 저절로 주어지지 않음을 역사가 증언한다. 식민의 시간과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우리는 불과 반세기 만에 기적 같은 도약을 이루었다. 배고픔을 견디며 산업화를 일궜고, 세계가 놀란 성장의 서사를 써 내려왔다. 그 바탕에는 면면히 이어온 민족정신, 지도자들의 통찰, 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107주년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운동 정신 계승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7년 전 그날처럼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이 경기아트센터 광장에 울려 퍼진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등에는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가슴에는 저마다의 3·1정신을 새기고 ‘평화런’을 완주한 107명의 도민들과 함께 107주년 3·1절을 맞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의 유묵 두 점과 순국 전 마지막으로 남긴 ‘장탄일성 선조일본’, ‘독립’ 휘호가 소개됐으며, 조소앙 선생이 작성한 최초의 독립선언서인 ‘대한독립선언서’의 의미도 함께 되새겼다. 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뜨거운 열망을 다시 한 번 새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일제의 탄압과 폭력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가치를 지켜낸 선열들의 헌신을 기억한다”며 “오늘의 3·1정신을 국민주권의 실현과 평화, 번영으로 더 크게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눈의 행복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가방 속에 시집 한 권을 넣었다. 고(故) 김남조의 <심장>. 심장이 아프다 했으나, 오늘은 눈이 먼저 뛴다. 의정회 정기모임을 마치고 평생지기와 함께 동해 쪽으로 차를 몰았다. 지인의 부름으로 나선 길, 모처럼 바다를 향하는 여정이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말처럼 길은 늘 뜻밖의 선물을 숨겨 둔다. 수년 전, <한반도횡단소나타>를 쓰기 위해 화성에서 강릉까지 이백팔십 킬로미터를 걸었던 기억이 차창 밖 겨울빛 위로 겹쳐진다. 산과 들과 마을이 제 빛을 천천히 되찾는다. 눈에 생기가 도니 심신에 가벼운 날개가 돋는다. 도심을 벗어나서일까. 아니면 빛이 마음을 씻어주어서일까. 강릉. 대관령의 바람, 경포대의 물빛, 동해의 수평선. 고구려 때 ‘하슬라’라 불리던 고장, 큰 바다와 밝음을 품은 이름이 지금도 숨결처럼 살아 있다. 회의를 마치고 명함이 오간다. 이름 석 자가 손에서 손으로 건너갈 때마다 어느 시인의 구절처럼 “한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함께 온다. 한 사람의 일생이 건너온다.” 빛에 드러난 얼굴들. 만난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행복. 길 위에서 마주친 자작나무 숲, 산허리에 흰 숨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화도읍 월산교회에서 남양주문화원 주최로 열린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남양주문화원장,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장, 도·시의원, 독립유공자 후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독립 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총 3부로 운영됐으며, 1부에서는 기념식과 기념예배가 진행됐다.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예배, 주광덕 시장의 경축사와 독립선언서 낭독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월산교회에서 마석역 광장까지 ‘횃불 대행진’을 진행했다. 풍물패와 군부대의 인도 아래 시민들이 직접 횃불을 들고 행진하며 1919년 당시의 긴박했던 만세 운동 현장을 재현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마석역 광장에서 삼일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주광덕 시장은 “3.1운동의 정신은 과거에 머물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2026년 첫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27일 진행됐다.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장보기 행사는 시민소통위원회 위원과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문화가 살아 숨 쉬고 논산에서 생산된 농식품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소비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중심”이라며 “시민들이 편하게 찾고 상인들이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도기정)는 이날 화지중앙시장을 비롯한 연무안심시장, 강경대흥시장 등 논산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실시했으며 시장에서 구입한 3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기탁물품은 논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백)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논산지회(지회장 손병복)에 전달했다. 도기정 위원장은 “나눔이 한사람 한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져서 논산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기구로서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월 27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통합돌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쓰는 마포구 직원과 관계 기관 종사자 150여 명을 격려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6년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고자 규정한 법이다. 교육은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 연구센터장 유애정 박사가 맡아 통합돌봄사업의 개요, 지원절차, 실무자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주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통합돌봄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1월 19일 돌봄통합팀을 복지동행국 복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