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 6일까지 총 6회기 동안“빛나는 무지개”다문화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빛나는 무지개 자조모임은 필리핀 다문화가정의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개선 및 가치관 차이로 인한 문화적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감정코칭, 보드게임, 체육활동, 필리핀 음식과 문화체험, 광주과학관 견학 등 부모ㆍ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총 154명이 참여했다. 결혼이민자 윤○○씨는 “자녀들이 사춘기를 경험하면서 부모와의 신체접촉, 마음 나누기 등 소통의 방법을 몰라 자녀들을 양육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들과 상호문화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내 갈등 상황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도록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11일 대한노인회함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강의실에서 함평노인대학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천만 노인시대를 맞아 100세까지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주요 노인복지 정책, 민선 8기 군정 방향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익 군수는 ‘100세까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즐기기’를 주제로 어르신들을 위한 주요 복지 시책과 군정 현안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식을 줄 모르는 어르신들의 높은 학구열에 존경심이 들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3기 함평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에서 3회 화요일에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에서 열리며, 실버노래교실 및 레크리에이션, 치매 예방 및 건강체조,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2024 함평군 행복여행 지원사업’ 여행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2024 함평군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여행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소득층에게는 1인당 16만원, 장애인의 경우 동반자 1인을 포함해 32만원 상당의 당일 여행상품을 지원한다. 신청은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내용에 따라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함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세 이상의 저소득층 또는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이어야 한다. 이상익 군수는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여행 기회가 쉽지 않았던 군민들이 이번 행복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남도 관광지와 먹거리로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관광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신광면과 한전MCS(주) 함평지점은 10일 신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MCS(주)의 전기검침 업무를 활용해 위기상황 발생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MCS(주) 검침원들의 전기검침 및 고지서 송달 시 단전, 체납 등 위기가구 의심 세대로 확인되면, 신광면과 공유해 신속한 복지지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전MCS(주) 함평지점 신용하 지점장은 “전기검침원 업무를 수행하며 위기가구 발굴은 물론 안부 살피기를 병행하는 등 회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미 신광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적절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해 여름을 앞두고 보냉장구 보급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여름철 실외작업을 하는 현업근로자에게 냉감조끼 및 쿨넥워머 등 보냉장구를 보급해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등 산업재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현업근로자란 공공행정에서 청사 등 시설물·도로·공원녹지·가로 등의 유지관리 및 조리시설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는 근로자로, 함평군에는 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보냉장구 보급이 환경미화, 도로보수, 시설관리, 조리종사자 등 현장의 현업근로자에게 폭염 대비 방지책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함평군은 ▶근로자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조치사항 안내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게시 ▶폭염대비 사업장 자체점검 ▶온열질환 예방작업자 교육 ▶폭염피해 신속조치 및 상황보고 ▶여름철 실외작업장 근로자 보냉장구 보급과 같은 다각적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후변화로 매년 폭염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옥외근로자의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리나라 부모들은 언제부턴가 자식을 사랑으로 보지 않습니다.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기보다는, 자식의 성공을 사랑하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볼 때입니다. 자녀를 제대로 교육하고 싶다면 이제는 교육하고 싶은 마음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하세요.” 지난 주말 함평향교 유림회관 강의실에서 철학자 최진석 교수의 (사)새말새몸짓 철학강좌가 열렸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임에도 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강의 주제는 ‘부모는 어떻게 하다가 교육으로 자식을 망치는가’. 20대 젊은이들부터 아이와 함께 온 학부모까지 다양한 수강생들이 함께 자리했다. “오늘 강의 주제는 꼭 부모자식에게만 해당 되는 내용은 아닙니다. ‘부모는 어쩌다 교육으로 자식을 망치는가’, ‘국가는 어떻게 인재 교육을 망치는가’, ‘인간은 어떻게 하다가 스스로를 망치는가’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죠. 부모님 대상 교육이라기보다는 국가와 개인, 모두가 이 질문에 포함됩니다.“ 최 교수는 ‘인간에게 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역설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6일부터 4일간 열린 제11회 함평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협회가 주관하며 함평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통영시, 울주군, 예산군, 고흥군 등 총 11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평야구장, 전남야구장, 기아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렸다. 4일간 예선 및 본선 경기를 거쳐 결승에서 맞붙은 김제시청 팀과 울주군청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김제시청 팀이 울주군청 해뜨미팀을 16대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공동 3위는 함평군청 골든뱃스팀과 화순군청 돌멘스팀이 차지했다. 김진석 함평군야구협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열정적인 플레이를 펼쳐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대회에는 경기 운영, 숙박 등 모든 부분에서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을 명실상부한 호남 야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참여가 종료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자아성장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아쿠아플라넷제주, 우주항공박물관, 천지연폭포 등 관광지를 탐방하고 레일바이크, 승마체험과 같은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비행기를 처음 타봐서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아이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혀 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의 꿈을 밝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한방(韓方)에 유연하게! 실버요가 교실’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 실버요가교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이 저하된 관절염, 골다공증 질환자 등 노년층 대상으로 관절통증완화 및 건강 개선을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한의약적 명상 및 유연성 증진 등 맞춤형 요가 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한방 공중보건의의 한의약 만성질환 관리도 병행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한방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한방에 대한 접근성과 공공성을 제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7일 ‘함평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함평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목포대, 초당대, 동신대 등 지역대학, 그리고 함평 학다리고, 함평고, 전남보건고, 함평골프고 등 지역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또한 함평군 산업·농공단지입주기업협의회 등 관‧산‧학 각 주체를 대표하는 13개 기관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협약은 함평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등에 따른 지역협력체 구성을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자율형 공립고 등 공교육 분야 협력 강화,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 등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해 모두가 아낌없이 힘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 교육환경 조성으로 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