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경기 악화로 인한 세수결손,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노후시설 개선 등 체육 활동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100% 국비 사업으로 유아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체육시설 구성과 함께 기존 3층과 4층 골프연습장과 연계해, 가족 모두가 체육시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비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국비 30억 등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구)성화대 골프연습장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2,100㎡의 규모로 가족이 함께하는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키즈카페(테마놀이터), 다목적체육관이, 지상 2층에는 헬스장, GX룸(요가, 댄스 등), 수면/휴게실, 편의실(화장실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반값 가족여행 강진’을 거쳐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까지 강진군의 새로운 도전이 4분기를 맞이하며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성공이 주목받고 있다. 군은 특히 기존, ‘반값 여행=관광객 퍼주기’, ‘축제=예산 낭비’라는 일각의 부정적인 시선을 정면으로 뒤엎고, 관광정책과 축제는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역 발전의 동력이라는 새로운 공식을 완성시켰다. 한국관광데이터랩 공식 통계에 따르면, 강진군은 지난 8월 카드 매출이 전년 대비 8.5% 증가했으며, 이는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다시 한번 ‘반값 효과’를 제대로 증명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반값여행 지원금, 강진사랑상품권 15% 할인 등 군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통해 강진사랑상품권 결제율이 전년 대비 46% 증가하면서 지역화폐 회전율이 상승한 가운데, 지역 상권이 소비 수혜를 톡톡히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경제 위기 속 관광객이 대거 해외로 유출되는 상황 속에서도 강진군은 ‘반값 여행’과 ‘지역 축제’를 통해 올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성전면에 있는 옛 성화대학에 드론서비스 모델의 실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목포대, 전남도립대와 연계한 드론 및 관련 연구개발 기능을 수행하는 드론산업 혁신밸리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목포대·전남도립대 산학협력단장과 전남도립대 항공드론융합대학사업단장, 드론업체 대표 8명과 함께 광주광역시에 자리한 ‘더 워크(공유 오피스)’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목포대·전남도립대, 실증사업 참여기업 8개사 대표들은 강진군과 협업해 드론산업 발전을 이끌고 옛 성화대 캠퍼스를 드론산업혁신밸리로 굳건히 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강진군의 드론서비스 모델 실증을 위한 컨소시엄 사업에는 드론서비스 기업, 드론 핵심부품 및 솔루션 기업, 특수드론 제작 기업들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드론서비스 기업은 ㈜경기항공, ㈜지에이, 둠둠(주), ㈜도경무인항공, 엘리타스(주)이며 드론 핵심부품·솔루션 업체는 대신정보통신(주), 볼트라인(주)이다. 드론 핵심부품·제작사는 호그린에어(주)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옛 성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에 유일하게 곡물인 ‘쌀귀리’ 재배 최적지로, 강진 쌀귀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농민의 정성이 삼박자로, 품질과 생산량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귀리는 겉귀리와 쌀귀리로 구분되며, 강진군에서 생산하는 귀리는 100% 쌀귀리로, 별도 의 도정이 필요 없고 식감이 부드러워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쌀귀리는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탈모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효능이 있다. 아울러, 베타글루칸이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쌀귀리는 따로 불리지 않고 밥을 지었을 때 톡톡 씹히는 맛이 있어 원물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쌀귀리를 좀 더 쉽게 먹고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쌀귀리 가공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아침밥을 식사 대용으로 귀리선식과 귀리떡·빵을 생산하고 있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안정적인 연료 공급과 군민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도시가스 혜택에서 소외됐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이룬다는 전망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5억 8천 9백만원을 투입해, 씨앤에스 3차 아파트에서 서문길 외 9개소에 대해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1.8km 연장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공사계획 중 4개 구간, 326.1m 배관 연장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씨앤에스3차~서문길, 고내회관~동문길 15-12 일원 2개 구간, 754m의 공사를 진행 중으로 10월 말에는 위 6개소에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나머지 미착공 구간은 순차적으로 진행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강진읍·군동면의 총 78세대가 도시가스의 혜택을 누리게 되며, 이는 단순히 난방비 절감을 넘어,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읍 서문마을 개발위원장은 “지난해 강진군과 군의회에 서문길 새동네 도시가스 공급을 건의했고, 군과 의회에서 어려운 여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심)는 당초 26일, 강진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전격 취소하고, 수해 가구 위문 및 피해 복구 일손 돕기로 긴급 대체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가을 폭우로, 강진군은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병영면의 30여 가구가 침수와 재산 손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기념행사 대신,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현장 위문 활동에 나섰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피해가 발생 소식이 알려진 22일,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피해 현장을 찾아 두 팔을 걷어붙이고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1차 긴급 복구 작업이 완료되자, 2차 지원으로 이불 등 필수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위문 활동은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피해 주민들에게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강진’이라는 연대감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이순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주간행사는 남성과 여성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해 가상방역훈련(CPX)를 실시했다. 지난 26일 강진군가축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본부, 생산자 단체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훈련은 도암면 만덕간척지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후 강진군 관내 육용오리 사육농가에서 AI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육용오리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초동방역팀 투입 ▲살처분과 랜더링 ▲발생농장 출입 통제와 방역대 설정 ▲통제초소와 거점 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 ▲발생농장 등에 대한 소독과 역학조사 ▲재입식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강진군은 초기에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인력과 장비 동원계획,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통제초소 설치 등에 관한 절차를 점검했다. 유관기관, 계열사 및 가금 사육 농가 간의 역할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등을 보완 및 개선했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지자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6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강진군 협의회 주관으로 부산 금정구·강진군 협의회 합동 교류회의가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 의회의장과 양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강진군과 부산금정구는 200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격년제로 합동 정례회의를 26년째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합동 교류 회의는 김영록 강진군협의회장의 환영사, 박찬원 금정구협의회장의 답사,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 의회의장의 축사가 끝난 뒤 자치단체의 특산품을 교환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영록 강진군협의회장은 “격년제로 개최되는 합동정례회의를 무더위가 가고 가을이 시작된 청명한 날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2년마다 오는 금정구 자문위원님들이 이제는 낯설지 않고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민주적 통일을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을 최대한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문위원들이 강진군에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이 자리를 통해 금정구와 강진군의 우호 협력이 가을에 수확하는 과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플레이보이즈 야구단 회원들이 26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플레이보이즈 야구단은 배우 김승우를 주축으로, 장동건, 정우성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배우들이 모인 야구단으로도 유명하며, 현재는 안길강, 이종혁, 이태성, 김기무 등이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적 기부와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승우 배우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 발전에 직접 힘을 보태어 뿌듯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강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켜 힐링 도시 강진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을 통해 기부자와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향 사랑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강진군과 기부자 간에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시 16.5%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에서 오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1실내체육관, 제2실내체육관에서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가 개최된다.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배드민턴협회, 강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강진군, 강진군의회,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엘리트 초등학생 선수, 약 77개팀 600여 명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2의 안세영 탄생을 위해 전국의 엘리트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장을 통해, 선수 육성 및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강진의 주요 관광지 및 맛집, 강진반값여행을 사전에 안내해, 대회가 없는 날에는 선수단이 관내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꿈나무 선수들이 많이 등장하길 바라며, 전국의 우수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최정상을 가르는 대회인 만큼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도 거두시고, 소중한 추억 또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