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8월 4일, 9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약 69만 명의 방문객들이 장흥군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ALL 水 좋다-신나는 장흥 물축제’란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물축제는 보다 젊어진 축제, 글로벌한 축제로 도약을 선언했다. 장흥의 물은 즐거움과 힐링을 담고 있어, 이 물을 맞으면 건강하고 장수한다는 물축제만의 정체성 확립하는 데에도 공을 들였다. 올해는 태국 송크란축제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막식 무대에서 선보인 태국 송크란 축제 예술팀의 공연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더욱 젊어진 물축제 모습을 잘 보여준 글로벌 워터월드와 장흥 락 페스티벌도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 개막일인 7월 27일 펼쳐진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는 1만 5천 명이 넘는 구름 인파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역대급 규모를 선보였다. 올해 살수대첩 퍼레이드는 ‘지구 온난화 타파! 치유의 물, 건강의 물, 장수의 물 장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최근 낚시산업 활성화 및 해양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회진면 노력항 일대에 감성돔 치어 20만 미를 방류했다. 방류한 감성돔 치어는 수산종자생산업체인 해광수산의 김선탁 대표가 무상 기부한 것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천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김선탁 대표는 직접 생산한 감성돔을 매년 무상 기부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득량만 낚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방류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장흥군은 낚시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 2월 저톤·고톤협회, 낚시협회 등 세 단체를 하나로 통합했다. 지난 4월에는 낚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최근 9천만원의 군비를 확보해 낚시관광객에게 1만원권 장흥사랑상품권 지원하고 있다. 낚시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감성돔 어족자원 증가를 위해 기탁해주신 해광수산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산자원 확충을 통한 낚시산업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일 물축제 행사장에서 ‘1회용품 Bye’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장흥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1회용품 Bye’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금 함께 실천해요’라는 주제로 축제장 관광객들에게 다회용기 사용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관광객 참여자들은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 사용과 텀블러를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실천 방법을 배우고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장흥군은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물축제장 내 투명페트병 교환행사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생활쓰레기를 줄여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데에는 큰 변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31일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청년농 농업지원, 영농편의 기반 구축,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외에도 2017년부터 8년간 꾸준히 지역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학생 학업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가 일손돕기, 집고치기 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규해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 인재인 우리 학생들이 학업과 인생의 목표에 꾸준히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흥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이사장은 “해마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 락 페스티벌의 시원한 울림이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을 덮었다. 올해 물축제장서 첫 선을 보이는 장흥 락 페스티벌은 7월 31일과 8월 1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7월 31일 공연에는 국카스텐, 로맨틱펀치, 내귀에도청장치, 네미시스, 악퉁, 로큰롤라디오가 무대에 섰다. 오후 4시 물축제 주무대에서 막을 올린 락 페스티벌은 오후 10시까지 이어졌다. 각 밴드는 약 1시간 씩 무대를 책임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8월 1일에는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트랜스픽션, 맥거핀, 캐치더영, 스킵잭 등 유명 밴드가 총출동한다. ‘성난 고래의 노래’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락 페스티벌은 음악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다. 바다 오염의 주범인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구의 수호자’ 고래 보호를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락 페스티벌은 더욱 젊어진 물축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다”며, “남은 기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0년간 공익용 산지로 묶여있던 644만㎡(약195만평)를 임업용 산지로 변경하여 개인소유주에게 되돌려 주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장흥군이 전라남도와 산림청에 용도변경 건의한 관내 임야 644만㎡ 공익용 산지에 대하여 산림청은 7월18일자로 임업용 산지로 변경고시 한다고 장흥군에 통보하고 전자관보에 게시했다. 1985년 장흥군 일대 산지가 주민들에 대한 뚜렷한 설명없이 보전산지인 공익용산지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흘러왔다. ‘공익용 산지’란 국가가 시행하는 사업 및 시설만 가능하도록 지정해 놓은 산지를 말하며 장흥군 대부분 공익용 산지는 수원함양보호 목적의 공익용 산지에 해당한다. 오랜기간 동안 주민들의 숙원이었음에도 공익용 산지는 용도변경이 어려워 뚜렷한 대안없이 존속되어 왔다. 올해 초 주민대표와 장흥군수의 첫 협의를 시작으로 수차례 현장면담 등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임한 결과 장흥군에서는 전문기관 타당성검토를 의뢰하고 전라남도와 산림청에 건의하여 비로서 40년만에 주민품으로 되돌려 주게됐다. 임업용 산지로 지정되면 개간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7월 31일 장흥소방서 다목적 강당에서 장흥군과 창원시 의용소방대연합회 간의 친선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영 부군수를 비롯한 장흥군 관계자, 장흥소방서와 장흥군·창원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시와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우정은 자매결연을 맺는 2018년부터 이어져 왔다. 동서 화합 증진과 상호 공조 체제 구축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시 의용소방대가 장흥을 방문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소방상황실 견학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10월 진행하던 교류 행사를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참여하기 위해 앞당겨 방문했다. 창원의용소방대원은 물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여 ‘지상 최대의 물싸움’과‘황금물고기를 잡아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용소방대에 깊은 감사를 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8월 4일까지 열리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가성비 높은 축제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같은 평가를 받는 첫 번째 이유는 물축제가 입장료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탐진강을 따라 3km가 넘는 넓은 축제장에는 특별한 입장료가 없기에 사방에서 자유롭게 접근이 가능하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시간에 따라 펼쳐지는 무료 공연이 즐비하다. 글로벌 워터월드, 락 페스티벌, 버스킹, 주무대 축하공연 등 매일 이어지는 수준급 공연이 모두 무료다. 매일 오후에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볼풀 대전, 서핑 챌린지 등의 체험도 시간에 맞춰 오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료가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어른 3,000 부터 7,000원, 청소년 2,000 부터 5,000원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른의 경우 5,000원이 넘은 체험은 2,000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사실 모든 프로그램을 5,000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장흥군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음식값과 중량을 홈페이지 사전 공개해 축제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내수 시장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해 이번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헝가리, 중국,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멕시코, 몽골 등 9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다. 장흥군은 이 기간 동안 총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미국, 헝가리, 키르기스스탄, 중국, 멕시코, 몽골 6개국과는 총 1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참여 기업인 어업회사법인 바다채소에서(대표 이미순) 소외계층 돕기 해조류 현물도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장흥군 특산품 전시, 1:1 맞춤형 기업 상담과 계약 자리를 마련했다. 신규 수출시장개척을 위해 흥화버섯 막걸리 키트, 비자정과 등 장흥형 먹거리 7개 품목을 개발하여 품평회도 함께 진행돼 해외바이어, 기업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31일 물축제 행사장인 탐진강에서 안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 부스에서는 안전 2행시 짓기, 안전 OX퀴즈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해했다. 특히, 군은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안전한 물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기고 돌아가실 수 있게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해 안전 문화 확산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