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안양농협에 근무하는 오승자 상무가 12일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오승자 상무는 지난 2011년부터 장흥노인요양시설에 기탁을 시작로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나눔복지재단 등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5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기부천사로 알려지고 있다. 오승자 상무는 “따뜻한 정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오승자 상무님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농어촌 정비법 개정에 따라 빈집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이 지난 7월 3일부터 시행되면서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정 제도 및 특정빈집 이행 강제금 부과 등이 가능해졌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농어촌 마을(동·리)에서 빈집이 최소 10호 이상이거나 빈집 비율 20%이상인 경우 빈집우선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빈집우선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빈집을 개축하거나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법’ 등에 따른 건폐율·용적률·건축물의 높이 제한 등의 기준을 완화받을 수 있다. 안전사고나 범죄발생, 경관훼손 우려가 높은 특정빈집 소유자에게 철거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철거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500만원, 수리 등 위해요소 제거와 같은 그밖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200만원 의 이행강제금이 부과할 수 있다. 이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조례로 최대 50%까지 감경할 수 있다. 장흥군은 이번 농어촌 정비법 개정으로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소방서는 11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비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은 장흥군, 한국가스안전공사, 시설관리 용역사, 상인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누전 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소방시설 관리상태 등 전기·가스·소방 분야를 집중 점검하는데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전까지 빠른 시일 내 보완할 방침이다. 장흥소방서장 서장 최동수는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클수 있기에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0일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세외수입 실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재정자립도의 척도가 되는 중요한 자주 재원으로, 효율적인 부과·징수 관리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다. 군은 세외수입 관련 법령이 복잡, 다양하여 관련 지식의 이해와 숙지가 필수적이란 판단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6월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고, 10일에는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에 나섰다. 하반기 실무교육에서는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부과·징수에 관한 실무 및 체납처분 절차 등을 사례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다뤘다. 오병찬 장흥군 재무과장은 “세외수입 업무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책임있는 징수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1일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식량작물 작황 분석과 친환경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농업현장 애로사항과 향후 벼농사 개선방향 도출 및 농업기술정보 등도 함께 논의됐다. 평가회에서는 금년 벼농사 작황 및 품종특성, 주요 병해충 발생상황 등 종합적인 평가와 시범사업을 수행한 농가 중 친환경 최고품질 쌀 생산·가공단지 시범 농가를 비롯한 세 곳의 시범농가의 우수 사례 발표가 사업별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식량작물 주요 영농현안들을 점검하고 올해 영농기술에 대해 평가했다. 전남 장성 논콩 우수 생산단지 황룡위탁영농법인과 전남농업기술원 시험포장 견학을 통해 재배·생산 기술 정보와 농업신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금년 벼농사는 많은 비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였지만, 적기 병해충 예찰·방제 및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쌀 생산량이 평년대비 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하반기 계획 등을 논의했다. 장흥군은 올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328억원),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사업(200억원), ▲관산읍 삼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180억원) 등 대규모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37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270억원을 확보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방교부세 감소로 지자체 간 국·도비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장흥군은 전남도, 중앙부처 등 소관 기관 적극대응을 통해 국·도비 확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군민이 행복한 장흥군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에 힘쓰고, 전직원 모두가 재정위기 돌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붕괴위험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7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회진면 회진리(회진버스터미널~송약국)에 위치한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이번 공모에 신청했다. 회진 시가지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한 급경사지에는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거대 위험 수목이 자라고 있고, 주택 뒷편으로는 낙석이 발생하고 있었다. 2021년 7월 폭우 시에는 일부 사면 붕괴가 발생하는 등 급경사지의 재해 발생 징후가 뚜렷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주거지 편입에 따른 이주 토지 확보가 어렵고, 낮은 보상가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장흥군에서 이주를 위한 대지조성 및 분양을 조건으로 주민들과 사업추진을 합의했다. 이주토지를 적극적으로 물색하여 군비 15억원을 투입, 회진면 소재지에 인접한 토지를 매입했다. 문금주 지역 국회의원과 이 같은 사항을 공유하고 행정안전부에 적극 건의하여 이주단지 대지조성 사업비 7억원과 금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사업비 97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함께여는 더 큰 미래,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장흥군민회관과 우드랜드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민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다. 행사는 북한 주민 생활용품 사진 전시회, 통일 힐링 걷기, 평양 아리랑 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계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통일역량강화교육’과 ‘통일학술포럼’도 열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1박2일 운행하는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는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오전 장흥군을 출발해 강원도 고성군까지 왕복 운행한다.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은 이달 중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장흥군청 누리집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람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통일열차 탑승객은 장흥군민 및 출향향우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1945년 10월 26일생까지 80세까지 신청할 수있다. 총 탑승인원은 384명이며 참가비는 개인당 28만원이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과 진도군, 강진군 지역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간의 상생발전을 기원했다. 지난 9월 9일 장흥군 용산농협, 안양농협과 진도군 서진도농협 임직원들이 장흥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교차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80여명의 뜻을 모아 진행됐으며, 지역농협 간의 협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9월 10일에는 장흥군 천관농협과 강진남부농협 임직원들이 교차기부식을 가졌다. 두 지역농협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기원하며 임직원 60여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지역농협 간의 교차기부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귀감사례가 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농협간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이자수입 100억원 시대를 눈앞에 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장흥군의 자금운용 이자수입은 특별회계 및 기금을 포함하여 9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불과 2년 전인 2022년 20억원대의 이자수입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상승한 셈이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자금운용으로 군 일반회계 자금만으로도 70억원의 세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전라남도 회계과장을 역임한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장흥군 입장에서 자주재원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경기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와 더불어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액으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 장흥군 관계자는 “기존에는 중·장기 예금상품 위주의 자금운용방식을 유지해 왔다면 올해는 발상을 전환하여 단기예금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유휴자금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자금운용으로 군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