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희망의 2025년이 밝았습니다. 전라남도의회에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바라고 계획한 일들을 모두 이루는 기쁨과 행복의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1년간 전라남도의회는 ‘일 잘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의회’의 구현에 힘쓰며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공공형 기초생활편의서비스 지원 조례 제정 등 인구감소 대응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더불어 대정부 쌀값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건의,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건의까지 지역 현안 해결과 전남의 도약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청렴 정책 추진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민의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복리증진에 힘쓰고 지방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큰 힘이 되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가 됐어도 새해가 오지 않는 듯 합니다. 불의의 여객기 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하고 애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참사로 희망을 전해야 할 시기에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려도지사로서 대단히 송구하고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뜻하지 않는 황망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을 가슴에 안으신 유가족분들께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라남도는 하루빨리 사고를 수습하고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반성하고 성찰하면서 지난날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새해가 시작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5. 1. 1. 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올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기존 정부합동분향소와 전남도 합동분향소 운영에 이어 무안국제공항에 합동분향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안국제공항에 피해자들의 영정사진과 위패를 안치할수 있는 합동분향소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유가족들의 의견을 즉각 반영한 결과다. 무안국제공항 합동분향소는 공항 1층 2번 게이트 정면에 마련되며, 이르면 31일 오후부터 유가족들과 일반 시민들이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 8명을 2교대로 배치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가족과 분향객의 이동편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에서 정부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무안 종합스포츠파크를 비롯해 광주와 목포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공항에서 광주와 목포로 두시간 간격으로 하루 5회 운영하며, 정부합동분향소로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전남도는 피해자 유가족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공항에 재난심리지원본부 설치, 샤워버스·심리회복 버스와 재난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는 등 피해자 유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에도 최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는 지난 30일 전라남도 동부청사에서 제12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1천33건에 대한 심사를 마침에 따라 올해 목표인 사실조사 연 누계 5천 건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무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1천33건은 공적증빙 첨부사건 563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등 470건이다. 개인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희생자 및 유족 심의·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실무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0일 탄핵 시국이라는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여순사건의 실질적 진실규명이 시대적 사명임을 인지,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결정을 위해 실무위원 모두가 한뜻으로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그동안 실무위원회는 하루속히 여순사건의 진상규명을 바라는 유족들을 위해 정부, 정치권에 특별법 개정에 지속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희생자·유족 직권 결정을 적극적으로 활용, 사실조사에 총력을 가해 올해 연누계 총 5천여 건(68%)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교육 희망과 도약의 해였습니다” 갑진년(甲辰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은 올 한 해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미래 사회에 적극 대응하며 교육의 기본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힘차게 추진해 왔습니다. 많은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독서인문교육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정책으로 자리잡았고,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와 공생의 길 프로젝트로 공생과 협력의 교육생태계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또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전국 최다인 17개 시군이 선정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지급된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내년부터는 전남 지역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씩 확대 지급되어 우리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국에서 이주 배경 학생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이중언어교육 기반’도 구축해 가고 있으며,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지역 산업체 연계를 통한 글로컬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가칭)전남국제직업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지난 12월 27일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남 미래형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의 지역적·문화적 특색을 반영해 전남만의 차별화된 늘봄학교 모델 개발을 위해 구성된 현장 중심 TF팀으로 이날 1차 협의회를 진행했다. TF팀은 정철 의원을 비롯해 광양 출신 임형석 의원, 순천 출신 김진남 의원, 영광 출신 박원종 의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고민정 여성정책지원관, 희망인재육성과 강미선 과장, 전남교육청 안전복지과 강상철 과장,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전남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 현장 중심의 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철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25년 놀봄학교 추진 방향 ▲2025년 교육특구 늘봄학교 운영 방안 ▲지역아동센터 현황 및 지자체 돌봄사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치며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모델 구축 및 지역 자원 연계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숙소와 장례, 유가족 1대 1 전담반 운영, 의료 및 통합심리지원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30일 오전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자 장례 지원을 비롯해 식사, 숙소, 비상 수송대책, 의료지원반, 심리지원단 운영 등 분야별 지원 내용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정부가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만큼 사고 피해 수습과 유가족 생계비 등이 조속히 지원되도록 하는 한편 도 차원에서 도민안전공제보험도 신속히 지원키로 했다. 또한 3개 반 13명으로 구성해 수송상황실을 운영하고, 광주와 목포에서 무안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총 5대를 2시간 간격으로 10회 운영한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분향소가 설치된 무안종합스포츠파크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속 운행할 예정이다. 무안군과 협의해 인근 주유소를 지정, 유가족 확인 후 경유나 휘발유 등 주유 서비스도 한다. 전남도는 공항에 피해자 가족 대기실을 운영, 텐트와 의자, 이동샤워실 설치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정부합동분향소와 전남도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합동분향소는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1층)에, 전남도 합동분향소는 도청과 도의회 사이 ‘만남의 광장’에 설치됐다. 누구나 조문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조문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은 연장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5년 1월 4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전 공직자 애도리본 패용, 도‧시군 및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 시군에서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합동분향소를 추가 설치·운영 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마지막 한 명까지 신속히 신원확인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사고 수습 상황과 대책 등 유가족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2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고대책지원단을 긴급 구성하여 적극 지원에 나선다. 또 이날 전남도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사고대책지원단은 김태균 의장이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유족지원단, 사후대책반, 행정지원반 등 총 4개반으로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상황총괄반은 사고현장 정보관리를 총괄하고 재난 발생현황와 구조 인력 장비 투입 현황 파악, 타 실무반 운영을 지원하며 유족지원반은 유족 상황을 파악하고 구호물품 지급사항 파악 등 현장 지원을 한다. 사후대책반은 유족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과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행정지원반은 실무반 운영에 필요한 물품 및 예산지원, 실무반 홍보 등 주요 업무를 지원한다. 전남도의회는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에 의해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사고대책지원단을 통해 사고 수습 및 유가족, 피해자들을 돕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교직원 및 학생 피해자 가족 지원과 학교 응급심리 지원, 학생생활지도 강화 등의 긴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전남도청 상황실과 사고 현장의 유가족 대기소에 직원을 파견해 피해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트라우마 예방 전문상담 및 심리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국가애도기간(2024. 12. 29 부터 2025. 1. 4) 운영에 따른 조치 사항으로 각급 기관 조기 게양, 교직원 애도 리본 패용, 행사 또는 모임 자제, 불요불급한 국내외 출장 자제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청사 내 교육지원센터에 자체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상생활 지도, 학교응급 심리지원 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애도문을 발표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