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완산구는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와 장마 등 각종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먼저 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 및 시설물 점검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구는 또 상습 침수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시 주요 도로의 하수도와 우수받이를 신속히 준설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호우경보 등 비상 2단계 이상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아래차로(8개소)와 지하차도(1개소), 둔치주차장(2개소)을 통제함으로써 차량 침수로 인한 재산 피해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집중호우로 지하차도 내 침수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스스로 탈출할 수 있도록 서신 지하차도 내에 대피로와 비상사다리, 유도 표지판 등 비상탈출 시설을 신규 설치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를 마쳤다. 또한 구는 가로등 제어함 513개소에 대해서는 △누전차단기·점멸기 동작 상태 △가로등 안정기 연결 상태 △지중선로 절연 상태 등에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잠재적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속히 지원키로 했다. 완산구는 올해 하반기 잠재적 위기가구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지원 대상자를 집중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위급한 상황에 처해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저소득 가구를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위기 사유 해소를 돕는 것이 핵심으로, 대상자에게는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위기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구는 공공요금 체납과 단전, 단수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를 활용하고, 통합사례관리와 연계를 통한 발굴 및 전주우체국과 협약으로 추진 중인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통해 긴급지원 대상자를 집중키로 했다. 또한 구는 긴급지원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사회복지관·병원 등 유관기관 및 통장·자생단체와의 회의 등을 활용해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8기 후반기 남은 2년 동안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등 ‘거점별 핵심공간 10대 프로젝트’를 본격화함으로써 전주의 대변혁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미래 100만 광역도시 도약과 강한 경제 구현 등을 기치로 ‘시민들의 삶을 바꿀 10대 역점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시민들이 전주의 변화를 체감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3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계속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과감히 과거의 틀을 깨고, 완전히 새로운 전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면서 “민선 8기 후반기 전주시는 ‘전주의 큰 꿈을 향한 시민과의 동행(同行)’을 슬로건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위해 그간 계획해 온 전주의 큰 꿈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각 거점별로 도시성장을 견인할 핵심 거점을 조성해 도시의 발전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와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민생을 챙기며 더 큰 미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선8기 지난 2년은 전주의 대도약을 위한 대변혁의 기틀을 마련한 시기였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지킬 것은 확실히 지키고, 바꿀 것은 확실히 바꾼다’는 기치 아래, 강한 경제를 기반으로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꼼꼼하게 마련했다. 소상공인 지원에서 복지안전망 구축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삶의 가까운 부분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제 시는 민선8기 후반기 남은 2년 동안 전주가 더 큰 미래로 나아가고, 시민들의 삶 속으로 파고들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 더 큰 미래로! 전주시는 향후 2년 동안 그동안 그려온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내기로 했다. 먼저 전주 곳곳의 문화유산을 연계하고 재창조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후백제 역사문화센터 건립과 전주 고도 지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도시로 나아가기로 했다. 시는 또 전주의 심장부에 위치한 종합경기장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준비해 내년에는 MICE 복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전문가와 만나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완산구 현무1길 31-5)에서 전주지역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고민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으로, 시는 매월 대상자를 상시 모집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주간에 참여한 청년들은 법률과 취업, 주거 등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1:1 개인 맞춤형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주간에는 전주시주거복지센터와 법률사무소 한서, JS컨설팅연구소가 참여해 재능 나눔을 통해 전주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고민 해소를 돕게 된다. 이에 앞서 청년이음전주는 진로 탐색, 취업 교육, 문화 활동 등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이 소통하고 자기 계발을 위한 장소를 상시 제공해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주민들이 동네의 생활민원을 통합 처리하는 일자리 사업을 신설·운영키로 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올해 완산구와 덕진구의 2개 동에서 추진되는 ‘생활민원 통합 전담 일자리’에 참여할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오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시범 운영되는 ‘생활민원 통합 전담 일자리’는 동 전체 대상으로 구역을 배정하고, 2인 1조로 골목과 이면도로를 샅샅이 누비며 생활민원을 처리하는 일자리를 의미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원·하천 정비, 정원, 녹지관리 등 부서별 단위 업무로 각기 추진해 온 생활민원을 통합해 동별 취약지역을 정비함으로써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혼재·중첩된 일자리를 개선할 계획이다. 생활민원 대상은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 불법투기 쓰레기 신고, 잡초 제거, 포트홀 발견 신고, 무단방치 전동 킥보드 및 카카오자전거 정리 등이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 65세 미만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전주시민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우호도시와 자매도시 등 자신이 응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 시장은 지난 19일 자매도시인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우 시장은 이날 자신의 고향인 부안군과 전주시의 자매도시인 수원특례시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각각 후속 주자로 지목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님 덕분에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주시와 용인특례시, 부안군, 수원특례시에 많은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신성건설이 소외계층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로 했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신성건설은 이날 전주시 아동복지과에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 자격이 되는 지난해부터 내년도 출생아 가정의 디딤씨앗통장 가입과 향후 꾸준한 저축을 독려하기 위해 출생 및 통장 가입 축하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디딤씨앗통장은 목돈 마련을 도와 아동이 성인이 됐을 때 건강하고 튼튼한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18세 미만의 △가정위탁 △아동복지시설·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기초생활수급자가 가입 대상이다. 대상 가정이 적립금을 입금하면 지자체에서 적립금의 2배로 매월 최대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상자가 0세에 가입해 매월 빠짐없이 5만 원을 저축할 경우 만기 해지 때 약 380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만기해지금은 아동이 성인이 돼 자립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24세 이전까지는 찾을 수 없고, 해지금은 아동 당사자 외에는 찾을 수가 없어 실질적인 자립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동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민들에게 일상 속 신바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가 출범했다. 전주시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과의 민·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제10기 전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에는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별 복지기관 대표와 학계, 당연직 공무원 등 총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향후 2년간 각 분야를 대표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대한 적정성 심의를 진행하고,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승재 전주시 사회복지사협회장(전주다시서기지원센터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돼 공동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함께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표하게 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이 풍요로운 신바람 나는 복지도시 전주를 만들고, 시민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책 박람회가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2024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를 개최한다. ‘전주책쾌’는 ‘걸어다니는 서점’이라 불리며 전국 방방곡곡 책을 팔던 조선시대 서적중개상 ‘책쾌(冊儈)’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지난해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처음 열린 전주책쾌에는 7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전국의 독립출판인 65팀의 신작을 만나고, 관련 강연과 체험, 이벤트 등을 경험한 바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전주책쾌는 과거 원예공판장이었던 공간에서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돼 올해 개관한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독립출판인들에게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독립출판 책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이번 전주책쾌에는 지난해 65팀보다 24팀이 늘어난 전국의 독립출판 창작자와 독립출판사, 독립책방 등 총 89팀이 참가한다. 또한 참가 지역도 전북을 비롯해 서울·대전·부산·제주 등 전국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