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5일 임실군의회에서 제293차 월례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이 제안한 ‘기초의회 중장기 교육과정 신설 촉구 건의안’과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이 제안한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건의안’, 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장을 비롯한 4개 시의회 의장이 공동 제안한 ‘전북특별자치도민 권리 보장을 위한 전주가정법원 및 군산⸱정읍⸱남원 지원 설치 촉구 건의안’,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이 제안한 ‘옥상 비가림시설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기초의회 중장기 교육과정 신설 촉구 건의안’과 관련해 “현재 기초의회 사무관급 교육은 단기 과정에 머물러 정책 · 입법 · 예산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 수행에 한계가 있다”며 기초의회 공무원 전용 중장기 교육과정 신설 및 교육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운영지침 개정, 교육 기회 형평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도입 등을 촉구했다. 또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건의안’에 대해서는 “현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5일 일자리 지원센터 내에 ‘군산시 금융복지상담센터’를 공식 개소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제윤경 국회의장 민생특별보좌관, 국회의장실 윤유선·범지형 정책비서관,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등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개소식이 끝난 오후 4시부터는 제20대 국회의원 출신이자 현 국회의장 민생특별보좌관으로 활동 중인 제윤경 특보가 '금융복지상담 서비스의 필요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제윤경 특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있던 시절이었던 2015년 출범한 ‘주빌리은행’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서민 금융안정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특강에서 제 특보는 △금융취약계층 증가와 채무조정제도의 필요성, △금융복지상담센터의 역할과 지역 연계 방향, △군산시 및 금융·복지 관계 기관과 읍면동 복지업무 협력 방안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했다. 특강에는 군산시 복지담당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의 초청으로 유럽 한인사회의 대표적 단체인 유럽한인총연합회 임원단이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주에 방문해 국제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시는 25일 전주시청에서 윤동욱 전주 부시장, 김영기 회장을 비롯한 유럽한인총연합회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문화관광·스포츠 분야의 교류 활성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유럽 각국에서 한인사회를 이끌며 한국과 현지 사회의 가교역할을 해온 연합회 임원진에게 전주시의 스포츠 산업, MICE 산업, 영화영상산업 등 주요 시정을 소개하고 전주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시는 김영기 회장을 전주시 해외자문관으로 위촉해 전주와 유럽 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시와 연합회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주페이퍼를 방문해 탄소와 한지 산업 등 지역의 대표 산업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해 전주가 드론축구 종주도시로서 지닌 위상과 매력을 공유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전주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 금융혁신의 미래를 모색하는 글로벌 담론의 장, ‘제6회 지니포럼(GENIE Forum)’이 2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초연결시대, 금융·AI 융합이 바꾸는 미래(The Nexus of AI & Finance)’를 주제로 26일까지 열린다. 올해 포럼은 개막식과 국제금융컨퍼런스를 비롯해 금융혁신세미나, 청년·도민 참여 프로그램 등 세대별 맞춤형 연계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 기조연설은 블랙록의 제럴드 가비 매니징 디렉터가 맡아 ‘AI 활용 자산운용과 알파수익 창출’을 주제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열린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는 한덕희 퀀팃 대표가 좌장을 맡고, 알리안츠·웰링턴·피델리티 등 글로벌 금융사 전문가들이 AI 기반 투자 전략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DAF 금융혁신세미나에서는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주제로 카카오클라우드, 토스인사이트, NICE신용평가, 한국디지털자산수탁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국회의원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살려내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이원택 도당위원장을 포함해 한병도·안호영·신영대·윤준병·이성윤·박희승 의원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 정부의 새로운 교육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전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세우고, 지역적 특수성과 현안을 중앙정부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요 안건으로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 전북특별법 교육 관련 후속조치, 학습부진 학생 지원 강화 및 기초학력 보장 정책 등의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전북교육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전북 국회의원 모두가 ‘교육위원’이라는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서해안 대표 관광어시장인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원산지표시 및 위생·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광철 군산시수협장, 나명숙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상인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건전한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군산시 서해안 오징어 중심지로 주목받으며, 군산수산물종합센터를 찾는 내·외지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강 시장은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산지 표시 지도 ▲위생 상태 점검 ▲친절 서비스 독려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수산물센터는 서해안 오징어, 가을꽃게, 대하, 홍어 등 제철 수산물을 중심으로 SNS와 입소문을 타고 외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방문객의 약 30%가 관광객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단체 관광객 유입도 늘어나면서 센터는 서해안 대표 관광어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시청 직원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25일 군산 청년뜰 청년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구감소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2회차(오전 10시~12시, 오후 4시~6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18세~39세 청년층 직원을 중점 대상으로 구성하여, 청년 세대가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이우택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연구원이 맡아 ▲저출생·고령화 극복 방안 ▲인구 미래 전략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지방 소멸 문제에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고, 지역사회와 개인이 준비해야 할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말로만 듣던 인구 위기가 우리 삶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비슷한 세대가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낚시문화 한마당’ 행사가 25일 군산 비응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군산시낚시어선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모집된 장애인 50명과 보호자 및 일반인 10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선상낚시 체험과 기념공연을 함께 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작년 태풍 영향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선상낚시 체험이 재개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협회 측은 행사 당일에는 장애인과 보호자가 1:1로 짝을 이루어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별도의 안전관리선도 배치했다. 또, 군산시·군산해양경찰서·군산소방서와도 협력하여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장애 유무를 떠나 바다를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장애인 참가자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일반인들에게는 따뜻한 나눔의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 행사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금마면에 있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26일까지 3개월간 주 5일씩 운영된다.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사전 체성분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을 제공한다. 운동은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근육량 증가와 체지방 감소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9~30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은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활기찬 일상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전설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의 업적을 기리는 전국 규모 배드민턴 대회가 열린다. 익산시는 '익산쥬얼리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김동문 올림픽 제패 기념 전국배드민턴대회'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1,600여 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시는 이번 대회가 김동문 협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배드민턴 저변을 확대해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문 협회장은 선수 시절 세계 배드민턴계를 제패한 인물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복식 동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이외에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 국제무대에서 수많은 우승 기록을 남겼다. 또 2012년부터 원광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