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2일, 진도군 청년센터에서 입학생 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진도 군민 리더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 모집을 통해 선발된 35명의 입학식 진행 후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주요 교육 방향에 대한 설명과 수강생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리더의 자질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진도 군민 리더대학’은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진도군과 군민이 안팎으로 함께 노력해야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진도군과 군민의 조화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도력(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농수산, 관광, 보건복지, 문화예술,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민선 8기 4년 차에 접어든 진도 군정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입학생들에게 “군민 리더대학에서의 교육과 경험을 통해 역동적이고 담대한 변화를 선도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12일 조도면 대마도에서 도서 지역 주민을 위한 식수 전용 저수지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군의회 의장, 김인정 도의원, 주만종 군의원, 주민 등 약 70명이 참석했고, 경과보고와 축사, 통수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마도 식수 전용 저수지는 2022년 12월에 첫 삽을 뜬 후 약 2년 6개월 만에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79억 원을 투입해 수원지 20,000톤, 정수시설 1일 80톤, 배수시설 80톤 규모로 조성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저수지를 통해 대마도의 식수 사정이 크게 개선되고, 주민 여러분께 더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조도면 주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해 나배도와 관사도, 서거차도와 상·하죽도를 잇는 해저 관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11일 김선주 부군수의 주재로 올해 2분기 소비투자 신속집행률 제고를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3차)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로 소비투자 사업 2분기 목표액 935억 원에 대한 세부 집행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각종 공사, 용역 등의 발주와 동시에 선금과 선고지 80%를 집행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을 상세하게 세웠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소비투자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계획 수립부터 집행 단계별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해 집행을 독려하고 사전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집행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신속집행 보고회와 더불어 지난해 명시·사고이월 사업비 996억 원에 대해서도 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진도군은 올해 1분기 재정집행 실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전라남도로부터 1,500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고, 행안부로부터 4,000만 원의 상금을 받아 총 5,5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진도군은 지난해 12월에 2026년도 국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30, 공공기관 67, 자치단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의 6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가감점) 37개 지표를 평가했다. 진도군은 특히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 평가 ▲재난안전예산 운영 적절성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가축질병 재난 및 감염병 재난 저감활동 실적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현장수습 관리 역량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진도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에서 생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의회는 10일 제30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비롯해 주요현안 군정질문, 각종 민생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의원들은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한 후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심사된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금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우리 군의 현안을 면밀히 살피며,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가다듬고 확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경찰서는 6월부터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도 진도군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주단속은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유흥가·터미널 인근, 주요 교차로 인근에서 가시적 음주운전 단속 및 심야시간대 단속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진도경찰은 합동 음주운전 단속 시, 각 파출소·협력단체·교통경찰 등 가용 인력을 최대로 활용하여 각 면 단위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순찰차 리프트 경광등 및 라바콘 등을 활용, 사전 안내 및 감속을 유도하여 현장 안전 및 2차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것이며, 음주운전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음주운전 근절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임진영 서장은 음주운전 없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관내 2개 단체로부터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받았다. 진도 5월의 나눔 전도사 ▲한국수산업경영인 진도군연합회가 100만 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진도군분회가 1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단체 관계자들은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우리 학생들이 진도군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에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63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 45억, 교육경비 55억, 명문고 육성 사업 20억, 기타 교육사업 22억 원 등 총 142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분들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진도의 미래 인재들을 위한 뜻깊은 관심에 감사함을 표했다. 장학금 기탁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에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유공자의 출신학교에 참전유공자들의 사진과 참전 기록을 담은 안내판(홍보 배너)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일상에서 마주하는 어르신 중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 있었음을 깨닫게 하는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사업 '우리학교 영웅들'’이다. 생존해 계신 35명의 관내 6.25참전 유공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출신학교와 참전 기록을 수집하고, 사업 참여 의사가 확인된 참전유공자 6명의 출신학교(진도초, 고성초, 의신초, 석교초, 지산초) 5개소에 6월 한 달 동안 안내판(홍보 배너)을 설치해 후배 학생들에게 영웅들을 소개한다. 진도군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발견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참전유공자를 영웅으로 예우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6.25참전 유공자의 인터뷰를 통해 영웅들의 육성으로 참혹한 전쟁의 기억을 기록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영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지난 4일 제12회 ‘진도군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진도군 수산인 한마음대회는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수산인, 수산 단체와 유관기관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옥주골 힐링 라인댄스’, 서진도농협 난타 공연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분야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오찬 ▲화합 한마당 잔치(레크리에이션) ▲열정 한마당 잔치(노래자랑, 장기자랑)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회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장은 “지역 경제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수산인 가족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어류양식협회, 전복협회, 전복종자협회, 갑각류생산자협회, 낙지통발자율관리공동체, 총 5개 협회에서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 1,900만 원을 기탁 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삶의 터전인 어촌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산인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의신면 초평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1유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발표된 동헌항의 유형3(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선정에 이어 초평항이 유형1(경제 플랫폼 구축) 사업에 추가 선정되면서, 진도군은 올해 사업에서 두 부문 모두 선정된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총 3조 원이 투입되는 범정부 사업이며, 유형1은 어촌의 경제 기반과 공동체 중심의 플랫폼을 조성하는 핵심 사업으로, 단일 지구당 최대 300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초평항 사업에는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촌경제플랫폼 구축 ▲수산물 유통과 가공기반 확충 ▲관광·체험형 어촌 콘텐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초평항을 진도군의 대표 관광미항으로 조성해 이를 마중물로 대명관광단지(쏠비치 진도)와 소규모 민간투자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경제 거점 구축을 주요 목표로 한다. 진도군은 동헌항(50억 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