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유일한 국가어항인 어란진항이 위상 제고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어란진항 정비사업이 하반기 착공한다. 5년간 37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항로 및 수심 확보를 위한 준설, 호안시설 축조, 부족한 배후부지 확보 등 어업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클린(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4년간 국비 1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어업 근로자 쉼터를 신축하고, 공동 실내작업장과 해양쓰레기 저감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어항 정비는 물론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김 산업 활성화를 통한 주민소득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스마트한 해양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나는 어항의 미래상을 그려나가게 된다. 어란진항이 포함된 송지면 어란지구는 지난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총 60억원 사업비를 투입, 정주환경 정비 및 복합문화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신축하는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계양소방서는 1일 제17대 서장에 송태철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송 서장은 1989년 소방에 입문한 이후 인천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소방감사담당관, 인천서부소방서장, 검단소방서장 등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을 겸비한 인물이다. 2019년에는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소방행정과 예방, 대응 등 소방 전 분야에 균형 잡힌 이해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세심한 배려로 직원 간 신뢰를 쌓아온 소통형 리더로 정평이 나 있다. 송 서장은 “시민 중심의 소방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계양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제20대 해남소방서장으로 박춘천 서장이 취임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박춘천 신임 서장은 지난 1992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하여 영광소방서 대응구조과장, 전남소방본부 감찰팀장, 나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여수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완도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근무하며 탁월한 소방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조직 내 소통 능력이 뛰어나 상호 배려와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형성에 노력해 왔으며, 34년간 현장실무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현장지휘 통솔능력을 겸비하여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박춘천 서장은 “해남 군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 이라며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춘천 서장은 1일 해남소방서 중점 업무 보고 및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관내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첫 업무에 돌입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익산에 모여 화합과 교류로 하나 되는 뜻깊은 체육대회를 펼친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4-H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원광대학교 원체육관 등에서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도내 14개 시군 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150여 명이 참여한다. 체육대회는 4-H 이념인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 4개 팀으로 나눠 배드민턴, 족구, 계주 등 8개 종목에서 예선과 결승이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이 진행되고, 종목별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 간의 상호 정보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강훈 전북특별자치도4-H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큰 화합과 성장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함께 노력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주체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류숙희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익산에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고양시청 제2부시장실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에는 안전관리 관련 부서 실·국장, 담당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설현장 안전대책 마련,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스마트 장비 확대 적용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국토안전관리원‘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지원사업 대상지는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 종합복지드림센터 건립공사 △성석~문봉간 도로포장공사 총 2개소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할 계획이다. 우선 위험공종이 포함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실시간 위험 감지로 사고 예방이 가능한 스마트 장비를 설치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스마트 에어백’장비 시연이 진행됐다. 에어백의 현장 적용 방식, 사고 예방 효과에 대한 설명이 함께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추락 위험이 높은 고소작업 현장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2025 창업오디션, 고양 아이알(IR)데이 비기닝챌린지’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양 아이알(IR)데이 비기닝챌린지는 창업기업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투자연계 IR 심사 및 네트워킹, 창업 아이템 홍보, 일자리 상담 등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신청기업 78개 사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 투자유치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한 후 발표평가를 통해 10개 사를 선정했다. 행사는 작년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고 투자유치에 성공한 ㈜컨트롤엠(외식사업자 전용 AI솔루션‘레스토리니’개발)에 대한 기념 시상으로 시작해 2025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 투자발표·심사 및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이날 투자발표와 심사를 통해 ▲(주)빌드코퍼레이션(기술기반 건설장비 임대관리플랫폼 빌더)이‘성장상’▲(주)천년식향(프리미엄 대체육 생산 푸드테크)이‘발전상’▲(주)케이클(피부과 전용 스탬핑 기술이 적용된 홈케어 안티에이징 고주파 마사지기 케이클 생산)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1일, 생연동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생연 공유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시장과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도의원, 인근 군 부대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선언,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생연 공유누리센터는 2022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10억 원 중 국비 80억 원을 보조받아 건립됐다. 공·폐가가 밀집했던 지역에 원도심 주민과 동두천시에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군 장병을 위한 생활 편의 및 여가 공간으로, ‘민(民)·군(軍) 상생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박형덕 시장은 “원도심 주민과 군 장병을 위한 생연 공유누리센터가 개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연 공유누리센터(강변로 420번길 13)에는 군 장병 휴게실, 헬스장, 마을 카페, 우리 동네 공구대여소 등 편의시설이 조성되며, 동두천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30일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 첫 소포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연말까지 추진된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생필품을 담은 소포를 발송하고, 집배원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집배원은 배송 과정에서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를 파악해 그 결과를 시에 회신하고, 위기 상황에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며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이번 7월부터 단순·반복적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행정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RPA 시스템’은 직원이 반복적으로 수행해 온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RPA 시스템 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상반기 직원 수요조사 및 담당자 인터뷰 등을 통해 ▲출장 여비 계산, ▲당직 근무 알림, ▲민원 처리 예고 · 독촉 알림, ▲체납 압류해지 등 수혜 대상이 다수인 업무 4개를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단계별 구축과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을 하게 됐다. 해당 과제를 ‘RPA 시스템’으로 처리할 경우 담당자 부재 시에도 안정적 업무처리가 가능해지며 연간 약 2,400시간의 업무 처리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 업무 성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24시간 체납 압류해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체납 건 납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AI(인공지능) 시민청, 산업청, 행정청을 준비해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에게 더 편리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2025 수원 AI 거버넌스 포럼’에서 강사로 나선 이재준 시장은 “새정부가 AI 투자 100조 원 시대를 열고, 모든 국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를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수원시는 AI 시민청, 산업청, 행정청을 AI 3대 과제로 설정해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AI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AI 시민청은 AI 챗봇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연중무휴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AI 산업청은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AI 무역청,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참여하는 AI 실증센터 등으로 이뤄진다. AI 행정청은 ‘수원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AI를 활용한 행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시민들 대상으로 AI 교육을 확대하고, 공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