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진도아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와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상품권 통합관리체계를 통해 취합된 자료를 토대로 사전 조사 후, 해당 점포를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단속 기간 중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진도아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만큼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가맹점주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도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10회 전라남도 공무원 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공무원 연합회장기 축구대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 축구 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내외빈과 전남 도청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 70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1, 2, 3부로 나눠 진행된 대회의 최종 결과, ▲1부 우승 –순천시, 준우승 – 해남군, 3위 – 목포시, 강진군, ▲2부 우승 – 장흥군, 준우승 – 화순군, 3위 – 전남도청, 완도군, ▲3부 우승 – 여수시, 준우승 – 곡성군, 3위 – 고흥군, 담양군이 각각 차지했다. 공무원 축구연합회 박근휘 회장은 “전라남도의 공직자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대회가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 소통하며 우의를 돈독히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8, 19일 양일간 진도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진도군-오산시 체육회 자매결연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행사는 진도군과 오산시의 지속적인 관계확대를 위해 양 기관의 체육회가 체육행사를 개최함으로 상호교류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체육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우홍섭 진도군 부군수와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진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양 기관 체육회장과 관계자, 동호인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또한 환영 만찬장과 개회식에서는 진도군과 오산시의 체육회장들이 상대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방문 기념품을 교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본격적인 체육행사에 앞서 오산시 방문단은 진도 여행의 일번지 운림산방과 진도군의 관문인 녹진 관광지를 방문해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에 감탄하기도 했다. 조규철 진도군체육회장은 “뜻깊은 자매결연 체육행사를 위해 멀리서 오신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님과 회원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해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 맞는 체육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모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미국 시간으로 16일(한국 시간 17일), 미국 현지에서 한남체인, 키트레이딩과 진도 농수산식품 5백만 달러(한화 약 65억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남규 농수산유통사업단장으로 구성된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 개척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도산 쌀, 미역, 김, 꽃게, 울금 가공식품 등을 미국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진도군의 이번 협약은 미국 수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진도군은 이번 협약과 더불어 로스앤젤레스(LA) 한남체인, 샌프란시스코 메가마트 등 3개 매장에서 진도군 농수산물의 홍보와 판촉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현지를 방문한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 개척단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와 협약을 계기로 진도 농수산물의 해외 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세계적인 한국음식(K-food) 유행에 발맞춰 진도군 농수산물이 한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의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건조벼를 2,744톤 매입했고 11월 말까지 4,016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군은 15일 기준 매입 물량 중 특등 비율이 무려 58.6%에 달하고 지난해 특등 비율 32.8%에 비해 25.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주를 포함한 전남도 내에서 최상위권의 진도산 벼는 우수한 품질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결과는 수매 때마다 군수를 포함한 NH농협 진도군지부장, 각 읍면장, 지역농협장, 농업 관계공무원이 현장에 참여해 농가 지도와 수매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힘썼기 때문이다. 특히 군은 농가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쌀 생산농가 수매보전 지원금과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 등 사업비 약 23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등 진도쌀 품질 유지에 집중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 한해도 병해충 등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쓴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계속되는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앞으로의 매입 일정도 차질없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친환경 쌀 소비 촉진과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아침 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 ‘아침 밥 먹기’ 운동은 공공기관 직원들과 초등학생 약 1,9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쌀로 만든 앙금 가래떡과 친환경 잡곡을 전달했다. 바쁜 일상속에서 제대로 된 건강한 아침식사 한끼 대신 즉석식품으로 대체하는 현대인들과 성장기의 초등학생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식생활 개선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앙금 가래떡과 친환경 잡곡을 받은 초등학생들은 “아침식사를 못해 배가 많이 고팠는데 우리 쌀로 만든 앙금 가래떡이 정말 맛있다”며 “조금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하는 습관을 길러보겠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식생활을 위해 쌀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부대학교 웃음인성교육연구센터장인 김영식 교수를 초빙해 ‘웃음으로 치유하고 소통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군은 직원들의 정서 함양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의 따분했던 직무교육 대신 웃음을 통한 교육으로 친절행정 실천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영식 교수는 최근 행정에 대한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의 증가로 고된 업무와 민원에 지친 공직자들을 위로하며 웃음으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웃음을 통한 인생경영과 행복한 삶’을 제안하고 ▲웃음의 의미와 중요성 ▲내 안에서 즐거움을 일으키는 방법 ▲웃음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직된 직무환경에 지친 공직자들이 잠시나마 웃음을 통한 휴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오늘 배운 웃음으로 친절행정을 실천하고 민원인과의 소통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15일 진도군여성회관 어울마당에서 민관협력체계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대회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읍면 민관협력체계 구성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발표된 우수사례는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마음의 등불을 켜요! ▲의신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개선 ▲진도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어르신~ 문 좀 열어주세요!’ 등 3개 분야이다. 위 사례들로 민관협력체계의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자원연계로 생활불편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과정을 소개했다. 김병광 군내면 복지기동대장은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모두가 잘 사는 진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도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민관이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문화지소는 진도의 우수한 전통 문화예술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문화 예술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에 개관했다. 군민 누구나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잊혀져 가는 문화예술 복원과 국악, 수묵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내고 올해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해 수묵화, 남도민요, 문인화, 설장구 등 4개의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남도민요 경창대회에서 노인부 대상과 장려상(각 1명), 신인부 최우수상(1명)을 수상하고, 소치미술대전에서 특별상(2명), 특선(3명)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잊혀져 가는 문화예술자원 컨텐츠 발굴사업인 진도 연동마을의 마을 축제 ‘삼별초의 후예들’을 복원시켜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했던 마을축제 개최를 향한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문화지소는 앞으로도 진도 민속문화예술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지역 청소년과 함께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인 ‘우리동네 영웅들’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영웅들’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청소년들과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쟁 경험담과 유공자들이 미래세대에 전하는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된 영상은 진도군 공식 유튜브와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석교중학교 채인영 학생은 “전쟁은 학교수업과 텔레비전이나 매체를 통해서 접했다”며 “전쟁의 참혹한 현장을 실제로 경험한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은 대부분 고령의 연세로 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해마다 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들이 예우받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주민 참여형 보훈 문화 확산 프로그램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