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14개 시군 및 관계기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이 각각 1,000억 원씩 출자해 3,000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한다. 모펀드는 민간자금 등과 자펀드를 결성하여, 지자체·민간사업자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투자해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정부는 모펀드의 마중물 투자 및 위험분담과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 재정투자심사 단축·면제, 규제완화, 전용 대출 특례보증, 신속한 인·허가 등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단법인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이 펀드의 기본개념 및 금융구조 등을 교육했다. 또한 모펀드 운영사인 한국성장금융이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이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7일 콘텐츠팩토리 3층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이해도 향상 ▲합동평가 실적 향상 ▲이용률 제고를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관처인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교육문화팀 소속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사업 방향과 운영 체계를 현장에서 공유하며 실무적인 경험과 지식을 제공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읍·면·동 담당자들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문화복지 정책을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여, 공연·전시·도서·체육·관광 등 다양한 문화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복지사업이다. 군산시는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본 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명을 대상으로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광산구에 지정된 여성안심귀갓길은 총 11곳으로, 수완 2개소, 우산 2개소, 첨단 2개소, 월곡 3개소, 도산 1개소, 하남 1개소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들은 월곡동 원룸촌 일대의 주요 귀갓길을 직접 점검하고 조도 상태, CCTV 설치 여부 등 안전 요소를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기록했다. 또한 광산구는 참여자들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모아모아행복센터 지혜나루실에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임이정 광주여성가족재단 역량강화코칭 전담이 강의를 맡아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정책 추진 방향, 시민참여단의 역할 및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을 교육했다. 특히, 다양한 지역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단이 실제로 변화를 이끌어 낸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점검과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참여단이 전문적인 시각을 가지고 지역 곳곳의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2년 여성친화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에서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전라남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합 볼링대회를 지난 23일 화순읍 소재 볼링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함 도내 5개의 위탁 정신건강복지센터(곡성군, 보성군, 영광군, 장흥군)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확산과 더불어 정신장애인들에게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됐다. 또한, 센터 간 연합행사를 통해 정보교류 및 협력 체계 강화, 다양한 지역 사회 정신건강 프로그램 공동 개발의 토대를 이루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연합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소통 시간이 되고,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들이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결혼을 앞둔 커플을 대상으로 진행된 감성 관광 프로그램 ‘화순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화순을 배경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화순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하루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여정과 함께 프로포즈를 계획 중인 커플에게 화순의 매력을 담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은 오후부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을 방문해 가을꽃이 만개한 풍경 속에서 스냅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 이어 ‘개미산 전망대’로 이동해 화순의 낭만적 전경을 감상하며 저녁 식사를 즐겼고, 이후 화려한 음악과 조명, 분수 쇼가 어우러진 화순의 대표 명소 ‘꽃강길 음악분수’에서 공개 프로포즈 이벤트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프로포즈 현장은 신청자와 재단의 협력으로 전문 연출과 영상·사진 촬영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음악분수와 함께 펼쳐진 감동적인 고백 장면은 현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의 축하와 환호 속에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화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화순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연주발표회『꿈을 노래하다』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화순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클래식 악기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사단법인 소리애가 위탁 공모에 선정되어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정기적인 개인·합주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아이들이 준비한 다양한 오케스트라 곡이 연주될 예정이며, 오케스트라를 지도해온 관현악 강사들의 특별 무대도 함께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따뜻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 “음악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의 노력과 성장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10월 26일(일)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내내 짜임새 있는 동선과 넓고 다양한 꽃 단지, 편의시설 확대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가을만화(滿花)를 주제로, 왜성 코스모스·황화 코스모스·안젤로니아와 국화 조형물이 대지 위에 파도처럼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특히 3.5km에 달하는 고인돌 유적지 길가의 ‘황화 코스모스 길’은 말 그대로 관광객에게 ‘꽃길만’ 걷게 해주는 대표 포토 스폿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꽃을 넘어 ‘고인돌’의 정체성을 강화한 DM(고인돌) 유니버스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선사시대&청동기 시대 의상 대여에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꽃밭과 축제장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풍경이 이어졌다. 현대의 AI 기술과 MBTI를 결합한 ‘청동기 시대 이름 짓기’에는 1,700여 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새 이름과 특별한 추억을 얻었다. 이 밖에도 팔주령 비누 만들기, 스톤아트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즐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 돌입하여 산불 발생 대비 및 대응 체계 점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불조심 기간에는 산불재난 위기 경보 발령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근무반을 편성,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 여건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단풍 명소 방문 및 임산물 채취를 위한 가을철 산행 인구 증가와 산림 연접지의 농산 부산물 소각 등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선제 대응이 요구된다. 화순군은 27일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지상 진화를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을 선발 완료하였으며,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 ▲논 밭두렁 소각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등을 중점 점검하면서 관내 순찰을 시행한다. 산불은 주로 입산자 실화, 담뱃불 실화,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이유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과 자발적인 감시활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산림 연접지에서 농산 부산물 소각 등 산림보호법 위반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임대사업용으로 관리 중인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난 불용농기계를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개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되는 불용농기계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했던 24종 92대로, 오는 29일부터 시작해 3차에 거쳐 공개 입찰을 통해 매각될 예정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무안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제한되고, 주민등록상 세대당 1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회차별 최대 2대까지 입찰할 수 있다. 개찰은 회차별 공고일 마지막 날(11월 4일, 14일, 28일) 오후 2시에 진행하며, 감정평가 금액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경매로 매각하는 불용농기계는 내구연한이 지난 중고 농기계인 만큼 현장을 방문해 농기계 상태를 반드시 확인 후 입찰에 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입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농촌지원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50개소를 ‘2025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기존 모범업소와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이행 여부 △영업소 위생 및 환경 상태 △서비스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심사평가 결과, 85점 이상으로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위생 수준이 높은 50개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모범음식점에는 ▲모범음식점 표지판과 지정서가 교부되며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와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관련 위생용품 지원 ▲군 홈페이지 및 각종 행사 시 이용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산 군수는 “모범음식점 지정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친절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업소 지원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위생등급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