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은 30일 양평읍 소재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양평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동시에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기관 대표 재난훈련이다. 이번 훈련 상황 시설인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은 2018년에 준공되어 5,600여 석의 관람석에 최대 10,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로, 재난 발생 시 피해가 큰 시설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경찰서·소방서·군 부대·한국전력공사·KT·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과 16개 기관·단체 관계자를 포함, 3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재난현장과 컨트롤타워의 연계성 강화 목적으로 양평군청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각각 운영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서로 다른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한 총력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그동안의 훈련 경험과 위기상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국 조장시를 방문한 전진선 군수와 양평군 방문단이 28일 오전 9시 40분(현지시각) 첫 공식 일정으로 운부톤촌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마을 공적개발원조(ODA) 해외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운부톤촌은 중국 산동성 조장시 역성구 저각진 안에 있는 마을로, 88만평의 면적에 3,300명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면적 대부분이 농경지로 이루어져 밀과 옥수수를 주로 재배하고 있으나, 농민들의 수입이 적고 생활수준이 낮으며 주로 노인과 아이들이 거주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중국 조장시위에서 요청한 시골마을 지원을 검토하고 새마을회 해외협력사업과 연계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전진선 군수는 새마을회 회원들과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운부톤촌 사무소를 방문해 페인트칠하기, 나무 심기 등의 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운부톤촌을 관리하고 있는 저각진 사무소로 이동해 저각진 마을상회와 양평군새마을회가 우호결연 협약을 맺고 더욱 깊은 교류를 약속했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역성구 저각진 노남 어업타운에 들러 역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은 공직자 67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3차시에 걸쳐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의 정책을 수립하고 실현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센터에 도착한 공직자들은 매립장과 재활용품 선별장, 스티로폼 감용장을 둘러보며 생활쓰레기가 어떤 방식으로 분류되어 처리되는지를 확인하고, 실내 교육장으로 이동해 양평군의 쓰레기 현황과 자원순환을 왜 실천해야 하는지, 실천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재활용된 종이를 활용해 책갈피를 만드는 활동까지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양평자원순환센터가 단순히 쓰레기를 매립하는 장소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소임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다”면서 “우리군의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고, 정책을 수립할 때 쓰레기 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해 깊이 고려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의 윤리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조명철 강사를 초청해 ‘실제 다양한 성희롱‧성폭력 사례와 디지털성범죄’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되었다. 전진선 군수는 “폭력 예방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라며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은 고위직뿐 아니라 전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 4대폭력 예방과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4일 ‘제34회 단월면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체육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박명숙 경기도의회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단월면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6년만에 개최된 단월면민의 날은 9개 법정리별 마을 대항전인 한궁, 어르신낚시대회, 족구 등 단월면민의 단합과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행사로 채워졌다. 또한, 이날 면민대상의 영예는 정덕주님에게 돌아갔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지역주민에게 군수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조선시대 전통의상을 입고 군민을 맞이하는 특별한 이벤트와 면민대상 수상자 부부의 행차 퍼포먼스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는 전문MC인 조영구가 맡아 리별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노래자랑에서는 단월면의 숨은 실력자들이 흥겨운 무대를 꾸몄으며, 단월면사무소 직원들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6년만 개최된 오늘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시 찾고 싶고, 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공사는 지난 26일 양평군 백운봉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한 플로킹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양평공사 플로킹 챌린지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취임 당시부터 강조한 ‘환경도시 양평’을 만들겠다는 정책의 일환으로 공기업인 양평공사가 적극 동참해 실천했다. 이날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40여 명의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백운봉 등산로 두 코스를 선정하여 쓰레기 수거와 정비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두 코스(백운봉자연휴양림 → 쉬자파크, 백운봉 헬기장)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로를 정비하며, 방문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을 조성했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양평군과 협력하여 양평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환경교육의 모범 사례가 되는 ‘가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친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족과 함께 플로킹 챌린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양평공사 임직원분들의 노력으로 양평군이 ‘매력 그린도시 양평’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군청대표단 7명을 포함해 양평군 새마을회 회원 27명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양평군 새마을운동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조장시 정부의 시골마을 지원요청에 따라 원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문단은 조장시 내 타이얼좡의 운하 습지공원을 찾아 국가정원 추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조장시 방문은 관을 넘어 민간단체의 교류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운부톤마을 공동회관 보수공사를 시작으로 두 지역의 협력과 교류가 폭넓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27일 제남시에 들러 대명호와 흑호천을 시찰했다. 28일에는 운부톤 마을회관 보수공사 현장 방문과 새마을회와 저각진 상회의 업무 협약 체결, 타이얼좡 운하 습지공원 및 석류재배원 시찰 등이 예정되어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11월 9일 오후 3시에 포스트 록밴드 '잠비나이' 공연을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시즌레퍼토리“양평공감”'의 마지막 공연이다. 밴드 '잠비나이'는 ‘2018년 평창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대중에게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잠비나이'는 해금, 피리, 거문고, 생황 등의 한국 전통악기와 기타, 베이스, 드럼 등의 현대 악기를 혼용하여 한국 전통 음악과 프리 재즈, 포스트 록, 헤비메탈 등의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자신만의 색깔을 창조하며 국내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아 왔다. 정규 1집 '차연'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으로 선정됐고, 정규 3집 앨범 '온다'는 ‘최우수 록 앨범’과 ‘최우수 록 노래’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 발표한 EP 앨범 '발현' 역시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했다. 또한 '잠비나이'는 미국의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스페인의 프리마베라 사운드, 프랑스의 헬페스트 등 전 세계의 유명 페스티벌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의 공연을 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결과 보고의 건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이달 11일부터 13일간 일정으로 운영한 제30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주요사업장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양평군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장 중 8곳의 군민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어, 21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중간보고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총 83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양평군으로부터 조치결과와 향후 조치계획을 보고받았다. 황선호 의장은 "집행기관은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지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의견 중간보고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 그리고 제시한 대안들이 군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해 군정에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12월 2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군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이 양평물맑은시장의 대표 축제인 ‘양평물맑은 축제’를 오는 25일과 26일,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 페스티벌’을 주제로 하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첫날 관내 문화예술 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창현 거리노래방, 나이트투어(걷기 행사), 가수 조항조, 이영민, 김은빈의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날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로보카 폴리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한, 마술쇼와 벌룬쇼, 가수 HYNN(박혜원), 윤그루, 고양이용사가 무대에 오른다. 상시 체험행사로는 행사 당일 사용영수증 1만 원권 이상 지참 시 컵 화분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풍선 만들기, 솜사탕·팝콘 나눔이 준비되어 있다. 전동자동차 체험, RC카 체험, 로보카 폴리 놀이터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 운영해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해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은 23일 수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임시폐쇄할 예정이지만, 행사장이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인접해 있어 방문객들은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