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과 ㈜더본코리아가 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옛 노인복지회관 건물에 ㈜더본코리아 산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들어선다.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 대표가 창업한 ㈜더본코리아는 예산군 예산상설시장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교육 등을 담당한다. 이번 장성센터 개원은 앞선 9월 장성군과 ㈜더본코리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다. 옛 노인복지회관(장성읍 문화로 110)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장성군 평생교육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더본코리아 관계자와 건물 상태를 확인하고 회의를 진행하는 등 센터 유치를 단계별로 준비해 왔다. 12월에는 백종원 대표가 장성을 방문해 센터 예정지와 황룡시장 등을 답사하기도 했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들어서면 장성군 음식문화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구심점을 갖게 된다. 장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음식 개발부터 인력 양성, 창업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친 성과가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장성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휴대폰 앱을 이용하는 개인 맞춤 건강관리 사업이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스마트워치’를 무상 지원하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모바일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사업 참여 기간은 6개월이다. 20~64세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혈압, 혈당, 복부비만, 중성지방 등 건강 위험요인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는 군민을 우선 선정한다. 사업 참여 전 보건소에 방문해 혈액, 혈압, 체질량 검사와 건강상담을 받아야 한다. 단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병원 진단을 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주민은 신청할 수 없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29일까지며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3월 중 참여 대상자 70명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061-390-8397)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먼저 폐건전지나 투명페트병을 규격에 상관없이 10개씩 모아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20리터 규격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받을 수 있다. 종이팩 10개를 모으면 두루마리 휴지 1개를 돌려받는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전문 처리업체에 맡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재활용품 20개를 모아야 교환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 차원에서 ‘10개’로 기준을 낮췄다”면서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4년도 농림축산분야 보조사업 144건에 대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먼저 농업축산과에선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어민공익수당 등 6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은 마을공동급식 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월 중 사업 신청을 받고 3월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농어민공익수당’은 1년 이상 장성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체 등록 경영주에게 연간 60만 원을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유통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 내재해형 하우스 지원 등 38개 사업을 시행한다. ‘농산물 공동브랜드(드림빌) 포장재 지원’은 지역 생산 농특산물이나 농산가공품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재해형 하우스 및 부대시설 지원’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2중 내재해형 하우스와 자동개폐기, 환기시설, 이산화탄소 발생기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선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아열대과수 도입 시범 등 33개 사업 신청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생활체육공원 족구장을 낮시간 동안 상시 개방한다. 황룡강변에 위치한 장성군 생활체육공원(장성읍 문화로 92-18)은 7500㎡ 규모 부지에 족구장, 배구장, 풋살장,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생활체육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족구장 이용 문의가 부쩍 늘었다. 하지만 족구장 이용을 위해선 직접 방문해 사전예약을 해야 하는 등 다소 불편이 따랐다. 이에 장성군과 족구협회는 협약을 체결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족구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저녁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전화 예약(장성군 족구협회 윤종화 회장, 010-3535-4435) 후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3월 말까지 주간 개방, 야간 전화 예약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이다. 일반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월 전기요금을 4~6만 원 가량 아낄 수 있다. 태양열 설비를 갖추면 별도의 시설 없이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2억 3000만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도‧군비 등을 포함해 총 3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로 삼서, 삼계, 서삼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원한다. 본격적인 추진 시기는 오는 2월부터다. 군은 앞선 2022년 장성읍과 황룡면 일부지역 21억 7000만 원, 2023년 진원, 남, 동화, 황룡면 46억 8000만 원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 3년 연속 사업 선정 기록을 이어가며,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속도를 내게 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내년에는 북일, 북이, 북하면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을 실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18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정경우 금속공학 박사가 강단에 선다. 연세대학교에서 금속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경우 박사는 현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원활용연구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정책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2014 리싸이클링 백서’ 등이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정 박사는 미래 자원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광물을 소개하고, 광물 수입 의존도 95%에 달하는 대한민국이 약점을 딛고 도약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유익한 강연과 눈길을 사로잡는 식전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주에는 화려하면서도 환상적인 마술 공연이 강연 전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과 함께 장성군 유튜브 채널로 생방송을 진행해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에 한해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무궁화공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지난 8~11일 무궁화사랑봉사단과 두산그룹 관계자 12명이 무궁화공원을 방문해 전정 봉사를 펼쳤다. 2021년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한 무궁화공원에는 46개 품종 1만 2000여 그루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다. 100종 규모의 품종원도 갖추고 있어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깨끗한 자연에서 채취한 장성 고로쇠 수액이 본격 수확철을 맞이했다. 장성군 북하면 가인마을과 남창마을은 고로쇠 수액 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입암산과 백암산 자락에서 자라난 고로쇠나무 6000여 그루가 연간 14만 리터 규모의 수액을 선사한다. 고로쇠 수액에는 칼슘과 미네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골리수’라 불리기도 한다. 장성 고로쇠 수액은 일교차가 큰 청정 환경에서 채취해 맛과 향이 진하다. 특히, 목 넘김에서 느껴지는 청량감이 남다르다. 수액 채취를 기다리는 단골 고객만 1000명 넘게 확보하고 있는 이유다. 채취 과정도 개선됐다. 예전에는 사람이 직접 물통을 들고 다니며 고로쇠 수액을 모았지만, 지금은 나무와 집수통을 고무관으로 연결해 신선도를 높였다. 포장해서 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도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위생적이다. 수액 채취는 오는 3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1.5리터 6병 3만 5000원, 12병 7만 원이며 12병을 구입하면 택배비 무료다. 방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소규모 마을축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적 특성과 개성을 반영한 축제를 기획‧운영하게 된다. 축제에 관심 있는 단체나 주민들이 읍면별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참여하면 된다. 필요 서류를 갖춰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한다. 공모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월 7일까지며, 신청서 접수는 2월 5~7일 사흘간 받는다. 장성군은 11개 읍면 가운데 5개 지역을 선정해 각각 30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6일 14시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지역특화 축제가 장성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단체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