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봄을 맞아 3월 한달간 주말과 공휴일에 관광객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 “숨겨진 기차마을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틀린그림찾기 게임을 실제 기차마을의 환경에 맞춰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중앙광장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미션카드를 받는다. 이후 지정된 네 곳의 장소 “후문 플랫폼”, “장미 여인”, “에펠탑”, “동물농장 입구”를 방문해 각 장소의 실제 모습과 미션카드에 담긴 변형된 사진을 비교하여 차이점을 찾는 것이 주된 미션이다. 참가자들은 각 장소에서 다섯 가지 차이점을 찾아 정답을 기입해야 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한 후 정답을 맞힌 이들 중 선착순 약100여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틀린 경우, 참가자들은 행사부스에서 힌트를 얻고 게임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3월부터 기차마을에서는 AR 기술을 활용한 '도깨비 찾기' 게임도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기차마을 곳곳에 설치된 QR 코드를 스캔하여 도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4일 곡성군가족센터에서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가족센터 직원, 방문교육지도사, 아이돌보미 소개에 이어 올해 신규·확대 예정인 진로지원 , 이중언어교육 , 취약위기가족 사업을 안내했다. 이금주 가족센터장은 "곡성군가족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다양한 가족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가족복지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자기주도형 캠프 “우리 또 어디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는 이 캠프는 자기주도성과 팀워크 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야외활동을 바탕으로 한 소그룹 활동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올해 계획된 세 차레 활동 중 첫번쨰로 참여한 25명의 청소년들은 5개 조로 나누어져 1월부터 시작된 사전 준비과정을 통해 목표와 활동 장소를 스스로 결정했다. 이러한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다음 캠프 과정 준비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팀워크와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배웠을 것이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앞으로 만날 여러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추후에는 여행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내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3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제22와 2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제22대 정종기 회장이 이임과 제23대 신정관 회장의 취임이 있었다. 신임 회장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정종기 회장은 이임사에서“그동안 성원해 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농촌지도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신정관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농촌지도자회가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그 본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연시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2일 관내 자원봉사단체인 나눔봉사회로부터 5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나눔봉사회는 매년 관내 다양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풍성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성을 나누는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나눔봉사회 김민혜 회장은 “재단의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기부를 결심했다. 기부금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철 이사장은 “오늘 전해 받은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의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하겠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곡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곡성군을 만들어가기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을 병행하여 더 의미 있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2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라오스 므앙타파밭 출신 계절근로자 30명을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환영행사에서는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NH농협은행 곡성군 지부장, 곡성 농협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도착한 계절근로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환영 인사와 격려의 말을 했으며 이후에는 근로 준수사항과 진드기 감염 예방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류는 곡성군과 곡성농협이 지난 1월 초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고용노동복지부와 맺은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건강검진과 마약검사를 신속하게 완료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등록과 보험 가입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쳐 즉시 농가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곡성군의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기존의 장기 고용 중심의 계절 근로 프로그램과 달리, 단기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근로자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딸기, 메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전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행정과 정책 성과를 평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곡성군은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주제로 특색 있는 혁신 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주민을 다양한 분야의 강사로 고용함으로써 학교와 지역 사이 선순환 구조의 일자리 창출에 활용한 ‘교육이 일자리로 선순환되는 교육생태계 조성’과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꿈놀자놀이터 조성’ 프로젝트가 주목 받았다. 이외에도, 하천둑을 활용한 ‘뚝방마켓’,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한 ‘민·관·산·학 협력단 운영’, 청년 웹툰 작가 지원을 통한 ‘곡성군 소상공인 홍보툰 제작’ 등 다양한 혁신 사례가 호평을 받았다. 이귀동 부군수는 시상식에서 "이번 우수상 수상은 곡성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곡성만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례로 군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은 22일 의료원 2층 소통마루에서 2024년도 보건사업 계획 설명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8개 보건지소와 15개 보건진료소의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보건사업 지침 안내를 받고 평가지표를 공유했으며 지역 보건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건의료원은 각 보건지소와 진료소에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사랑방'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방문을 포함한 적극적인 건강 관리 활동으로 구석구석 찾아가는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한편, 보건지소와 진료소 사업 담당자들은 보건사업을 수행하며 접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이러한 사항들을 보건사업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도록 의료원에 요청함으로써 군민 중심의 보건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보건의료기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청년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활력 저하와 취약한 인구구조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열렸으며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의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희망곡성청년파트너 위원장, 청년연합회 회장, 협동조합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게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 기본현황”, “실태와 특성 분석을 통한 청년정책 방향 설정”, “청년인구 유입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인구감소 대응”,“청년 유출 방지 정책과제 도출”, “곡성군 맞춤형 지역특성화 청년정책 발굴”,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체계와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의 민관협력체계 구성과 운영 활성화 방안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최종보고를 통해 과업 수행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곡성군 청년정책 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청년정책은 곡성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청년정책 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청년이 머무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의료원 2층 소통마루에서 공중보건의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보건사업과장의 주재 아래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공중보건의사 21명과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일부 보건지소 일반의 미배치 문제와 함께, 이 문제로 근무지와 다른 인근 보건지소로 출장 진료를 가는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와 전역을 앞둔 의사들의 그간 공헌을 치하했다. 또한 잦은 민원 발생에 대한 효과적 대처 방안과 환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에 대해서도 상호간에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사업과장은 “의료취약지역인 농촌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앞장서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듯하고 친절한 태도로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에는 현재 보건의료원 8명, 보건지소 13명, 병원 3명의 공중보건의가 복무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은 안과·재활의학과·소아과·내과·치과·한의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