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도내 노후산업단지가 기반시설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청년들이 찾아들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미래신산업 거점산단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도내 노후산단에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아름다운거리 플러스 사업 등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4개소 186억원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에 앞서 정부가 지난해 8월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발표하고 노후 산업단지에 편의·문화시설 공급, 노후공장 리뉴얼 등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난 3월에는 익산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사업(3개사업 117억원), 4월에는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노후거점경쟁력강화사업(1개사업 2,843억원)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는 도내 노후산업단지의 재도약을 위한 공모사업에 상반기에만 무려 8개 사업, 3,146억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노후산업단지를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과 노후거점 경쟁력강화사업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감사’를 6월 10일까지 10일간 창조나래(별관) 3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전북교육청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조사 및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 독립적 지위를 가지고 제도 개선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전북교육청은 2012년부터 시민감사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2회 실지감사를 진행한다. 올 상반기 감사 대상 안건은 △스마트기기 보급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늘봄학교 운영에 관한 사항 △민간단체 보조금 지급에 관한 사항 △위(WEE)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학교상담활동 내실화에 관한 사항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에 관한 사항 △교육시설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 총 6건이다. 감사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사·변호사·대학교수·전직의원 등 10명의 외부 전문가가 감사 대상 안건별로 1~2명씩 참여한다. 감사 종료 후에는 교육감에게 시민감사관협의회 명의로 감사결과 의견서를 제출하고, 교육감은 그 의견서를 충분히 검토해 결과를 시민감사관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성교육을 내실화한다. 전북교육청은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 ‘2024년 인성교육 내실화 운영 계획’을 모든 소속기관에 안내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성교육 내실화 운영 계획은 청소년 자살률·학교폭력·아동청소년 우울증 증가 등 ‘개인의 위기’, 타인과 협력 및 갈등해결 능력이 하락하는 ‘사회의 위기’, 기후위기 및 지구촌 갈등 상황 등 ‘세계의 위기’시대에 인성교육 강화 필요성에 따라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을 책임, 존중(배려), 세계시민성을 핵심 덕목으로 삼아 7개 하위 요소를 통해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책임’에서는 자기정체성, 성실, 지속성 등 자기관리 역량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고, ‘존중’에서는 공감, 효·예, 갈등 관리 등의 가치를 배운다. 이와 함께 평화공존과 생태감수성 교육으로 ‘세계시민성’의 가치를 몸으로 익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명상수업 △학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쌀전업농회원들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를 실시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7일 김제시 봉남면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에 올라 모내기를 실시하고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이호석 한국쌀전업농전북자치도연합회장, 14개 시군 쌀전업농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도 들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 쌀산업은 연간 1조 5천억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는 대표 효자 품목으로, 도에서는 욕묘장, 농약살포 드론, 우수 브랜드쌀생산단지 운영, 전북쌀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과 전북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모내기 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전년보다 4,464ha 감소한 102,919ha에 벼를 재배를 할 계획이며 5월 20일 현재 약 18% 19,349ha의 모내기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는 5월 25일 오전 11시, 전주시 연가 3층에서 전북지역 협의회장, 멘토 자문위원, 탈북민 멘티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전북지역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자문위원(멘토)-탈북민(멘티)간 결연맺기 및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탈북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 정착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따뜻한 이웃사촌’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4월 8일에 1차 멘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멘토-멘티 간 멘토링 서약과 선배 멘토, 멘티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멘토와 멘티가 하나의 마음으로 동행할 것을 의미하는 동심결 매듭팔찌를 서로 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송현만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전북도민으로 정착한 멘티가 함께 성장하고, 멘티가 성공적인 정착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개인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봉사하며 ‘우리 안의 통일’을 만들어 나가고, 더 나아가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된 한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측정대행업체의 적정수행 여부 및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대기분야 정기숙련도 평가’를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기측정대행업체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측정을 대행하는 민간기관으로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도 확보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평가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도내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먼지시료채취 및 대기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능력에 대한 기술력을 검증한다. 숙련도 평가는 해마다 실시하는 법정평가이며, 평가점수 80점 이상이면 ‘적합’, 그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판정해 재평가가 진행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측정대행업체의 역량 강화와 측정결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며, 미흡한 부분은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업체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 숙련도 평가는 14개 업체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지난 4월 전북자치도는 하천·계곡, 해수욕장, 수영장, 물놀이 유원시설, 수상 및 수중레저시설, 저수지 등 7개 수상 안전분야에 대해 안전시설 확충, 비상근무반 및 협업체계 구축 등 수상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6월부터 시군, 민간전문가와 함께 수상안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안전요원에 대한 응급대처 및 보고요령 등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6월부터 8월까지를 수상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해 시군 및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군-물놀이 현장이 연계되는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놀이 성수기인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시군·소방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물놀이 지역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수상안전사고가 발생했거나 사고 우려가 있는 5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활용 실천운동 확산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종이팩, 폐전지, 아이스팩, 친환경 상패를 화장지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활용품 수거 교환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유 등 마시고 남은 종이팩을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매수와 크기에 따라 친환경 화장지 1개로 교환할 수 있고, 폐전지 7개는 새건전지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아이스팩은 5개, 친환경 상패는 2개를 모아오면 각각 종량제 봉투(10L)로 교환해준다. 교환장소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교환기준은 지자체 여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어 반드시 주민센터 확인 후 방문이 필요하다. 친환경 상패란 아크릴 재질이 아닌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목재, 금속, 종이 등을 원료로 만든 상패다. 아이스팩은 고흡수성 수지의 젤 형태 아이스팩만 해당이 되며 겉면을 씻어 건조한 상태로 종이상자 등에 담아오면 된다. 고흡수성 수지의 아이스팩의 경우 자연 분해가 어려워 물, 전분, 소금 등 친환경 대체재 아이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2023년도 사업) 상위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위평가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뤄졌으며, 지난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추진된 사업에 대해 전북자치도가 자체평가를 실시했고, 이를 지방시대위원회가 다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지역균형발전사업 21개 중 지방시대위원회 평가 지침에 따라 9개 사업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 사업은 지난 2월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를 담은 종합보고서를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종합보고서를 토대로 상위평가를 진행했으며, 지난 16일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평가등급을 확정했다. 전북자치도는 자체평가 5개 영역에서 최고점을 부여받았으며, 자체평가를 올바르게 이행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자체평가위원회 구성과 각 사업별 성격에 따른 분과위원회 및 총괄위원회 운영이 적절한 점, 우수 성과와 진행률을 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미국 워싱턴 주 밸뷰 통합 한국학교(교장:이윤경) 학생들과 밸뷰 지역 주민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 18일과 25일 미국 워싱턴 주 밸뷰 통합 한국학교에서 주관한 2024년'한국 전통 장날 체험행사'와 '한국 전통 혼례식'에 청사초롱 한지 공예 프로그램과 전통 혼례복을 지원했다. 이번에 진행된'한국 전통 장날 행사'는 밸뷰 통합 한국학교 학생 430명, 교사 30명, 지역 주민 180명 등 총 640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동포와 현지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 13회를 맞이한 '한국 전통 장날 체험 행사'는 한국 전통 물건과 장날 음식을 사고 맛볼 수 있는 장터 체험 코너와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지는 공예 체험 코너 등 2개 코너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진흥원에서 제공한 전통 혼례복으로 최초 시행된'한국 전통 혼례식'을 통해 미국 현지 학생들과 주민들이 전통 혼례의 의미와 절차를 배우고 전통 혼례복을 직접 입어 보는 기회